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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관광명품 만든다

새만금 방조제 관광명품 만든다

33km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가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바다를 최대한 조망할 수 있도록 도로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다기능공간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새만금방조제 최종 연결 이후의 공사일정과 환경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단은 지난 4월 21일 끝막이 공사 성공으로 33km의 새만금방조제가 최종 연결됐지만 현재 보강공사가 진행중이며, 향후 방조제의 도로높임과 포장공사를 고려해 방조제 완공은 2008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방조제 도로포장공사 구간인 2,3,4호 방조제 및 연결도로 26km 중 바다조망구간을 당초 7.3km에서 18km가 늘어난 25.3km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신시도와 야미도 구간의 방조제 내측에 94ha에 달하는 다기능 방조제 부지를 조성해 친환경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단은 이와관련해 전문기관의 연구가 완료됐으며 여기에 소요되는 1115억원의 예산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한 현재 국도로 지정돼 있는 방조제 도로포장공사 구간을 건교부에 관광도로로 변경 지정 신청키로 했다.
 사업단의 이같은 계획은 방조제 자체를 명성화시켜 내부개발이 진행되기 전에 새만금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복안으로 특히 이에 따른 관광효과로 오는 2020년에는 106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끝막이 공사 이후에 대두되고 있는 △갯벌생물 폐사와 비산먼지, 쓰레기, 수질 등이 포함된 환경영향문제 △배수갑문 통선문 이용 △어선 이동 방법 등에 대한 대책도 나왔다.
 사업단은 특히 끝막이후 발생되고 있는 조개 등 갯벌생물 폐사에 대해서는 간척사업 특성상 필연적 과정이지만 수질오염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부터 인력을 투입, 폐사 제거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부안 계화 군산 하제 등 내측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 이동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바다수위를 상향조정해 이 기간 중에 선박이 이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전라일보/박은영기자·zzuk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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