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성명서]그린피스 활동가 입국거부-탈핵운동탄압 독재국가 이명박 정권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성 명 서



이명박 정권의 낯부끄러운 탈핵운동 탄압


원전 비판 국제 활동가 또다시 입국 거부


예정된 월성 원전 1호기 안전성 기자회견 취소돼



전국 76개 종교/생협/시민사회/지역단체로 구성된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그린피스와 함께 내일 오전에 ‘캔두형 원전 세계현황을 통해서 본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의 문제점‘에 대해 기자회견을 겸한 좌담회를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오늘 입국해서 내일 행사에 참석해서 발표하기로 되어 있던 그린피스 국제본부 소속 에너지캠페인 총괄국장인 얀 베르나에크(Jan Beranek)와 방사능 전문가인 리안 툴(Rianne Teule)박사가 입국 거부되었다.



이들은 오늘(8일) 오후 1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과거에 입국 시 문제가 없었으며 오늘 입국거부에 대해서 전혀 설명을 듣지 못했다. 이로써 그린피스의 입국거부는 모두 6명이 되었다. 대부분 탈원전, 에너지쪽 전문가와 활동가들이다.



원전확대를 녹색성장의 중요한 내용으로 추진 중인 이명박 정권에게 핵발전소를 비판하는 세력이 눈엣가시일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원전에 비판적인 목소리 자체를 막는 것은 독재국가에서나 봄직한 것이다.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과 함께 국제적으로도 낮부끄러운 행동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적인 흐름과 달리 원전을 확대하는 몇 안되는 나라 중의 하나인 이명박 정권은 국민들의 바램과는 전혀 상관없이 노후원전을 수명연장하고 신규원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눈과 귀를 막으려고 해도 탈원전을 향한 국민들의 염원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내일 예정되어 있던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의 문제점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취소하더라도 관련 내용을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월성 1호기 폐쇄운동에 힘쓸 것임을 밝혀둔다.



*첨부: 그린피스 보도자료-그린피스 소속 활동가들 또다시 입국금지


2012. 10. 8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사)에너지나눔과평화, 가톨릭환경연대, 경주핵안전연대, 광주환경운동연합,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나눔문화, 녹색교통운동, 녹색당, 녹색연합, 다함께, 대학생사람연대, 대학생협연합회, 동아시아탈원전자연에너지네트워크, 동해안탈핵천주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반핵울산시민행동, 보건의료단체연합, 불교환경연대, 사회진보연대, 삼척핵발전소(핵단지)유치백지화위원회, 생명살림연구소, 생명평화마중물, 생태지평,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시민평화포럼, 아이쿱서울생협,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전환, 에너지정의행동, 에코붓다, 에코생협, 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 여성환경연대,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공동행동,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영덕핵발전소반대포항시민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의료생협연합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학생행진, 전태일을따르는민주노동연구소, 진보신당, 차일드세이브,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초록교육연대, 통합진보당,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하자작업장학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한살림연합회, 합천평화의집, 핵발전소반대경남시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한국그리스도인연대, 핵없는세상, 핵없는세상을위한의사회, 핵으로부터안전하게살고싶은울진사람들,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문의: 사무국장 양이원영 010-4288-8402




보도자료(즉시보도요망)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들 또다시 입국금지



2012년 10월 8일 서울— 정부는 오늘 그린피스 반핵활동가들의 입국을 또다시 거부했다. 이로써 원전반대 목소리를 막으려는 정부의 의도는 더욱 분명해 보인다. 그린피스 국제본부 소속 에너지캠페인 총괄국장인 얀 베르나에크(Jan Beranek)와 방사능 전문가인 리안 툴(Rianne Teule)박사는 9일 그린피스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오후 1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다.


과거 아무런 문제없이 입국한 적이 있는 이들의 오늘 입국거부의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설명이 없었다. 이로서 현재까지 입국이 금지된 그린피스 국제본부 및 동아시아 지부 소속 직원들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반핵 캠페이너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베르나에크 국장은 국제회의에서 원전반대를 주장해 왔으며 방사능 전문가인 툴 박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부터 사고현장 인근에서 직접 조사활동을 통해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고 샘플을 채취했다.



