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환경파괴 제보게시판

[후쿠시마원전] [그린피스 Q&A]원전과 기상 변화에 대한 질의

본 글은 3월18일 그린피스 홈페이지에 실린 Q&A를 ‘rebecca’님께서 번역해 주신 것입니다.
원문은 하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http://www.greenpeace.org/international/en/campaigns/nuclear/safety/accidents/Fukushima-nuclear-disaster/QA-on-Nuclear-Power-and-Climate-Change/ 



<원전과 기상 변화에 대한 질의

Questions on nuclear power and climate change>



Q: 원전 사고가 흔하지 않다는 사실이야말로 원자력이 안전하다는 증거 아닌가?



핵원전 사고가 흔하지 않다는 것은 일종의 신화이다. 사실 핵원전 사고는 일년 내내 벌어진다. 그린피스는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는 ‘365가지 이유들’이란 달력을 출판한 적도 있다. 마약(Mayak, 러시아 첼랴빈스크), 쓰리마일 섬, 도카이무라(Tokaimura), 보후니스(Bohunice, 슬로바키아), 포스마크(Forsmark, 스웨덴) ㅡ 원전의 역사는 온갖 사고와 인재로 얼룩져 있다. 체르노빌 사태 이후로만 근 800건에 달하는 각종 사고, 재난이 국제원자력기구에 공식 접수되어 있는 상태이다.



Q: 이번 후쿠시마 사태는 그냥 운이 나빠 일어난 것 아닌가? 지진과 쓰나미를 누가 예측할 수 있겠는가?



지진과 쓰나미의 결합이야말로 일본 원자력 산업이 그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어야만 했다. 이번 사태는 불운이 아니라 나쁜 설계와 나쁜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벌어진 것이다.



원자력 산업계는 평소에는 원자력은 안전하다고 주장하다가 무슨 큰 사고가 발생하면 “운이 나빴다”고 주장해서는 안된다. 이번 사건의 교훈은 다시 한 번, 원자력은 본질적으로 불안하고 위험하다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원자로는 불결하고 위험한 전원電源이며, 부실 관리, 설계 결함, 자연재해 등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문제들이 갖는 잠재적이나 치명적인 위험에 대해 항구적인 취약성을 내재하고 있다.



이번 후쿠시마 원자로 사태를 통해 우리가 보고 있는 건 원자로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 구태적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라는 문제이다. 원자로들은 지진과 쓰나미를 견뎌냈지만 가장 중요한 냉각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사고로 이어졌다. 백업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원자로들이 과열되면서 방사선 방출이 일어난 것이다.



비슷한 사고가 2006년 스웨덴 포스마크에서 일어났다. 정전이 되면서 비상 전원시스템이 20여분간 작동 중지됐다. 전원이 이내 복구되지 않았더라면 몇 시간 이내에 어마어마한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다. 포스마크 원전의 전 사무장은 “용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야말로 순전한 행운”이라고 밝힌 바 있다.


 


Q: 원자력이야말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투쟁의 일부 아닌가?


그렇지 않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원자력이 하는 역할은 극히 미미하거나 전무하다. 원자력은 전기만 생산할 뿐이고 전세계 전력량의 16%, 총에너지 소비의 6% 미만 정도만 차지한다. 전력만이 인류가 생산하는 온실가스의 1/3을 차지한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최근 내놓은 에너지 시나리오를 통해 전세계 원자력 능력이 2050년까지 네 배가 증가한다 해도 그것이 전세계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이하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소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 비율은 고작 4% 미만에 불과하다(자료: [에너지 기술 전망 2010 (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10)], IEA/OECD, 2010년 6월).



이같은 증가율은 또한 지금부터 2050년까지 10일마다 하나씩 새 원자로가 건설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으로 필요한 1,400기의 새 원자로에 대한 투자 비용은 현 시세로 미화 10조 달러를 초과한다 (자료: 무디Moody의 원자력 추정 수치, 시설용량 킬로와트당 미화 7,500불).



