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초록세상 사람들

불황의 그늘…경기도 우울한 통계들

술을 끊으면 좋은 10가지 이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OD&oid=008&aid=0002058358
(…
술을 끊은 지 꼭 1년이 됐다.
말을 해도 믿지 못할 사연으로 25년 동안 거의 매일 마셨던
술과 단교한 것은 2007년 11월10일.

갑작스런 금주로 첫 한달은 여러 가지로 쉽지 않았다.

‘술을 끊고 오래 살지 못 한다’며, 걱정스런 눈길을 보내는 사람과

‘술 끊고 혼자 오래 살려고 하느냐’며, 강권하는 사람들에게

술 끊은 사연을 얘기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금주한 지 1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술 권하는 사회’ 한국에서도 ‘술을 끊을 수 있다’는 사실과
‘금주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했다.

이런 저런 송년회로 술독에 빠져,
송년회가 끝날 때쯤이면
여러 가지 후유증에 괴로워한다.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웠던 점을 반성하며,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해의
알찬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되어야
소중한 시간이, 숙취로 인한 두통과 ‘왜 그런 짓을 했을까?’하는 자괴감에 짓눌려 헛되이 흘러간다.

술을 멀리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연말연시를 맞이해 보자.

술을 끊으면 좋은 10가지 이유를 전파하면서 말이다.

첫째, 술을 끊으면 뭐니 뭐니 해도 머니(돈)를 아낄 수 있다.
술 마실 때 큰 돈을 쓰게 되는 것은 대부분
술이 술을 먹는 단계에 이르러
‘쏘는 것’이다. 술을 끊으면 헛되이 낭비되는 돈을 굳힐 수 있다.
또 자정이 넘어 귀가할 때와
아침에 서둘러 출근할 때,
택시비도 들지 않는다.
과음한 이튿날 사우나에 가서 쓰는 돈도 지출항목에서 제외된다.

넷째, 술로 인한 실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나중에 후회하는 실수는
대부분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신 경우에 일어난다.
음주 운전에 걸리거나 사고를 일으키고, 과격한 언쟁으로
소모적인 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무알콜에선 절대로 하지 않을 일을
술기운 때문에 이성을 잃고 저질렀던 수많은 후회와 죄책감을 되풀이 하지 않는다.

다섯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정년퇴직 이후에도 30년 이상 살아야 하는 인생을 풍부하게 살기 위해
…중국어에도 도전할 수 있다.
술을 끊어
많아진 시간과 절약한 돈이
이 모든 것을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바꾸는 마법을 발휘한다.

여섯째, 가정의 회복이다. 사람이 죽을 때 가장 아쉬워하며 후회하는 것은
술을 덜 마셨다던가, 일을 덜했던 것이 아니라,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과 야구를 하지 못하고 딸과 전시회를 가지 못했던 일이라고 한다.
술을 끊으면 이런 후회를 하지 않게 된다.
…금주함으로써 귀가가 빨라짐으로써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과거에만 있었던 죽은 말이 아니라,
지금과 미래에도 적용되는 살아 있는 말이다.

일곱째,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과음은 만병의 근원이다.
간 질환이나 심장질환 및 당뇨 같은
성인병의 대부분은 과음과, 과음에 따른 과식 및 운동부족 등에 의한 것이다.
과음으로 건강을 잃으면 소중한 것도 모두를 잃는다.

여덟째,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맑은 피를 유지하게 되어 헌혈할 수 있다.
금주로 절약한 돈으로, 연말에 추워하는 사람들에게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수 있다.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찾아 따듯한 먹거리와 잠자리 및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다.
과음 때문에 소모적인 싸움을 벌여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대신,
칭찬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말을 함으로써 인간관계와 사회를 밝게 할 수 있다.

열째,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술을 끊더라도 진짜 의리 있는 사람은 계속 친구로 남는다.

이렇게 소중하고 아쉬운 시간을 술에 절어 허비하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올 송년회에는 술을 끊어보자.
당장 금주할 수 없다면 지금까지 마시던 양의 절반 이하로 줄여보자.
과음으로 찌든 피곤한 삶이 활기에 넘치는 젊은이의 삶으로 바뀐다.

술을 끊어 생길 수 있는 불편함보다
좋은 게 훨씬 많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얘기해도…
…)

CEO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
(…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면 책 속의 지혜 또는 멘토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성공한 CEO가 되기까지의 고생담과 인간적 고뇌 등
수십 년간 한 길로 정진한 경영자들의 인생 역정이 담긴 책들이 많다.

이런 책에 소개된 경영자들에게 질문하는 형태로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직장생활 그리고 경영 교훈까지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려 재구성해보았다.

Q 어린 시절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 부문 부회장)
A 중학교 다닐 때의 은사가 기억에 남는다. 그 분은 나를 높게 평가해 줬다.
선생님은 틈날 때마다 ‘넌 여기 있을 아이가 아니니 고등학교는 반드시 서울에서 다니라고’고 권했다.

