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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강현욱지사 ” 새만금사업은 전북의 희망”

[퇴임]강현욱지사 ” 새만금사업은 전북의 희망”

30일 오후 2시 도청서 퇴임식…신명 넘치는 민선4기 기원
김준호(kimjh@jjan.co.kr)

▲ 30일 민선 3기 도정을 이끌었던 강현욱(68) 전북도지사가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2천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
/이강민기자

“새만금 사업은 전북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게 될 약속이 땅이 될 것”

전북도 강현욱 지사가 30일 도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야인으로 물러났다.
강 지사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제31대 전북도지사로 민선 3기 도정을 이끌어왔다.

강 지사는 이날 이임사를 통해 “제 자신은 누구보다 도민 여러분께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고, 도민들의 뜻을 쫒아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했는지 두렵기도 하고, 오히려 큰 보람 보다는 못다한
아쉬움으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착잡한 심정을 밝혔다.

강 지사는 자신이 재임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새만금 사업을 설명하면서
“서해를 향해 끝없이 뻗어나간 새만금 방조제를 바라볼 때마다 벅찬 감격을 떨칠
수 없었다”면서 “분명 새만금 사업은 전북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게 될 약속이 땅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공무원들에게는 ‘지역혁신의 주체이자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핵심이 될 것’을 당부
하면서 “민선 4기가 환황해권의 거센 파고를 힘차게 헤쳐나가는 신명넘치는 항해
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강 지사는 이날 4년간의 업적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행자부 장관·전북시장군수협의회 등의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 퇴임식 행사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지긋이 눈을 감은
채 명상에 잠겼으며, 이임을 아쉬워하는 송시 낭송때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 당선자와 국회 최규성 의원, 조철권·강상원 전 도지
사, 김병곤 도의회 의장, 전북일보 서창훈 사장을 비롯한 도단위 기관장 및 대학 총
장, 도청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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