더 나아가 원자력은 빨리 지어질 수 없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피크에 도달했다가 떨어지게 될 단기간(지금부터 수 년) 내에 파국적인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그 어떠한 변화도 창출해낼 수 없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의 분석에 따르면 원자로 건설 시간은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원전의 평균 건설 시간은 1970년대 중반 66개월이었던 것에서 현재 116개월로 근 10년 정도가 더 늘어났다.



그러나 그같은 가파른 증가 또한 비현실적이다. 지난 10년간 매년 세 기 정도의 대형 원자로만이 가동 중에 있었다. 많이 지을 수 있다고 해봐야 현재의 능력으로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여섯 기 정도만 새로 지을 수 있을 뿐이다.


 


Q: 원자력이 풍력/태양열/석유/가스보다 값싸지 않나?



전력 가격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여기에는 많은 요인이 있고 따라서 일반화시키기 어렵지만, 유럽 국가들과 미국, 중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미 육상 풍력이 원자력, 가스, 석탄에 대비,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EA, [전력 발전의 비용 산출(Projected costs of generating electricity)], 2010).



태양에너지는 기본부하 전력으로서는 아직 경쟁력이 없지만, 전력 피크 수요 공급을 위해 이용되는 천연가스 발전에 견주어 보면 더 저렴하다.



화석연료나 원자력 뒤에 숨어있는 각종 보조금, 기후 변화에서 핵오염에 이르는 각종 환경적,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보면 재생 에너지원이야말로 훨씬 더 매력적이다.



화석연료와 원자력의 가격이 미래에 오르기만 하지 내릴 일이 없다는 사실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는 한정된 매장량, 추출과 운송, 안전 기준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비용, 자연재해(이번 후쿠시마 사태나 호주에서의 홍수 등) 등등,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중동 혁명과 같은 시민 소요나 기타 사회적 요인들 역시 에너지 가격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연료들에 계속 의존하면 갈등과 환경재해도 계속 발생할 것이고, 이는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에도 장기적으로 피해를 줄 것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무연료성(fuel-free)” 에너지원인 태양열이나 풍력은 갈등도 자연재해도 일으키지 않는다. 이들의 발전 비용도 갈수록 내려갈 수밖에 없다. “피크-풍력”이나 “피크-태양열”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고, 진일보하는 테크놀로지와 시장경쟁이 비용을 끊임없이 낮출 것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비용 절감은 시간이 아니라 적용 규모(scale of deployment)에 달려있다([에너지 혁명/진화], p.58). 다시 말해 우리가 이들 에너지들을 쓰면 쓸수록 그것들은 더 싸지고 더 나아지게 되어 있다. 90년대에 나왔던 휴대전화의 가격과 성능을 요즘 휴대전화의 그것과 한번 비교해보라, 마찬가지 원리이다.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확고한 정치적 의지가 필요하다. 더 이상 원자력, 석탄 또는 비재래형 석유 같이 위험천만인 선택지들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재생에너지는 또한 더 안정된 기후, 더 많은 고용, 에너지에 대한 더 넓은 접근권(전세계적으로 세 명 중 한 명은 확실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등을 창출할 것이고, 따라서 갈수록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자료: [에너지 혁명/진화] 제7장 “미래의 투자와 고용”).


 


Q: 국제원자력기구의 노부오 다나카(Nobuo Tanaka) 회장은 “원자력을 이용하지 않고 (지구온난화와) 싸운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고 어쩌면 불가능하다”, 원자력 이용을 반대하면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드는 비용은 높아질 것이고 탄소 배출량을 제한하려는 노력이 이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린피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에 대해 그린피스는 이미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기만적인 주장이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이번 일본 원전 사고의 총 후과나 비용에 대해 아직 짐작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원자력은 본질적으로 위험하고 고비용적이다. 청정에너지에 기반한 새 미래로 가는 유일한 길은 원자력과 화석 연료를 가능한 한 신속히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알맞고 또 안전한 재생가능 에너지원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린피스나 유럽 재생가능에너지위원회의 에너지 혁명/진화팀 등이 최근 행한 일련의 시나리오 연구에 의하면, 청정에너지가 다른 어떤 선택지보다도 더 값싸고, 건강하고,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도 더 신속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나카씨와 국제원자력기구도 이런 연구 결과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그러나 원자력사업 로비 기구로서의 제 역할에만 충실하기로 한 듯 보인다.”