Q 인생의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A 교회에 다니다 보니 성경 구절을 많이 외운다.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빌립보서 2장 3~5절 말씀이다. 그리고 내 좌우명이기도 하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

‘걱정 없다’던 국내 은행들, 어쩌다 이리 됐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47&aid=0001947910
(…
미국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하던,
2008년 상반기만 해도
우리나라 은행과 금융기관의 부실이나 파산을 걱정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기껏해야 국내 은행들이
미국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했던
수십억 달러 정도의 손실을 우려하는 정도였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금융기관이 1997년 외환위기로 혹독한 시련을 겪은 후에,
재무 건전성이 매우 양호해졌기 때문에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을 적게 받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우리 금융기관들은 상대적으로 안전 지대에 있는 줄 착각했다.

덕분에 선진국의 대형 투자은행들과, 보험회사, 은행이
줄이어 파산하는 와중에도
국내 금융기관은 글로벌 메가뱅크, 글로벌 투자은행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까지 유동성 경색 조짐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극단적인 신용 경색과 자금 조달 단절이라는 상황까지 전개되자,
양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달러 유동성 경색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원화 유동성 경색마저 겹치면서,

2008년 11월 접어들면서 원화 유동성 경색은 은행을 넘어
캐피탈, 카드사 등 제2금융권으로 번져갈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수익이 치솟을 때에는 정부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큰소리치다가,
위기에 몰리니 너도나도 정부와 중앙은행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아우성쳤던 모습이
태평양 건너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재현되고 있다.

(IMF(외화 부채 놀이,문어발 등으로 인한)가 지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무분별하게 남발한 신용카드로 한국 경제는
2003년 엄청난 카드대란에 휩싸이며 경제 침체를 겪어야 했고,
당시 400만 이상의
신용 불량자들이 양산되는 초유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카드 대란, PF대출 부실,
펀드 폭락,
KIKO…

금융기관의 욕심이 부른 파국

신용카드 대란으로 더 이상 수익추구가 어렵게 되자,
이들 금융회사는 회수가 확실하다고 생각한
주택담보 대출을 2005년, 2006년까지 대거 늘리면서 다시 수익추구에 들어갔다.

그 결과는 미국 못지 않은 부동산 거품이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 주가가 폭락하고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펀드 가치는 최소 20퍼센트에서 최대 50퍼센트까지 떨어지고,

저축해둔 돈, 대출 받은 돈으로
펀드에 투자한 수많은 국민들은
다시 좌절과 고통으로 나날을 지새우고 있는 중이다.
…)

펀드 권하는 MB, 저축 장려 오바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47&aid=000194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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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투자는 못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
지난 9월 1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언론은 일제히 이 발언을 타이틀로 기사를 내보냈다.
대통령이 앞장서 펀드에 가입하겠다니

혹시라도 대통령의 발언을 믿고 주식을 산 투자자가 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날 1,425포인트로 마감한 종합주가지수는
불과 한 달여 만에 장중 최저가 892포인트(10월 27일)까지 날개도 없이 추락했다.

순진한 투자자는 단기간 마이너스 37.4%라는
엄청난 손실에 청심환이라도 사먹지 않고서는 배겨내지 못했을 것이다.

신자유주의 금융화로 돈이 돈을 버는 ‘머니 워킹(money working)’ 아메리카 기조가 유지된
지난 20여년간 미국경제는 미국의 자존심이라는
자동차 회사 GM이 부도설에 휩싸일 정도로

이명박 정부의 금융정책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는
산업은행 민영화다. 국내에 세계적인 투자은행이 없어 금융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인식이다. 정부가 집권 초반부터 서둘러 온 산업은행 민영화는

국가 주요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이라는
산업 은행의 설립 취지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한 계획이 아니라,

처음부터 ‘세계적 수준의 투자은행’을 만들겠다는 황당한 계획이었다.
산업은행 민영화 시 모델로 한 세계적 수준의 투자은행들이란
다름 아닌 리먼 브러더스, 메릴린치, 베어스턴스 등
…바로 얼마 전,
천문학적 손실을 내고 파산 신청한 투자 은행들이다.

정부는 산업은행 민영화에 대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크자,
나름대로 신중을 기한답시고 민영화를 수년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제 겨우 1단계 초입에 들어선 산업은행은 벌써부터 글로벌하게 사고를 칠 뻔했다.
FRB도, 골드만 삭스도,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은 리먼 브러더스 인수를 과감하게 노크한 것이다.

협상이 틀어졌기에 망정이지,
만일 산업은행의 리먼 인수가 이루어졌다면?

