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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원 예산에 알맹이 없는 공청회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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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관통 터널, 암사대교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하라 –

○ 서울시는 최근 중랑구 사가정길과 강동구 암사동을 연결하기 위해 아차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2008년까지 짓겠다고 밝히고 이에 대해 17일 강동구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
명회에서는 환경과 교통부문에 대한 영향평가를 다루었기에, 그 중요성이 높다 하겠다. 그러나
서울시는 단 세 쪽 짜리 자료집만을 배포하고 1시간이라는 약식보고를 함으로써 빈축을 살 여지
를 남겨 놓았다. 또한 자료집에는 설명하고자 한 영향평가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담지 않았고 형
식적 공청회라는 비판을 넘어 사전환경성평가 과정 자체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 이 번 공사는 서울시가 지난 1996년부터 장기간 추진해온 사업으로써, 소요예산만 청계천 복
원사업비 3,600억 원을 뛰어넘어 6,000억 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이러한
대규모 시책사업에 대해 서울시는, 토지매입과 관련된 일부 주민과 건설관계자들만을 모아놓고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사업계획의 부실함을 스스로 드러낸 셈이 되었다.

○ 또한 사업 관련 구청 관계자의 태도는 사업계획 부실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충분히 복사하
여 배포할 수 있는 영향평가 초안 요약본 제공도 거부하였고, 사업내용 중 일부인 ‘용마터널’
질의에 대해서는 그 수준이 단순함에도 중랑구 관할에 속해 있기에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하기도 했다.

○ 공사가 진행될 아차산 보루성은 사적 지정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신청이 추진되
고 있고, 주변 한강 유역은 1천만 서울 시민의 식수를 위한 상수원 보호 지역이기도 하다. 지역
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시 당국의 이러한 부실 사업계획은 서울의 미래를 더더욱 어둡게 할 것이
다.

*문의: 서울환경연합 환경정책국 간사 하재광(016-737-3026)/국장 이철재 (016-237-1650)/
사무처장 양장일 (011-73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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