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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그린피스 Q&A]방사선 피폭 위험

본 글은 3월18일 그린피스 홈페이지에 실린 Q&A를 ‘rebecca’님께서 번역해 주신 것입니다.
원문은 하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http://www.greenpeace.org/international/en/campaigns/nuclear/safety/accidents/Fukushima-nuclear-disaster/QA-on-Nuclear-Power-and-Climate-Change/ 




<방사선 피폭 위험 The radioactive threat>





Q: 어떤 회사와 국가는 자국 시민을 소개시키고 있거나 대피하라고 지시하고 있는데, 그린피스는 어떻게 권고하고 있는가?


우리는 정부 관계자, 직원, 혹은 대사관의 지시에 시민들이 따라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정 지점을 떠나느냐 마느냐의 결정은 그때그때의 즉각적인 상황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가령 방사성 구름이 지나가고 있거나 다가오고 있다면 멀리 대피하는 것보다 폐쇄된 실내에 머물러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고 기타 비상용품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을 경우에만 대피하라. 아래에 더 자세한 사항이 나온다.




 


Q: 후쿠시마에서 나온 방사선으로 인해 건강에는 어떤 위해가 끼쳐질 수 있는가?


건강에 대한 위해 가능성은 이미 방출된, 또 앞으로 방출될 가능성이 있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에 따라 판단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충분한 정보가 주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확실한 판단도 불가능하다.



대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방사선 질병이 일어날 수 있고 방사선이 세포조직과 장기에 입히는 손상 때문에 이는 치명적인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방사성 물질이 다량 방출됐다면 후쿠시마 원전의 인부들은 치명적인 수준의 방사능 선량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낮은 수치의 방사선이라도 피폭되면 장기간에 걸쳐 불치성 암, 기타 유전 질환을 발전시킬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은 노무자들은 고준위의 방사선에 노출됐기 때문에 장기적인 건강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원전에서 반경 30km 이내의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지만 이 구역 바깥에서도 방사선 수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방사선 수치는 건강에 즉각적인 위해를 끼칠 정도로 높지는 않지만 장기간에 걸쳐 암을 유발할 수는 있다.


발생 가능 암종의 총량은 방사능 총량과 방사성 물질에 사람들이 노출되는 방식에 달려 있다.




 


Q: 심각한 영향이 국지적인 것으로 남을까 아니면 더 광범위하게 퍼질까?


상당수의 요인이 사고 지역에 영향을 미쳤고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에 피폭되었다. 보건상의 영향은 방사능 방출 순간과 그 이후의 기상 상태, 또한 방출된 방사능 량 등에 따라 상당히 광범위해질 수 있다. 대기로의 방사능 방출은 방사성 구름을 형성시키는데, 이는 현재 같은 기상 상태에서는 미국으로까지 건너올 수 있다. 그러나 방사성 구름이 아주 먼 거리에 걸쳐서까지 건강에 즉각적인 실질적 위해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동하는 동안 방사성 물질들의 감쇠와 분산으로 인해 위험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날씨와 강우량에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방사성 물질 대부분이 후쿠시마 원자로 인근 지역에 내려앉게 될 것이다. 이 지역은 세슘-137 같은 장기 수명의 동위원소들로 심각하게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오염이 일정 정도 이상의 수치를 나타낸다면 이들 지역 가운데 일부는 앞으로 거주가 아예 불가능해지거나 아니면 완전한 오염 제거 절차를 거쳐야하게 될 것이다. 토양 또는 식물에 축적된 방사성 물질들은 먹이사슬로 틈입할 수 있고, 사람과 동물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고는 또한 지하수도 오염시킬 수 있다. 폐연료봉이나 원자로 내부의 냉각수가 방출됐고 대기로 퍼져나간 방사성 물질도 내려앉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지역의 수돗물에서 낮은 수치의 세슘-137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Q: 방사선이 도쿄에 도달할 수 있는가?


그렇다. 사실 저준위 방사선은 지난 며칠간 도쿄 상공 위를 이미 통과했다. 앞으로 상당한 방사성 물질이 더 방출되고 기상 상태도 순조롭지 않다면 더 큰 방사능 오염이 도쿄에 도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도쿄에 도달할 방사선 총량이 아마 상당하겠지만, 인체에 대해 즉각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만일 다수 인구가 고준위 방사선에 피폭되면 장기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Q: 방사선은 어떻게 분산되는가?


폭발이 있고 방사성 물질들이 방출되면 대기 상태에 따라 방사능운雲이 높게는 100m 상공으로까지 치솟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나타났다. 방사능운은 그러나 1986년 체르노빌 사고 당시보다는 낮은 상공에 체류했다. 체르노빌 지역에서는 방사능이 멀게는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장기지속성의 고농도 오염을 아직까지도 계속 일으키고 있다.



