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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체르노빌 사고 26주기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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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_체르노빌26주기 기자회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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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총 1매)



“아직도 불타고 있는 체르노빌”


체르노빌 사고 26주기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내일은 1986년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한 날입니다. 2006년 UN은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했지만, 이를 반박한 토치(TORCH)보고서는 30,000~60,000명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사고 이후 26년이 흘렀지만, 벨로루시와 우크라이나의 주민들은 여전히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피해 속에 고통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다시 한 번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교훈을 전혀 얻고 있지 못합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회 회원들은 체르노빌 사고 26주기를 맞아,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체르노빌 사고를 다시 돌아보고, 피해자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위험한 원전 고리1호기폐쇄를 요청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려 합니다. 귀 언론사의 취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불타고 있는 체르노빌”


체르노빌원전사고 26주기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 일시: 2012 4 26일(목) 11:30~12:00


* 장소: 원자력안전위원회 앞(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 주최: 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프로그램>


사회: 손미경(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체르노빌 사고의 교훈 및 위로 발언


판소리 공연 “핵발전소 물러가라”(박종권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의장)


고리1호기 폐쇄 요청 서한문 낭독


원자력안전위원회 서한문 전달



<퍼포먼스>


아직도 불타고 있는 체르노빌 원전 모형을 이용한 퍼포먼스



2012. 4. 25


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문의>


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국 안재훈 간사(010-3210-0988, potentia79@kfem.or.kr)


서울환경연합 이세걸 사무처장 (010-8315-0617)


<원자력안전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문>



고리1호기 폐쇄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전 세계가 핵발전소의 위험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으며, 핵발전소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더 이상 핵발전소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려준 경고였습니다.



2012년 2월 9일 발생한 고리1호기 전원 공급 전면중단 은폐 사건은 작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냉각기능이 상실된 위험천만한 사고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전원이 상실되어 걷잡을 수 없는 대형사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사고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수원은 이 사건을 한달이 넘게 은폐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아무런 내용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원자력계와 정부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낸 사건입니다.



고리1호기로부터 30km 이내에는 부산, 울산, 양산 등 도시에 322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학교와 기업체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석유화학단지가 그 곳에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후쿠시마 지역의 오염 제거를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만약에 고리1호기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322만 주민의 안전이 지켜지지 못하고 수많은 기업체가 문을 닫게 된다면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님은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시겠습니까?



더구나 고리1호기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지난 해 1월 기준으로 국내 전력판매량의 1%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얼마 전 지식경제부 차관도 이에 대해 고리1호기를 폐쇄해도 전력대란은 오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고작 1%의 전력을 위해 모험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일본은 5월 5일이면 전체 54기의 원전이 모두 가동을 중단하여 “원전제로사회”가 됩니다. 그동안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가동 승인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일본은 작년 여름과 겨울을 전력대란 없이 보냈습니다. 수명을 연장해서 무리하게 계속 가동하고 있는 고리1호기의 폐쇄는 국민의 안전과 원자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최소한의 안전조치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1호기의 영구폐쇄할 수 있도록 결정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2012. 4. 26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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