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초록세상 사람들

치일본정부대신서 – 면암 최익현

치일본정부대신서 – 면암 최익현

갑신년(고종 21) 다께조에 신이치로의 난에
우리 황상을 강제로 파천케 하고 우리 재상을 죽였으니, 첫째 죄요,
갑오년(고종 31) 오오토리의 난에 우리 궁궐을 분탈하고, 우리 재물을 겁탈하고, 우리 전장을 훼기하고,
명목은 우리나라를 독립케 한다면서 후일 강탈의 기초가 시작되었으니, 둘째 죄요,
을미년(고종 32) 미우라의 변에 우리 국모를 시해하여, 천만고에 없는 반역을 저지르고도
엄폐를 일삼고, 도망친 적도를 하나도 박송한 적이 없으니,
그 대역무도는 그저 신의를 저버렸다는 정도가 아니라, 셋째 죄요,

하야시·하세가와가 우리나라에 내주할 새 그 협박, 겁탈은 손꼽을 수도 없거니와,
그 중 큰 것만을 들더라도 각처의 철도 부설이 그것이요,
경의철도는 처음부터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자의로 놓아버렸으며,
어획·벌채·삼포·광산·항해 등의 이권을 비롯한
무릇 일국의 재원을 남김없이 망라하여 빼앗아갔으니, 넷째 죄요,
군사상 필요라는 이름으로 토지를 강점하고, 인민을 침학하고, 묘를 파고, 집을 부순 것이 부지기수요,
정부에 권고한다는 이름으로 우리 정부에 소인을 천거하고,
수관을 강청하여 회뢰가 공행하고 추문이 낭자하니, 다섯째 죄요,

동학잔당이나 토비 같은 추민들을 꾀어
「일진회」란 이름을 붙여서 그 원행을 조장하고,
또 선언서를 만들게 해서 이것을 민론이라고 자칭케 하는가 하면,
한편으로 국민에 의무로 「보안회」나「유약소」같은 데서 논의가 일어나면,
이것은 치안 방해라 하여 백방으로 저지하고 체포·구속을 하니, 아홉째 죄요,
인부를 강제 모집하여 동물처럼 채찍질로 몰아세우고,
조금만 뜻이 안 맞으면 풀 베어내듯 사람을 배고,
또 우민을 유집하여 멕시코에 암매를 해서,
우리 백성의 형제들이 그곳에서 원한을 품어도 통보도 못 하고,
학대를 당해 죽어도 돌아오지 못 하게 만들었으니, 열째 죄요,

작년(을사) 10월 21일 밤에는 이토·하야시·하세가와 등이 군병을 이끌고 입궐하여
조약을 강제로 체결케 할 새 우리 정부를 위협하여
호명으로 일일이 가부를 묻는 인장을 빼앗아 마음대로 찍어 놓고는,
우리 외교권을 가져가고 통감을 두어
우리 독립 자주의 권을 일조에 실거케 하였으니, 열넷째 죄요,
처음에는 외교의 감독만을 한다더니, 마지막에는 일국의 내정까지 전관하여
그 소속 관청은 날로 많아져서, 우리는 손도 흔들지 못하게 하고,
걸핏하면 마음대로 위혁을 일삼으니, 열다섯째 죄요,
…오호라, 이것은 일본의 죄과에서도 큰 것만을 든 것일 뿐이다…

나의 소원은… – 백범 김구…선생님 말씀…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오, 경제력도 아니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仁義)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이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산에는 삼림이 무성하고, 들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며,
촌락과 도시는 깨끗하고 풍성하고 화평한 것이다.

민족의 행복은 결코 계급투쟁에서 오는 것도 아니요,
개인의 행복이 이기심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계급투쟁은 끝없는 계급투쟁을 낳아서 국토의 피가 마를 날이 없고,
내가 이기심으로 남을 해하면 천하가 이기심으로 나를 해할 것이니,
이것은 조금 얻고 많이 빼앗기는 법이다.

일본의 이번 당한 보복은
국제적·민족적으로도 그러함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실례다.

