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초록세상 사람들

다산 정약용의 일본론

다산 정약용의 일본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25&aid=0001991362

일본 대마도의 역사자료관 앞마당에는
‘성신지교린(誠信之交隣)’이라고 새긴 큼지막한 바위가 세워져 있다.

평생을 조선과의 교류에 바친 유학자 겸 외교관 아메노모리 호슈의 가르침을 새긴 비석이다.

일본에서도 잊혀져 있던 아메노모리를 재발견한 사람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1990년 5월 방일 당시 국회 연설에서 성신외교 정신을 인용하며 한·일 우호를 강조한 뒤,
아메노모리를…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실사구시의 자세로 일본을 연구했다.
『여유당전서』 가운데 ‘일본론’이란 제목으로 남긴 두 편의 글이 그 결과물이다.
조선통신사가 일본에서 가져온 서적을 정독한 다산은
학문 수준이 낮은 나라로 얕보던 통념에서 탈피한다.

“일본은 원래 백제에서 책을 얻어다 보았는데,
처음에는 매우 몽매하였다. 그 후, 중국의 장쑤·저장 지방과 교역을 트면서 좋은 책을 모조리 구입해 갔고,
과거를 통해 관리를 뽑는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학문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와서는 우리나라를 능가하게 되었으니,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다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금의 일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학문과 문화가 발달하면,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악습은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일본의 학문이 발달하면, 침략하는 악습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오류였음은 훗날 역사가 증명하는 바다.

정약용 사후 70여 년 만에 한국을 삼킬 줄은 미처 예견하지 못했다는 평을 들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박석무『다산 정약용의 일일수행』)

11 일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참석한 만찬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다산을 언급했다.
…일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배울 건 배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라면, 백번 옳은 말이다.

하지만, 다산의 일본론을 언급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국제 정세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없으면,
훗날 큰 화를 입게 된다는 교훈이 그것이다.

천하의 대학자 다산조차,
판단을 그르친 경우가 있었으니,

학문 수준이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
위정자((-정치인들과 국회의원들-))들에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교훈이다.

묻지마 국방, 묻지마 과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oid=028&aid=0001982035

하늘엔 축복, 하늘엔 평화…(휴대전화,인터넷 감청…삽질 악법 입법…여론 방송 장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oid=032&aid=0001990124

일본이 삼류 국가 취급받는 이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214&aid=0000091300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4일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가 “북한이 중국에 통합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오만하고 무식한 망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시하라 동경도 지사, 선동적인 망상소설 쓰기를 중단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303&aid=0000000516
(…
이시하라 동경도 지사, 선동적인 망상소설 쓰기를 중단하라!
…이시하라 신타로 동경도 지사가 외신기자 클럽에서
6자 회담이 북핵 해결이나 북한 개방에 별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다며,
“북한이 중국에 통합되는 것이 최선”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소설가출신답게,
공상을 넘어선 망상(妄想)소설을 쓰고 있는,
이시하라 지사는 이미 공인이기를 포기했는가?
이시하라 지사는…2007년에 “일본의 군사력을 핵 무장을 통해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관련해서도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등은
모두 조선이 원해서 이뤄진 일이라고 했던 그가 이번에는
북한이 중국에 통합되어야 한다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망상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한국의 강력한 반발을 충분히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을 들어 마땅하다.

한일 정상 회담을 연거푸 다섯 번이나 개최해서,
얻은 성과가
겨우 이런 망언이란 말인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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