낮은 대기에 방출됐을 경우, 방사능의 희석 수준은 일반적으로 낮게 되고 결과적으로 지표면과 지표 수준 대기에서의 오염 수준을 높이게 된다. 바람이 방사능을 인구 고밀도 지역으로 밀어내면 장기적으로 볼 때 사태가 체르노빌 사고 당시보다 훨씬 더 안좋아질 수도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바람이 방사능 대부분을 대양 쪽으로 밀어낼 가능성도 있다.




 


Q: 요오드-131 구름이란?



원자로 용해 직후 격납용기가 파손되면 가장 즉각적인 위험은 방사성 요오드 구름이 방출되어 원자로에서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 사는 주민까지 고준위 방사선에 피폭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자로와 비슷한 유형의 독일 비블리스(Biblis) 가압수형 원자로에서 요오드 분산 시뮬레이션 실험을 용역 의뢰했다. 분석 결과 방사능 방출 후 첫 다섯 시간 동안 반경 25km 내의 주민들이 방사성 요오드를 흡입함으로써 치사 수준의 방사선량에 피폭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에 머물러있을 경우에는 피폭 방사선량이 절반이나 1/5 수준으로 낮춰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실내에 있을 경우에도 선량이 6 시버트(6천 밀리시버트)까지 치솟을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반 대중의 연간 선량한도가 1 밀리시버트임을 생각할 때 엄청나게 높은 수치이며, 피폭 인구의 약 70%가 급성 방사선 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는 수치이다. 눈이나 비가 내리게 되면 요오드 대부분이 지표면에 흡착하게 되므로 흡입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 위험은 그만큼 낮아진다.





 


Q: 바람이 방사선을 그냥 대양 쪽으로 불어보내지 않을까, 그러면 아무런 해도 안끼쳐지지 않을까?



지금까지는 날씨가 순조로운 편이어서 방사성 방출물질 대부분을 태평양 쪽으로 불어갔다. 지난 3월 15일 화요일만 예외였는데, 바람이 도쿄 쪽으로 불었다. 그 결과 도쿄시에서 저준위 방사선이 검출됐다. 앞으로 며칠간 풍향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방사능 구름은 도쿄로도 얼마든지 퍼져나갈 수 있다.





 


Q: 적절한 보호 방법은?


가장 좋은 보호 방법은 원전과 기타 오염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반경 30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은 이미 모두 주민은 모두 소개疏開되어 있는 상태이며, 미국 정부도 미국 원자력안전원의 상황분석에 의거, 자국 시민들에게 후쿠시마 원전에서 반경 80km 바깥으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일본 당국은 고준위 방사선 검출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과 창문, 기타 환풍 통로들을 막고 실내에 머물러있으라, 외출하고 돌어왔다면 반드시 온몸을 깨끗이 씻으라고 지시하고 있다. 고준위 방사선 검출 지역의 주민들은 역내 산품인 우유를 사마시지 말고 채소도 가급적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한다.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 내에 축적되는 걸 막아주는 요오드 정제가 배포되고 있지만 당국 관계자의 지시를 받았을 경우에만, 또한 심각한 부작용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정확한 복용법에 따라 복용하라.



단순해 보이는 주의 사항 몇 가지가 큰 차이를 낳을 수 있다.






 


Q: 방사선 방출과 오염이 얼마나 심각하다고 보는가?


시간당 몇 백 밀리시버트의 선량율이 후쿠시마 원자로 부근에서 검출된 바 있다. 30km 바깥에서도 시간당 약 150 마이크로시버트의 선량율이 측정됐다. 상수 선량율에 따르면 원전 외부 지역도 이미 방사성 물질로 오염되었음이 나타났다. 오염물질에는 세슘-137과 같은 장기 수명의 방사능 동위원소도 포함되어 있으리라 추정할 수 있는데, 이런 물질은 향후 3백년 간 방사능 성질을 유지한다.



분명한 것은 후쿠시마 원전과 인근 오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장기적인 특별 대책이 반드시 취해져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정보만으로는 주민이 문제의 지역에 되돌아와도 좋을지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The radioactive threat
 


Q: Some companies/countries are evacuating/advising people to leave – what does Greenpeace say?
We suggest that people follow instructions from government officials, employers or their embassies. The decision to leave a location needs to be weighed against the immediate situation and conditions, for example, at certain moments if a contamination cloud is passing or approaching, it is safer to stay in a closed building rather than move outside. Only move from home if you have equivalent shelter and supplies at your destination. More advice below.


Q: What are the potential health impacts of radiation from Fukushima?
The health impacts will depend on the amount of radioactive material that has already been and still could be released. At the moment there is just not enough information to draw firm conclusions on future health effects.


Exposure to large amounts of radioactivity will cause radiation sickness and can be fatal due to the damage radiation causes to cells and organs. The workers still at Fukushima may be exposed to deadly radioactivity doses if there is a large release of radioactive material.


Exposure to lower levels of radiation can lead to fatal cancer or hereditary diseases over the long term. The workers on site at Fukushima risk serious long-term health impacts because of the exposure to high levels of radiation. People have been evacuated in an area of 30km around the plant, but increased levels of radiation have also been recorded outside this exclusion zone. The levels we know about are not high enough to have an immediate health impact but could lead to cancer over the long term. The amount of fatal cancers depends on the amount of radioactivity and the way people are exposed to radioactive material.


