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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열 개 이상 원전 지진 위험 처해 있어

본 글은 4월3일자 인디펜던트지에 실린 기사를 김주용님께서 번역해 주신 것입니다. 원문과 출처는 하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번역 자원활동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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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 이상의 원전이 지진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전 세계의 수십 개의 원전은 후쿠시마 원전을 고장 낸 것과 같은 강도의 쓰나미와 지진의 위험에 처해있다. 위험에 처해 있는 여러 개의 원전은 일본보다도 그런 재해를 막을 능력이 없다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일본, 태국, 중국, 한국, 인도, 파키스탄과 미국엔 해안가에 위치해서 쓰나미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운영 중인 원전이 76개 있다. Maplecroft(영국 위기관리 분석회사)의 분석가들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의 442개의 원전에서, 10% 이상이 지진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일본, 미국, 타이완, 아르메니아(아시아 서북부에 있는 나라)와 슬로베니아. Maplecroft의 자연재해 분석관, Helen Hodge는 “일본이 이러한 재해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지만, 한국, 태국, 남(南)중국, 인도, 파키스탄과 미국 서해안 지역엔 쓰나미에 노출되어 있는 가동 중인 또는 계획 중인 원전이 있고, 미국서부, 타이완, 아르메니아, 이란과 슬로베니아 지역은 지진의 위험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명예교수이자 물리학자인 Keith Barnham은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지만 사고 이후의 일을 처리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몇몇 사람들은 환경적으로 안전하지 못한 곳이나 기술이 덜 발전된 곳에 설립된 원전들을 걱정한다”고 말했다.


원자력 안전 전문가들은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30㎞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러시아 산(産), 낙후되어가는 Metsamor 원전을 언급한다. 1988년 12월, 최소한 25,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북서부 아르메니아에서 일어났다. 이듬해에Metsamor 원전은 ‘지진에 취약’ 이란 안전 문제로 가동이 중지 되었다. Metsamor 원전 중 한 원전은 폐쇄되었지만, 다른 원전은 아직 가동 중이다. 국제 원자력 에너지 협회(IAEA)는 십여 년 전에 이 원전의 안전문제 향상에 참가했었다.


그러나 세계 핵 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에 의하면 “현재의 Metsamor 원전은 유럽연합과 이웃 국가 터키에게 고민거리이다. 지금까지 가동을 중지시키라는 몇 번의 명령이 있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는 그 원전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관계로 그 원전은 그의 대체 원전이 건설될 때까지는 가동 될 것이다.”


IAEA는 자연 재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2008년엔 국제 지질 안전 센터를 설립했다(ISSC). ISSC의 지진, 쓰나미 가이드라인은 후쿠시마 원전 사건 이후 재 검토되고 있다.


이번 일본 후쿠시마 위기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논란을 다시 점화시켰다. 그에 따른 결과로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등의 나라에서는 새로운 원전 계획들을 보류시키기로 했다. 후쿠시마의 원전은 지난달에 일본 동북부에서 일어난 지진과 쓰나미 이후 큰 손상을 입었다.


카네기 국제 평화 기금의 원자력 전문가 James Acton은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원전이 버티도록 설계된 재해 이상의 크기의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인)재해에 의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위험을 정확히 예측했느냐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이슈는 긴급히 모든 원전에서 검토되어야한다.”


World Nuclear News의 편집자 Jeremy Gordon은 (원전)안전을 향상시킬 “단계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많은 나라들이 예견치 못한 재해를 당했을 때 일본보다 대처가 안 될 것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원자력의 미래를 함께 할 나라는 아마 지금보다 더 실용적인 다른 나라의 정부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가 더 잘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IAEA의 고문인 Gordon Woo 박사는 이미 “상당한 양”의 내진 설계 기술이 덜 발전한 나라들에게 이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양이 이번 일본 재해 이후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More than one in 10 nuclear power plants at risk from earthquakes


Many stations are in countries that would be less able than Japan to cope with disasters


By Jonathan Owen



Sunday, 3 April 2011


Scores of nuclear power plants worldwide are at risk from tsunamis or earthquakes similar to the natural disasters that crippled Japan’s Fukushima reactors, according to new research. Many at-risk plants are in countries less able to cope with a disaster than Japan, experts have warned.


Seventy-six operating power stations in Japan, Taiwan, China, South Korea, India, Pakistan and the US are located in areas close to coastlines deemed vulnerable to tsunamis.


Of 442 nuclear power stations globally, more than one in 10are situated in places deemed to be at high or extreme risk of earthquakes – in Japan, the US, Taiwan, Armenia and Slovenia – according to a new study by the analysts Maplecroft.


Helen Hodge, Maplecroft’s natural hazards analyst, said: “Although Japanese nuclear facilities are particularly exposed, other countries could also face similar risks. South Korea, Taiwan, southern China, India, Pakistan and the west coast of the US have operating or planned nuclear facilities on tsunami-exposed coastlines, while nuclear sites in areas of high or extreme risk of earthquakes can be found in western US, Taiwan, Armenia, Iran and Slovenia.”


Emeritus Professor Keith Barnham, a physicist from Imperial College London, commented: “Japan is one of the most advanced technological counties but one can see the problems they are having in coping with the aftermath. One fears for the reactors planned or operational in the environmentally unsafe areas of less technologically developed countries.”


Nuclear safety experts cite the example of an ageing Russian-built nuclear reactor only 30km from the Armenian capital, Yerevan. In December 1988, a powerful earthquake, which led to the deaths of at least 25,000 people, occurred in north-west Armenia. The following year, the Metsamor nuclear plant was shut down due to safety concerns regarding “seismic vulnerability”. Although one of its reactors is now being decommissioned, another remains operational.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ssociation (IAEA) has been involved in safety improvements at the plant for more than a decade.


But, according to the World Nuclear Association, “The present Metsamor plant is a concern to the European Union and to neighbouring Turkey, 16km away. There have been various calls to shut it down … but Armenia is very dependent on it and has said that it will remain open until a replacement is commissioned.”


The risks of future natural disasters have been recognised by the IAEA in recent years, which set up the International Seismic Safety Centre in 2008. Its safety guidelines on earthquakes and tsunamis are being revised following the incident at Japan’s Fukushima Daiichi nuclear plant.


The Japanese crisis has reignited the debate over nuclear safety. As a result, several nations, including Italy, Switzerland and Germany, have put new reactor plans on hold. The nuclear plant at Fukushimi was crippled after an earthquake and tsunami devastated north-east Japan last month.


James Acton, nuclear expert at the 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 commented: “The key question is whether we have correctly predicted the risk that a reactor could be hit by a disaster (natural or man-made) that is bigger than it is designed to withstand. This issue should be urgently reviewed by all states with reactors.”


Jeremy Gordon, editor of World Nuclear News, predicted there would be a “step change” in efforts to improve safety. “While it’s true that many, if not most countries, would be less prepared than Japan to face an unprecedented natural disaster and nuclear accident on this scale,” he said, “the country involved in future would likely have a far better practical support network from other governments and practical experts in industry.”


Dr Gordon Woo, an IAEA consultant, said there was already a “significant degree” of seismic technology transfer by the IAEA to less advanced nations. He predicted this would increase after the Japanese disaster.



출처:
http://www.independent.co.uk/news/science/more-than-one-in-10-nuclear-power-plants-at-risk-from-earthquakes-22608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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