다나카씨가 회장으로 있는 국제원자력기구가 내놓은 에너지 시나리오에 의하면 전세계 원자력 능력이 2050년까지 네 배가 증가한다 해도 그것이 전세계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이하에 그칠 것이다. 이를 통해 감소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 비율은 고작 4% 미만에 불과하다(자료: [에너지 기술 전망 2010 (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10)], IEA/OECD, 2010년 6월).


 


Q: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원전 전부를 가동 중지시켜야 한다고 보는가?



그러고 싶어도 그것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그린피스는 현재 가동 중인 원자로들이 가동 수명 35년을 다 채우고 단계적으로 폐쇄되는 에너지 진화 시나리오를 작성한 바 있다. 앞으로 새 원자로가 건설되지 않으면서 현재 건설 중인 원자로들도 2/3만이 가동되어야 할 것이란 뜻이다([에너지 혁명/진화(Energy (R)evolution)], p.32).


 


Q: 원자로들이 기본부하 전력을 생산하는데 반해 풍력, 태양열 발전은 간헐성이 크다. 그러니 어떻게 원자로를 대체할 수 있는가?



원자로들은 매일 하루 종일 가동시켜야만 저비용 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원자로 이용 국가들의 전국 수요는 낮 아닌 밤에는 낮아진다. 원자력 발전소들은 수요가 적을 때라도 “억지로” 전기를 전력그리드에 공급해넣는다는 소리이고, 그동안 다른 발전소들은 전기가 내려져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재생가능 에너지원들은 다양한 테크놀로지, 수요 측면 관리, 양수 발전 장치(pumped storage, 저전력 소비시 저수지에 퍼올린 물로 고전력 소비시 발전하는 장치-옮긴이) 같은 저장력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전력 수요를 충당해낼 수 있다. 일본의 수력 발전소는 원자력 발전소에 버금간다(30 기가와트GW). 재생가능 에너지원 대부분이 쉽게 켰다 껐다 할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수요에 맞춰 신축성 있게 사용이 가능하다. 태양광전지나 풍력은 물론 태양광과 바람을 얼마만큼 공급받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지만, 바이오에너지, 수력, 지열(일본이야말로 지열 발전 잠재력이 큰 나라다), 태양열 응집 발전소 등은 필요에 따라 가동율을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다. 특히 일본 같은 나라가 안정된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자립성을 실현하는 데 있어 재생가능 에너지들은 가장 저렴하고 기술적으로도 가장 뛰어난 선택지이다.


 


Q: 원자력 사용을 중단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하다. 원전 가동을 중단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예를 들어 독일에 있는 원전 일곱 군데를 정지시킨다면)? 석탄화력발전소들이 대신 가동되어야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재생가능 발전과 가스화력발전을 동시에 실행하는 발전소들이 쉽게 그러한 문제를 해소시킬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독일은 10,000 메가와트MW 이상을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태양전지, 풍력, 바이오 가스 발전소)으로 생산해냈다. 독일의 가장 오래된 원자로 일곱 곳(앞으로 정부가 폐쇄할 가능성이 있는)의 총생산량은 대략 7,500 메가와트, 독일 전체의 연간 전력 수요의 5.4% 정도이다. 독일은 생산 전력의 3%에서 6% 사이를 수출하고 있으며, 종합 단기 효율 잠재력은 국가 전체 전력 수요의 약 10%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독일 연방환경청(UBA)은 문제의 일곱 원자로들을 단기에 폐쇄해도 CO2 배출이나 석탄 발전소 가동이 더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방환경청의 추산에 의하면 독일 내 원자로 전체의 단계적 폐쇄는 2017년 정도에 완결될 수 있게 된다.