민유성 행장 개인의 모험심으로 돌릴 일이 아니다.
현 정부의 금융산업 정책에 충실한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태평양 건너 ‘리먼’ 브러더스와 국내의 ‘리·만’ 브러더스는 그렇게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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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그늘…경기도 우울한 통계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oid=001&aid=000236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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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 근로자 31% 증가, 실업급여, 노숙자도 늘어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올 들어 경기지역 노숙자, 체불임금 등 경제관련 부정적 통계 수치가 높아가고 있다.
관계 기관들은
이 같은 통계가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서민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고,
경기침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르 보여 노숙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지역 실업자수도 지난 9월말 17만9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7만여명보다 5.2%(9천여명) 증가했다.

체불 임금도 크게 늘었다.
지난 9월말 현재 경기지역에서
1만4천241개 업체, 3만5천239명이 1천455억여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최근들어 ‘회사가 조만간 문닫을 것 같다’며,
실업급여 신청 방법 등을 묻는 근로자들의 전화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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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대금 돌려막기도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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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부도로 돈줄 막히자 하도급 업체들 현장 점거까지,
임금, 자재비 체불,
야반 도주도…

아파트 미분양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전국 공사 현장에서 부도와 공사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미분양 증가와,
유동성 위기에 처한 대형 건설사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 지급을 미루고,

하도급 업체는 다시 일용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하면서
…공사 파행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금력이 취약한 하도급 업체들은
‘돈을 만들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며,
다른 공사를 최저가에 수주해 돌려막기를 하는 형국이다.

그러나, 최근 실물경기 침체로
공사 발주마저 급감하면서 파산하거나 야반도주하는 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근 건설 현장에 하루 30~40명의 일용직 근로자를 파견하는
동탄 인력소개소 홍성우 사장은 “현장에 돈의 씨가 말랐다”고 하소연했다.
홍 사장에 따르면 평소 30~40일이던 일일 결제가,
50~60일로 늘어나더니,
최근에는 100일짜리까지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땜질하며 연명했지만 이마저 한도에 찼다”며,

“더욱이 업체 부도로,
임금 900만원도 떼일 상황이라 앞길이 막막하다”고 한숨 지었다.

인력 공급이 중단되면 현장 공사가 멈추는 것은 자명한 수순이다.
정부가 금융위기 이후 ‘대마불사’의 보호막에 안주한 대형 건설사의 유동성 공급에만 관심을 두는 사이,
현장 영세 건설업체들이 맥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철근콘크리트 업체를 운영하는 한 전문건설사 대표는
“대형 건설사들이 공사 대금을 제때 주지 않아도
하도급 업체들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냥 끌려갈 수밖에 없다”며,

“최근에는 억지로 낮은 가격에 공사한 하도급 업체에
건설사가 대금을
아파트 같은 대물로 가져가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털어놓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71개였던 전문건설업체 부도 숫자가 올해는 9월 말 현재 190개에 달했다.
또 원도급 낙찰금액 대비 하도급 낙찰금액 비율도
공공공사 70.8%, 민간공사 71.6%로 예전보다 크게 낮아졌다.
공공공사 최저가 낙찰제의 경우 하도급 낙찰률 50% 미만인 경우가 27.2%에 달한다.
대형 건설사가 수주한 공사비의 절반만 받고 하는 하도급 공사가 전체 4개 중 1개가 넘는다는 뜻이다.

건국대 손재영 부동산대학원장은
“중소 건설업체들이 급등한 원자재 가격에 저가 수주, 대금 체납 등으로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이들 중소 업체들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

중국에선 노예로, 남한에선 천덕꾸러기로,
http://breaknews.com/new/sub_read.html?uid=82320&section=section3
(…
탈북여성들 상대로 한 인신매매 조직 활개…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에게 돈 받고 팔아 넘겨

<다음은 탈북자 박OO씨와의 일문일답>

– 중국에서의 생활은 어땠나.
▲ 일단 중국에 넘어오니 말도 안 통하지 너무 힘들었다.
중국에는 탈북한 북한 여성들을 상대로 인신매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브로커가 있다.
탈북 여성들을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에게 돈을 받고 팔아넘긴다.
한국에도 농촌 총각이 결혼하기 힘들 듯,
중국에서도 돈이 없거나, 이혼을 했거나,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는 중국인들은 결혼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렇게 탈북여성들의 인신매매가 가능한 것이다.

탈북 여성은 말도 안 통하고, 일단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중국 공안에 체포되지 않기 위해,

북한에서는 ‘탈북할 때 교회에 가면 도와준다’ 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래서 탈북자들이 중국에 넘어오면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취하는 곳이 바로 교회다.

교회를 다녔는데 거기에서 만난
같은 여성 탈북자에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같은 탈북자라서 힘들 때 마다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였다.
그런데 그 탈북자는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건넨 돈을 가지고 잠적 해버렸다.

– 북한에 있을 때 남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
▲ 먹고 살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남한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일단 중국에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중국에 넘어와서야,

말이 안 통하는 중국보다는 한국이 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중국에 살면서 만난 남한 분들은 겸손하고 탈북자들을 잘 대해줬다.
그래서 남한에 가면 중국보다 살기가 낫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막상 남한에 들어와서 보니 실상은 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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