‘한일해저터널 뚫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논란 재점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20&aid=0002002258
(…
최열 교수는 “터널이 들어서면,
일본은 수많은 나라와 육지로 연결되지만,

한국은 일본 밖에 연결되지 않아,
공간적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동남권 경제를
일본이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우려했다.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일본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엄청나지만,

한국의 피해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

ps>일본 애들이…지하터널로…
핵 폭탄이나, 세균 무기…
한국에 나르면…

어쨌든…운하도,터널도…
일본이랑 연계된 것은…
모두 반대…

검은 속…그리고 겉과 속이 다른…
일본…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삼척동자도 아는데…

친일파 뉴라이트들 아니랄까봐…

ps>나는…고건도 좋았는데…
단 하나…싫어했던 건…
이 터널 뚫자는 것이…싫었다…
문은…왜 이렇게 조용하고…
재는…왜 자꾸 미국에서 온다고 하고…
박은…너무 조용하고…
뉴라이트들이 나라 망치는구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82&aid=0000196362
(…
반대 입장=가장 큰 우려는 아시안 하이웨이(부산~파리, 부산~모스코바)
시종점이 부산이 아니라 도쿄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부산은 교통 경유지로만 전락해,
관광 기반이 몰락할 수 있다.

또 아시안 하이웨이에 국내 기술력이 축적된 KTX 고속철도 차량이 적용되지 못 하고,
일본고속철도인 신칸센 주도로 넘어가면

국내 고속철도 제작기술 및 철도 부설 노하우가 사장될 수도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 경쟁력이 저하된다는 지적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두 항이 컨테이너
허브항에서 피더항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물류 주도권이 일본으로 넘어갈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부산~일본 간 페리 등
국제해상여객과 항공운송업도 위축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 극우주의의 발호와
자위대 군사력 증강에 따른 국방상 문제 등도 우려하고 있다.
…)

‘뱃길 연결 꿈’ 버리고 기찻길로 잇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47&aid=0000095126
(…
“야, 그게 현실성이 있냐?”
“그건 너희가 뭘 몰라서 그래.”

대운하를 둘러싼 정치논쟁을 보노라면,
흡사 아이들의 싸움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당신들이 뭘 모른다”는 거다.

대운하라는 게 그저 발랄한 상상으로 귀엽게 봐 주기에는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철학에 기초해 있고,
이 구상을 밀어붙일 경우 한반도의 대재앙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웅대한 구상’? 가려진 재앙의 불씨
…그러나, 막대한 재원을 퍼부어 이 같은 절감효과를 실제로 가져올지는 의문이다.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생산된 시멘트를
굳이 한강에까지 옮겨와서
다시 배에 실어 나르고 내리고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여러 전문가와 언론의 진단을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하려면 삽질로 운하를 건설할 때나 가능하다는 지적도 있고,
골재채취 수입 비용이 과장되었을 뿐더러,
무분별한 골재채취가 부를
환경 파괴 우려도 제기됐다.
…이 전 시장 쪽은 이에 대해 운송 선박의 스크류가 공기를 물속에 집어넣어 수질이 개선된다는 주장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는 기름 없이 움직이는 배라면 모를까 가당치 않은 이야기다.
급기야 배가 산으로 갈 수 있다고 자랑스레 얘기하고 있으니,
이러다가는 하늘을 나는 배까지 등장할 지도 모를 일이다.

대운하 구상의 가장 강력한 근거는 운하 자체의 타당성보다는 청계천 복원의 ‘성공신화’인 듯하다.
그러나, 청계천은
애초의 목적이었던 생태 하천과는 거리가 먼 절반의 복원일 뿐,
끊임없이 작동하는
모터에 의해서 그 생명이 유지되고 있는
인조천일 뿐이다.

대안은 기찻길, 잇기만 하면 돼
두 가지 구상이 지닌 또 하나의 한계는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는데,
‘철조망’을 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철도는 단지 남북의 평화를 매개하는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의 미래를 약속해주는 가교이기도 하다.

한국과 러시아 사이의 물동량은 현재 부산항을 중심으로 운송되는데,
이 가운데 70%는 서울에서 옮겨진 것이다.
TKR이 개통되면 분단으로 기형화된 물류 흐름을 정상화할 수 있게 된다.
한편 TSR의 종착지인 극동·동시베리아 지역은
러시아 전체 면적의 40%에 이르는 곳이자 천연자원의 보고다.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지녔지만,
남북 분단으로 한국이 쉽게 접근하기 못했던 곳이다.

한반도 물류혁신을 위한 지름길은
대운하 같은 ‘공상’이나, 열차를 배에 실어 나르자는
어설픈 ‘짝퉁’들로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는다.

21세기 친환경 산업이자, 한반도의 끊어진 핏줄을 이어 평화경제공동체의 동맥으로 거듭나게 될
기찻길이 우리의 대안이다.

남은 것은 환경과 문화를 파괴하는 개발주의,
휴전선에 가로막힌 냉전이데올로기를 넘어서려는 우리의 결단 뿐이다.
한반도는 뱃길이 아니라 기찻길을 고대한다.
…)

admin

(X) 초록세상 사람들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