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논평]신고리1호기, 영광 5호기 연이은 고장 사고. 근본원인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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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신고리 1호기, 영광 5호기 연이은 고장 사고


불안한 원전, 근본원인 밝히기 전에 가동하지 말아야




추석 연휴가 끝난 오늘(10월 2일) 오전 8시 10분께 신고리 원전 1호기가 제어봉 제어계통에 문제가 생겨 가동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더니 곧 이어 10시 44분께 영광 원전 5호기의 원자로도 정지되었다. 하루에 두 기의 원전이 고장으로 멈춰선 것이다. 영광 원전 5호기는 아직 가동 중단된 원인이 밝혀지고 있지 않다.



다행히 방사능 누출 등의 위험은 없다고 하지만 가동 중인 원전이 자꾸 멈춰서는 것은 불안한 징조다. 특히, 신고리 1호기는 시운전 중에 8번의 고장 사고가 발생해서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그 중 2번이 제어봉 관련한 문제였다. 또한, 최근 들어 영광 원전 5호기, 6호기 등에서 제어봉 제어계통에 문제가 생겨서 가동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제어봉은 핵연료의 핵분열의 연쇄반응을 제어하는 장치로서 가동 중인 원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안전장치 중의 하나이다. 이런 제어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당장은 큰 사고가 아니지만 다른 자연재해나 고장 등과 같이 맞물려서 발생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제어봉 계통의 문제가 왜 자꾸 발생하느냐를 확인하지 않는 것이다. 근본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한 부품만 교체해서 다시 가동하게 되면 같은 문제는 계속 반복될 것이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더 높아지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뿐만 아니라 원자력 안전당국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 기회에 근본원인을 밝혀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2012년 10월 2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시재, 장재연, 지영선, 사무총장 염형철


*문의 : 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국 양이원영 국장(010-4288-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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