얀 베르나에크 국장은 “후쿠시마 사고와 기타 지역에서의 원전 위험성에 대한 정보공유를 막음으로써 한국정부가 원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원전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막으려는 것은 분명해졌다”고 말했다.(1)


이들은 9일 국내 40개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과 그린피스가 공동주최하는 <캔두형 원전 세계현황을 통해서 본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의 문제점> 좌담회에서 발표하고 기자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정부는 현재 캔두형 원자로인 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을 추진 중에 있다.


리안 툴 박사는 “한국정부는 또다시 원자력 반대의 목소리를 막음으로써,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10월 말에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각료급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국제기구 출범을 통해 왜곡된 녹색성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희송 팀장은 “원전 안전성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려는 그린피스 반핵활동가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시키면서까지 한국정부가 과연 국민들로부터 무엇을 감추려는지 궁금하다”면서 “후쿠시마와 같은 끔직한 원전사고의 영향과 원전의 근본적 위험성은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세계 원전산업에서 역할을 확대하려고 한다. 국내에는 이미 23기의 원전이 운영 중에 있으며 8기가 추가 건설 또는 건설계획 중에 있다. 정부는 또한 최근 삼척과 영덕을 신규원전부지로 선정했다. UAE에서는 4기의 원전을 수출할 계획이며 남아공, 터기, 인도네시아 등에도 원자력기술의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베르나에크 국장은 “한국은 원자력에너지를 재생가능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원자력기술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원자력의 위험에 대한 열린 토론을 허용하는 대신에 원전반대 목소리를 막으면서 위험을 감추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그린피스는 동아시아 지부는 한국에서의 ‘에너지[혁명]’이라는 재생가능 에너지 시나리오를 발표했다.(2) 이는 한국이 2030년까지 단계적 탈핵을 이루면서 온실가스 절감과 일자리를 늘리고 연료비용 투자에 있어 매년 40억불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언론에 의하면 한국정부는 그린피스와 다른 단체들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년에 100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3)



보도자료 문의:


그렉 멕네빈(Greg McNevin), 그린피스 국제본부 커뮤니케이션 담당 (해외언론)


최정훈,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커뮤니케이션 담당 (국내언론)


010-4089-6980/ 02-3144-1996


이희송,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기후에너지 팀장


010-9186-0326/ 02-3144-1995


얀 베르나에크(Jan Beranek), 그린피스 국제본부 소속 에너지캠페인 총괄국장,


+31 6 51 109 558


리안 툴 (Rianne Teule), 그린피스 국제본부 방사능 전문가,


+31 6 2883 3207




Notes:


(1)얀 베르나에크 총괄국장은 지난 10월 4일 한국의 국회의원, 학생,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후쿠시마 사고 후 전세계 원자력발전 현황’이라는 주제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각 국의 원전정책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2)그린피스가 2007년부터 매 2년마다 발간하고 있는 ‘에너지혁명(Energy [R]evolution)’ 보고서는 인류가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의 주된 위협요소인 에너지 자원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의 확대 및 보급에 관한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판 보고서는 2012년 4월에 발간됐다.


한국판:


국제판:



(3)에 따르면 작년 8월 지식경제부는 “그린피스가 국내 지부를 설립해 환경단체와 연대 및 전국단위의 조직적 반원자력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설립 발표 직후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금년에만 ‘원자력 대국민홍보비’로 100억여원을 쏟아 부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입국이 거부된 그린피스 활동가 명단:



1.얀 베리나에크(Jan Beranek), 그린피스 국제본부 소속 에너지캠페인 총괄국장


2.리안 툴(Rianne Teule), 그린피스 원자력 캠페이너


3.게빈 에드워즈(Gavin Edwards), 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기후에너지 캠페인 매니저


4.마리오 다마토(Mario Damato),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사무총장 및 서울사무소 대표


5.풍가경(Fung Ka Keung),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조직개발 및 운영지원 부장


6.라시드 강(Rashid Kang) 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조직개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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