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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카르스트지형의 지하수계를 지키려는 4년간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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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카르스트지형의 지하수계를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지정하려는 등의 활동이 있었는데 이는 카르스트 지형에서 지하수계가 갖는 희귀성과 한번오염되면 회복할수 없는 석회암의 절리면을 따라 발달한 동굴과 당연히 형성된 지하수로가 있기 때문이고 이것은 아직도 조사되지 않은미지의 지하공간이 존재하고 이를 보호해야함은 동강과 남한강수계에 생명의 원천인 식수와 먹거리 거대한 생태계에 포함된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라고도 볼수 있다.

그러나 동강 카르스트지형의 생태계와 환경을 보존하려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도 그 지류인 창리천의 동강과 연결된 카르스트지형의 지하수계를 방치함은 환경 운동가들의 양심이란 말인가. 지하수계를 방치하고 동강생태계를 지키겠다는 환경운동은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창리천 최상류의 돌리네혹은 싱크홀위에 건설되는 평창군의 광역 쓰레기 매립장은 처음부터 주민들은 석회암 지대의 동공 투성이 지형에 무슨 매립장을 짓느냐는 주민의 호소를 외면한 평창군의 막무가네 행정이 2년간 소송에서 무효판결 받은 자리에 판결후 두달만에 재추진하는 지출된 공사비용 책임을 회피하려는 파렴치한 행정으로(평창군 의회 회의록) 재추진 입지고시하여 판결을 무시하고 법망만을 빠져 나가려는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상의 수계는 간혹가다 존재하는 용천수만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카르스트 지형으로 고마루와 돈너미의 돌리네 가 학계에 이미 널리 알려졌고 평창군 미탄면의 카르스트지형 논문들도 여기저기 발견되지만 그것을 지키기위해 4년을 법정투쟁중인 주민을 지원하려는 이들은 어찌하여 찾을수가 없단 말인가.

매립장부지에서 동공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수천톤의 우수가 동공으로 빨려들어 가는 사진을 제시해도 평창군의 조사에는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동굴이 없어서 안전하다고 주장해 오다가 이번장마에 다수의 용출수분출로 사면이 붕괴되고 물이 빨려들어가는 지하동굴이 발견되자 동굴의 존재를 인정하고 보링그라우팅공법으로 콘크리트를 지하에 부우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표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강원대학교의 우경식 교수를 전문가 증인으로 법정에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경식 교수는 미탄면의 동굴조사를 10여년간 해오고 있어 평창과 미탄면의 지질에 정통해 있다.

문화재급 동굴은 보이지 않아도 침출수 통로는 존재하는데 하류의 용출수 동굴에서 작업시 흙탕물이 용출하는 모습이 촬영제출 되었건만 법원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석회암 카르스트지형의 지하수계는 학계에서도 널리알려져 인정되고있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에 물을 가두어 안전하다는 해괴한 논리는 석회암에대해 아는사람은 이루지못할 공염불이란걸 알고 있다.

지반붕괴로 침출수의 통로가될 카르스트지하수계는 동강으로 흘러드는 침출수의 지하운하로 바뀌어 그 희귀성을 다시한번 동계올림픽과 함께 세계만방에 자랑하게 되었다.

이번 장마에 매립장 공사장내에서 여기저기 터져나온 석회암지대의 장마철 용출수와 침출수 통로인 지하수계는 매립장 부지에서 기막힌 앙상블 아닌가?
차수막 아래에서 용출수와 지하수로 통로인 석회암 동굴이 만나 지반을 가라 않히며 침출수와 지하운하를 연결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

주민들만의 투쟁은 한계에 왔다. 법원은 판결을 서두르고 있다.
이제는 단체와 전문가들이 나서야 할때다.

——– 김 흥 소– 011-373-3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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