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초록세상 사람들

이스라엘은 군사공격을 중단하라



지난 6월 28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발전소를 폭격함으로써 팔레스타인 일부 지역에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병원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의료 기계가 작동되지 않는 등 환자 치료에도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파괴된 가자 지구


후다 사아디씨는 “나는 1주일에 2번 신장 투석한다. 나는 신장 투석 없이 일주일을 건너뛸 순 없다”고 하였다.


전력이 복구 되는 데는 6개월가량이 걸릴 예정이다.


공중 폭격으로 주민 2명 사망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사람의 장례식


지난 3일(월요일)에는 이스라엘군이 베이트 하눈 지역을 공중 폭격하여 이스마일 알 마스리씨(19세)를 포함해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사망하였다. 공중 폭격이 있은 직후 이스라엘은 가자지역에 탱크를 투입하였고, 군인들은 주민들의 집을 공격하였다.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이후 탱크 포격 등의 공격은 계속 되었으나 육로를 통해 직접 가자지구를 침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25일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감옥에 갇혀 있는 수감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이스라엘 군인 1명을 억류하자 이스라엘은 6월 28일 대규모 군사 공격을 시작하였다.



가자지구로 침입하고 있는 이스라엘군 탱크


이번 공격의 원인에 대해 이스라엘이 겉으로는 길라드 샬리트 상병 구출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하마스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25일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가 1당이 되어 정부를 구성하자 이스라엘을 비롯해 미국과 EU 등은 하마스 정부를 붕괴시키기 위한 정치, 경제적 압박을 계속해 왔다.


국제적인 항의 행동도 계속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 되자 국제적인 항의 행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는 수 백 명의 카타르인들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공격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행진을 하고 있는 카타르인들


파흐드 알 스웨일렘(Fahd al-Sweillem) 도하 시의회 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들은 우리와 혈연, 언어, 종교로 연관되어 있는 아랍인들이고 무슬림들입니다. 만약 카타르인들이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무시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수 천 명의 예멘인들도 이 날 수도인 사나아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기 위한 집회를 벌이며 유엔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킬 것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신은 위대하다’는 구호를 외치며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기도 했다.


시리아와 레바논, 이집트, 인도네시아, 터키 등지에서도 이스라엘의 군사공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터키인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며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 사진 출처 : AFP, REUTERS 등
* 글 참고 : 알자지라
http://english.aljazeera.net/
IMEMC http://www.imemc.org/

* 글 쓰기 : 이용진,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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