 


 


Questions on nuclear power and climate change
 


Q: Doesn’t the rarity of nuclear accidents prove that nuclear is safe? The idea that nuclear accidents are rare is a myth. In fact, you can find a nuclear accident for every day of the year – we even published a calendar called 365 reasons to oppose nuclear power. Mayak, Three Mile Island, Tokaimura, Bohunice, Forsmark – the history of nuclear power is littered with accidents and incidents. Since Chernobyl, nearly 800 significant mishaps and accidents were officially reported to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Q: But isn’t the Fukushima situation just bad luck? Surely no one can expect an earthquake and a tsunami?


This is exactly what the Japanese industry should have been prepared for: an earthquake followed by a tsunami. This is not about bad luck, it’s about bad design and bad energy choices.


The industry cannot claim that nuclear power is safe, then put a major crisis down to “bad luck.” What we have learned here once again is that nuclear power is inherently unsafe. Nuclear reactors around the world are a dirty and dangerous power source, and will always be vulnerable to the potentially deadly combination of human error, design failure and natural disaster.


What we are seeing at the Japanese reactors right now are failures of the conventional systems, not failures of the reactors themselves. The reactors withstood the earthquake and tsunami but the vital cooling systems failed as a result. Backup systems also failed. This allowed the reactors to overheat, causing the spread of radiation.


A similar incident happened at Sweden’s Forsmark nuclear power plant in 2006. Emergency power systems to plant failed for 20 minutes during a power cut. If power had not been restored there could have been a serious accident within hours. “It was pure luck there wasn’t a meltdown,” said a former director of Forsmark.



Q: Is nuclear energy an important part of fighting climate change? No. Nuclear power can do little or nothing in the fight against global warming. Nuclear power is used only to generate electricity and represents a mere 16% of the world’s electricity, less than 6% of total energy consumption. Electricity itself only accounts for around one third of greenhouse gases created by mankind.


The Energy Scenario produced by th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shows that even if existing world nuclear power capacity could be quadrupled by 2050 its share of world energy consumption would still be below 10%. This would reduce carbon dioxide emissions by less than 4% (source: 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10, IEA/OECD, June 2010).


This would require that one new reactor to be built every 10 days from now until 2050. Investment costs for 1,400 new reactors needed would exceed USD 10 trillion at current prices (source: Figures based on Moody’s estimate of nuclear power 7,500 USD per kilowatt of installed capacity).


Also, nuclear power plants cannot be built fast enough to make even the smallest difference in the few years left within which greenhouse gas emissions need to peak and start to decline, so that we can avoid catastrophic climate change. Analysis undertaken by the World Energy Council has shown that worldwide construction times for nuclear reactors have increased. The average construction time for nuclear plants has increased from 66 months n the mid 1970s, to 116 months, nearly 10 years.


Such a rapid growth is also unrealistic, as in the past ten years, less then 3 large reactors have been turned on annually. At most, the industry has the capacity to build six per year globally [energy [r]evolution pg 31].


 


Q: Isn’t nuclear energy cheaper than wind/solar/coal/oil/gas? The price of electricity varies a lot around the world. It depends on multiple factors, and is hard to generalise but in many regions, like some European countries, the US and China, onshore wind power is already competitive to nuclear, gas or coal [IEA, projected costs of generating electricity, 2010].


Solar power isn’t yet competitive as base load power, but when compared to with natural-gas-powered plants used for providing peak power, it is often cheaper.


If hidden subsidies and the environmental and social costs of fossil fuels or nuclear energy are considered – from climate change to nuclear decontamination – renewable sources become even more attractive.


It is also crucial to realize that the price of fossil fuels and nuclear energy can only increase in the future.


This is due to the limited reserves, costs associated to exploitation and transportation, increased safety and environmental requirements, natural disasters – as the Japanese earthquake or the Australian flood. Civil unrest like the revolutions in the Middle East and others can also impact on energy prices and security. Also, the dependency on these fuels will continue to generate conflicts or environmental disasters, which cost lives, money and cause long-term environmental and social damage.


On the other hand, “fuel-free” sources like solar and wind do not cause conflicts, they do not cause disasters. Their prices will only come down, because there are no such things as “peak-wind” or “peak-sun” and technological advances and market competition will drive the costs down. This cost reduction doesn’t depend on time, but on the scale of deployment [ energy [r]evoultion pg 58]. The more we use them the cheaper, and better, they get. You just need to compare the costs and functions of a cell phone in the 90’s to what they are now to see how this works. To make that happen we need political will, we need to stop wasting time and resources on dangerous options like nuclear, coal or unconventional oil.


