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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후안무치한 김종규씨, 당신은 주민투표를 말할 자격이 없다 !!

– 김종규씨의 ‘부안 주민투표’ 발언에 대한 환경연합 논평 –

오늘(25일) 김종규 부안 군수는 “주민투표는 군 차원에서 이뤄져야하며 투표시기는 17대 총
선 이후인 6월까지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발언 한 것으로 일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우리는 그발언에 대해 논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그가 그러한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 .
순박한 부안주민들이 5개월째 생업을 전폐한 채, 촛불을 들고 거리를 방황하고 300여명이 폭
압적 경찰력에 의해 다치고 깨지고 찟겨 병원으로 실려가도록 한 장본인 김종규 군수가 무슨 염
치로 얼굴을 들고 나설 수 있는가.

김종규씨는 이미 부안군의 지방자치단체 장으로서 자격을 상실하였다. 부안군 의회는 김종규씨
의 사퇴권고안을 의결하였으며, 대다수 부안군민은 김종규씨를 군수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따라
서 정부와 부안 대책위간의 주민투표라는 해법을 둘러싼 논의에 개입할 아무런 자격도 없다. 김
종규씨의 스스로가 한 발언 중 “부안 문제는 부안 사람들이 중심이 돼 논의하고 결정할 일”에 의
해서도 부안군수의 자격을 잃은 김종규씨는 빠져야 할 일이다.

김종규씨가 현 상황에서 할 일은 주민투표에 대한 면피성 발언이 아니라, 자신의 독선적 결정
과 어리석은 행동으로 지역주민에게 끼친 엄청난 피해와 희생에 대한 통렬하게 반성과 사과다.
대다수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군의회조차 부결된 사안을 독선적인 판단과 거짓 발언으로 부안 문
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부안군민에 무릎꿇고 사죄를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김종규씨는 더 이상 외부에 숨어 부안군민을 폭도로 매도하는 후안무치한 짓을 중
단하고 자중하길 바란다.

2003년 11월 25일
환경운동연합
[담당: 환경운동연합 명 호 부장 011-9116-8089,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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