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노(NO) 골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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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MBC PD수첩에서 “골프장 건설 230개,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라는 제목으로 골프장 건설의 실체를 보여줬다.

– “230개 골프장 4개월 내 일괄 허가(이헌재 경제부총리)”, “200개는 물론이고 2000개는
만들어도 된다(강동석 건교부장관)” 정부의 잇따른 골프장 경기 부양론 발언! 극심한 경제난의 해결책으로 골프장을 선택한 대한민국.
정부는 골프장 건설을 통해 건설경기 부양 및 서비스 산업 진흥 효과 27조원, 국내 총생산(GDP) 2조 3천억원 증가, 고용효과
4만명 발생 등 화려한 통계를 늘어놓는데… 전 국토에 걸친 대규모 골프장 프로젝트, 과연 그 실체는 무엇인가!….-라는 내용으로
지리산 관산리 일대의 45만평 27홀 골프장 예정지의 사포마을 주민폭행 사건과 10여개가 넘는 골프장으로 둘러싸인 여주의 안금리
마을. 그리고 골프장 최종저류조와 초등학교 지하수 관정과 불과 56m거리의 여주 송림리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업부지 부적합
판정에도 골프장 유치를 강행하는 함양과 택지개발지구에 체육시설이라는 이름으로 골프장이 들어서는 평택을 보여주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무안 골프장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앞다투어 골프장을 유치하는 지자체와 온갖 특혜와 골프장 건설 규제완화를
내놓고 있는 정부! 과연 골프장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PD수첩 방영 후 게시판에 올라온 노청우님의 “우리 정부의 현
실태..”

노[NO]골프
선언 참여하기

지난 14일 환경운동연합은「전국 골프장 난립현장 조사보고 기자회견」을 통해 더 이상 골프장이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의 대안이 될 수 없음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골프장으로 인한 환경피해, 주민피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앞으로 추가적으로 골프장은 늘어날 계획이고, 정부에서는 규제완화방침을 내 놓은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 골프장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함께 해 주실 분들을 모시고 아래와 같이『노[NO]골프
선언』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노[NO]골프 선언』에 함께 해 주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노(NO)
골프 선언을 촉구하는 제안서」

– 반서민적이고,
반환경적인 골프장 건설은 중단되어야 하고,
정부의 골프장 추가 건설 정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

온 국토가 골프장 건설로 파헤쳐 지고 있습니다.
산림에서부터 농경지, 갯벌까지 마구잡이로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181개의 골프장이 운영중이며,
공사중이거나 허가가 완료된 골프장까지 총 262개의 골프장이 전국 곳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이유로 규제완화방안을 발표하고 250개를 추가건설 할 계획입니다.

과연 정부의 주장대로 골프장을 건설하면 경제가
활성화 되고, 해외로 나가는 골프인구가 줄어들까요? 정부의 계획은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한 일방적인 주장일 뿐 구체적인
근거와 자료가 제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건설경기부양책일 뿐인 골프장을 경제활성화의 대안인양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골프인구로 인한 외화유출론을 이야기하는데, 2003년 한해 골프채를 소지하고 출국한 사람은
117,167명 이었으며, 이중 반 가량이 겨울철인 12 – 2월 3개월에 몰려 있고 나머지 중에서도 절반의 인원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것은 골프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겨울철 기후에 의한 영향으로, 앞으로
골프인구가 늘어날수록 해외 골프여행은 비례하여 늘어날 것입니다.

결국, 골프장은 1)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2)30만평 이상의 국토를 마구잡이로 파헤쳐 복원이 불가능한 녹색사막으로 만들어 엄청난 환경파괴를 일으키고,
3)대규모 지하수 사용으로 인근 지역의 식수와 농업용수의 부족을 불러오고, 4)과다한 농약사용으로 인근의 하천
오염은 물론 바다오염까지 일으켜 또다시 어민의 생존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업일 뿐입니다.

따라서, 반서민적이고, 반환경적인 골프장
건설은 중단되어야 하고, 정부의 250개 골프장 추가 건설 정책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전 국토를 복원 불가능한
녹색사막으로 만들고, 지역의 주민을 멍들게 만드는 골프장 문제에 대해 정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에 새로운 결의를 모으는 방편으로 “노(NO) 골프 선언”을 제안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합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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