Renewables will also result in a more stable climate, more jobs, more access to energy for the one in three people in the world who do not have reliable energy services and new markets, which make them more and more attractive. [source: energy [r]evoultion chapter 7 – future investment and employment].


 


Q: Nobuo Tanaka, head of th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says that he thinks “it is very difficult (to fight global warming), even impossible, without using nuclear power”, and that the cost of fighting global warming would rise, and efforts to limit carbon emissions would be affected if there was backlash against nuclear power, what is the Greenpeace response?


What we circulated as a reactive: “This is a disingenuous claim, especially when the total consequences and costs of the still deepening nuclear accident in Japan are yet to be determined. Nuclear energy is inherently dangerous and an expensive distraction in the fight against climate change; the only way forward to a clean energy future is to phase out both nuclear and fossil fuels as soon as possible, and to invest in renewable energy resources that are not only environmentally sound, but also affordable and reliable.”


“A series of recent detailed scenario studies, including the Greenpeace and European Renewable Energy Council’s Energy [R]evolution, has shown that a clean energy pathway is cheaper, healthier and capable of delivering faster results for the climate than any other option. Mr Tanaka and th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are well aware of these scenarios, but prefer to instead show its true colours as nuclear lobby organization”.


Further, the Energy Scenario produced by Mr. Tanaka’s International Energy Agency shows that, even if existing world nuclear power capacity could be quadrupled by 2050, its share of world energy consumption would still be below 10%. This would reduce carbon dioxide emissions by less than 4% (source: 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08, IEA/OECD, June 2008).


 


Q: Does Greenpeace think we should just turn off all of the nuclear stations right now? We would love to but that would not be practical, the Greenpeace Energy Revolution scenario describes a nuclear phase-out, where existing reactors would be closed at the end of their operational lifetime of 35 years. This would mean that no new reactors would be built and only two thirds of the reactor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will be finally put into operation. [energy [r]evoultion pg 32].


 


Q: Nuclear reactors generate baseload, wind and solar are intermittent – so how can you use them to replace nuclear reactors?


Nuclear reactors have to operate all day and every day (24/7) in order to achieve low generation costs. However the national demand of countries is lower at night than during the day. So nuclear power stations “force” electricity into the grid, even when there is a low demand – which means that other power plants have to be switched off.


Renewable energy sources can follow the demand with a mix of different technologies, demand-side management and some storage in pump storage hydro power stations, for example. Japan, has almost the same amount of hydro power plants than nuclear power plants (30 GW). Most renewable energy sources are easy to turn on and off, they are flexible and can be used to meet varying energy demand. Solar photvoltaic and wind depend of course on how much sun and wind are available but bio energy, hydro, geothermal (Japan has a large potential for geothermal!) and concentrated solar power stations can be turned up or down depending on need. This easily matches both base load and load following needs for a secure energy supply. Renewable energies are the cheapest and technically best option to achieve a secure energy supply and to gain energy independence for a country like Japan.


 


Q: Surely it’s not possible to stop using nuclear energy – what would happen if you turned them off (e.g. 7 reactors in Germany?) Wouldn’t coal-fired power plants need to be restarted instead?


Renewables and gas-fired co-generation power plants can easily bridge this gap. Over the last year, Germany added over 10,000 MW of renewables (solar pv, wind and bio gas power plants) to it grid. The seven oldest reactors in Germany, which may be closed by the government, account for approximately 7,500 MW, or 5.4% of Germany’s annual power demand. Germany exports between 3 and 6% of its electricity each year, and the overall short-term efficiency potential is estimated at about 10% of the country’s power demand.


The German Environmental Agency (UBA) has said that the short-term nuclear phase-out of up these seven reactors can be achieved without any increase of CO2 emissions or using more coal power plants. The UBA estimates that a total German nuclear phase-out is possible by 2017.



 

admin

(X) 환경파괴 제보게시판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