에너지 기후변화 활동소식

태양광발전, 어렵지 않아요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기후변화의 문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태양광발전은 개인이 직접 발전기를 설치하기 쉽다는 점과 도시에서 전기를 생산하기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막상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려고 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교육이 25여명의 참가로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바로 해피선샤인 태양광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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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과 한화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은 태양광발전의 기본원리부터, 설계, 제작실습, 경제성, 전기의 생산과 판매, 지원제도, 협동조합으로 태양광발전참여 등 종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총 2차례 진행되는 과정의 첫 1주차 교육은 실제 태양광발전 설치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63시티 솔라사업팀의 성락준 팀장과 주영길 매니저가 진행했다. 오전에는 오후에 있을 실습과 견학에 앞서 ‘태양광 발전 중요성 및 사업성 검토’ 와 ‘전기 기초 및 태양광 발전원리’ 라는 주제로 태양광발전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강의가 있었다. 전기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 원리부터 태양광 발전의 사례, 발전방식, 주의사항 등의 기초를 다뤘다.
오후에는 베란다형(계통연계형) 발전기와 독립형(배터리 축전식) 발전기 두 가지의 발전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태양광발전의 기본적인 구조를 직접 보고 익히며, 현장에 설치되어있던 태양광 발전기가 직접 생산한 전기로 선풍기를 돌려 발전을 증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습교육 후에는 63빌딩 내에 설치되어있는 120KW 태양광발전시설 견학을 하는 것으로 1주차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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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기 태양광교실에 이어 이번 2기 태양광교실도 공지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되었다고 한다. 그런 열기를 반영해서인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과 참가자들의 높은 열의 속에서 진행되었다.

태양광발전의 과학적 원리나 효율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해 직접 집에 설치했을 때의 효과, 실제 설치 시 주의사항 같은 실용적 질문까지 쉬는 시간까지 강사에게 쏟아졌다.
특히 이번 수업은 각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소규모 발전에 관련된 실제 설치방법과 전기요금 절감에 관한 내용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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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교실 2기과정은 3월 29일에 2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2회차 수업에선 ‘태양광 발전의 산업동향 및 경제성’, ‘태양광 발전지원제도’, ‘태양광발전 협동조합’ 등 태양광발전에 대해 좀 더 심도있고 실용적인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글 : 김수용(환경연합 에너지기후팀 인턴활동가/ 제천간디학교 학생)

※ 사진, 캡션 : 안재훈 (환경연합 에너지기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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