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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중앙 사무처 활동가 사직 결의를 안고 특별대책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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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6_(기자회견문)_특별대책회의 출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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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자 회 견 문 (1매)


 

 

중앙 사무처 활동가 사직 결의를 안고 특별대책회의 출범

 

 

 

○ 11월 5일(수) 특별대책회의가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특별대책회의는 이번 사태를 비상하게 인식하고 회원과 시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철저한 진단과 근본적 쇄신에 환경연합의 명운이 걸려 있음을 직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대책회의는 중앙사무처를 직접 관할하면서 중집위로부터 사실상 전권을 위임받아 환경연합을 백지 상태에서 다시 세운다는 각오로 냉정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과감히 치부를 도려내며 회원들의 실망과 질책에 정직하고 담담하게 응답하고자 한다.

 

○ 이런 과정에서 나온 중앙 사무처 활동가의 사직 결의는 극한까지 밀어붙일 쇄신을 진두지휘할 특별대책회의에 힘을 실어줄 활동가들의 충정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는 활동가들과 마찬가지로 공금 횡령 비리가 단지 부실한 회계 관리와 주먹구구식 운영에서 비롯된 제도상의 문제를 넘어 기본과 원칙을 무시하고 회원을 뒷전에 두는 운영과 활동의 방식, 윤리 정책과 투명성 체계를 조직 구성원 간 신뢰란 명분으로 대치해 온 어리석음 등에서 불거졌다고 생각한다. 환경연합과 관련 있는 임원, 활동가, 자원활동가, 회원 모두 자괴감과 책임의식이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 특별대책회의는 환경연합이 시민의 조직, 돈 안드는 조직,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고 집행하고자 한다. 추가적인 내부 비리 조사를 마무리하고 회계 투명화 조치를 곧바로 실행하며 회비만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다. 중앙 사무처의 해체와 재구성을 포함하여 환경연합 전체를 지역과 현장에 밀착된 회원 주도형 조직으로 과감하게 뜯어 고치는 재건 작업에 나설 것이다. 그리고, 당분간 일상적 활동을 사실상 접고 우리 운동의 병폐와 한계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운동 내용과 방법을 다시 구성할 것이며 우리가 믿고 추구했던 가치와 이념까지 되짚어 보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 우리는 변화를 행동으로 입증하는 것 외에는 마음이 떠난 회원과 시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도, 환경연합의 간판을 더 유지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환경연합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민들의 마지막 믿음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사력을 다해 환경연합 바로세우기에 임할 것이다.

 

 

 

2008년 11월 6일

환경연합 특별대책회의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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