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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매립반대 농성장에서- 퍼온글

오늘, 2007년 8월 3일, 농성 15일째입니다.

수자원공사 직원이 전망대에서 4-5명이 상주하면서 하루종일 대책위 농성텐트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공사장 옆에는 전경 1개 중대가 늘 지키고 있고요. 기공식 터 공사는 거의 끝나가는 듯 해보였습니다.

도대체 몇 십대의 트럭이 흙을 퍼다가 날랐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흙이 외부에서 유입되어 들어왔고,

그 아름답던 습지의 일부가 없어져버렸습니다.

낮에는, 시흥시의 우리일보 기자가 다녀갔는데, 시화호 매립에 관한 쟁점 보다는 다른 것에 더 관심이 있는 듯했습니다.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고요.

오후 5시경 대책위에서는 공사장 앞에서 게릴라 시위를 했습니다만,

대책위 사람들이 공사장 앞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전경들이 막아 오래하지는 못했습니다.

시위후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간단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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