Q: Would these impacts be localised, or more widespread?
A number of factors impact the area over which people can be exposed to radioactivity from this disaster. The health effects can be widespread, depending on weather conditions during and after radioactive releases and depending on the amount of radioactivity that is released. Releases into the air can form a radioactive cloud capable of traveling as far as the US under current weather conditions. However, it should be understood that this would not pose any real threat over such vast distances, as the health effects would decrease with distance, due to decay and dispersion of radioactive materials.


Depending on the weather and the amount of precipitation (rain), most radioactive materials will end up in the area around the Fukushima reactors. There is a risk that this area could be seriously contaminated by long-lived isotopes like caesium-137. If the contamination is above a certain level, some areas could become uninhabitable or will have to be decontaminated . Deposited radioactive materials on the soil or vegetation can enter the food chain, potentially having an indirect affect on people and animals.


The accident can also contaminate groundwater, due to discharges of water used to cool reactors and spent fuel ponds in addition to radioactive materials deposited from the air. Reports suggest that low-level contamination with caesium-137 has already been detected in the tap water in the Fukushima area.


Q: Could radiation reach Tokyo?
Yes. In fact low levels of radiation have already passed over Tokyo in the past days. In case of a substantial release of radioactive material and unfavourable weather conditions more radioactive contamination could reach Tokyo. While the amount of radiation reaching Tokyo can be substantial, it is not likely to lead to immediate health impacts. However, the long-term effects can be significant if a large population is exposed to increased radiation levels.


Q: How is radiation likely to spread?
In case of an explosion resulting in the release of radioactive materials, simulations predict that a plume of radioactivity could be thrown up to 100m into the air, depending on atmospheric conditions, but remaining lower in the atmosphere than the Chernobyl accident of 1986, for example. In the Chernobyl area, radioactivity continues to cause long-lasting high levels of contamination over distances of up to several hundreds of kilometres.


In case of releases into the lower atmosphere, the dilution of radioactivity would be generally lower, resulting in higher contamination on the ground and in the air at ground level. If the wind pushes the radioactivity towards highly populated areas, the long-term consequences of such a disaster could even be worse than those from the Chernobyl accident. In more favorable circumstances, the wind could blow a large amount of the radioactivity over the sea.


Q: What is an Iodine-131 cloud?


The most immediate problem in case of the failure of containment after a reactor meltdown is a cloud of radioactive iodine, which can result in high radiation exposure to the population living up to tens of kilometers away from the reactor.


Greenpeace commissioned simulations of iodine dispersion effects for a reactor similar to the one in Fukushima, the Biblis pressurized water reactor in Germany. The simulations show that during the first five hours after the release, people living at a distance of 25km could receive a lethal dose of radiation by inhaling the radioactive iodine. However, if people are inside a building, they would limit their radiation dose by between a half and a fifth.


But even within a building, the dose could be as high as 6Sv (6000mSv) – the annual dose limit for the public is 1mSv. About 70% of the population receiving such a high dose would be expected to die of acute radiation sickness. In case where it is raining or snowing , a large part of the iodine would be driven to the ground reducing inhalation and limiting the radiation exposure of the population by a factor of 2 to 3.


Q: Won’t the wind just blow the radiation out over the sea, where it causes no harm?
Until now the weather has been favourable, blowing the largest part of the radioactive releases out over sea. An exception is Tuesday 15th of March, when the wind was blowing in the direction of Tokyo, resulting in low radiation levels being detected in the city. If the wind changes direction in the coming days, clouds of radioactivity could spread as far as Tokyo.


Q: How should people protect themselves?
The best way to protect yourself is staying away from the plant and contaminated areas. All people in a 30km zone around the Fukushima plant already have been evacuated, but the US government advises American citizens to evacuate from an 80km zone around the plant, after an assessment by the US nuclear safety authority.


Officials in Japan advise people in areas with increased radiation to stay inside with windows and doors closed and to wash thoroughly after they have been outside. In areas where elevated radiation is reported people should avoid drinking locally produced milk and wash vegetables carefully. Iodine pills have been distributed to prevent thyriod cancer in case of a big release of radioactive iodine, but should be taken only when instructed by officials and according to the instructions, as these may have significant side effects.


Seemingly simple precautions can make a big difference.


Q: How serious do you think the radioactive release and contamination could be?
Dose rates of a few hundred milliSieverts per hour have been reported close to the reactors in Fukushima. At a distance of 30 km, dose rates in the order of 150 microSieverts per hour have been measured. The constant dose rate levels indicate that areas outside the plant have already been contaminated with radioactive material. This contamination is likely to include long lived isotopes like Caesium-137. Caesium will remain radioactive for 300 years.


It is clear that special measures will need to be taken, potentially for a long time, to protect the local population. The information available at this moment is insufficient to determine how soon or if the people will be able to return to the area.


Currently the magnitude of the radioactive releases and their impacts are impossible to assess relia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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