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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NHK 3월18일 방송 시청 발췌 번역

본 글은 김성란님께서 3.18 NHK 뉴스를 시청후 발췌 번역해 주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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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3월18일 금요일 저녁 21시~22시 NHK 뉴스


IAEA 아마노 사무국장 방문


총리와의 면담에서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 공개 요청. 총리 역시 파악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NHK 미즈노 해설위원


1. 정부의 정부 취합 능력


오늘 취재시 동경소방청에서는 3호기에 방수 예정이라 발표 그 후 관청에서는 1호기에 방수 예정이라 발표 그러나 현장에서는 3호기에 방수 예정으로 알고 있었음. 현재 상황은 일본의 모든 기술과 능력,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바로 정부. 따라서 정부는 우선 정확한 정보 파악을 위해 각 부처와의 의사소통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취합하여 정리, 판단할 필요가 있음.


 


2. 전망 제시


현재 외국 대사관에서 자국민 대피를 시작하였고 이로 이해 일본 국내에도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자국민 대피는 도의적 차원에서 이해 가능한 일이나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는 불확실하더라도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현재까지 파악한 상황 정보 및 취해진 조치와 그 결과에 따른 계획 및 전망을 정부 및 관련기관이 내놓지 못한 점을 들 수 있음. 내놓은 전망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는 있으나, 나름대로 근거와 계획을 제시하는 것은 외국 정부뿐 아니라 일본 국민의 불안을 감소하기 위한 방법임. IAEA에서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요구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음.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불안 요소임을 생각해야 함.


 


피난처 상황


1. 현재 약 28만명 이상이 대피 중. 특히 노약자 및 환자들이 위험. 현재 물, 음식, 연료가 부족. 특히 추위와 의약품, 의료 시설 부족으로 노약자, 어린아이, 유아 등이 위험.


2. 부모 잃은 아이들 증가. 향후 심리적 상처가 우려됨 (PTSD) 중고등학생, 부모나 친인척을 잃은 아이들이 현재 피난처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의 주체가 되고 있음. 그러나 이로 인해 그들 자신의 고통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됨. 따라서 누군가 곁에서 진심으로 꾸준하게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매우 필요함.


 


주민들의 반응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어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지자체에 맡기지 말고 정부가 나서 지원품 보급 및 피난처 확보, 이동처 확보 등에 힘써야 한다. 지자체만으로는 힘이 부족하다. 국가가 직접 움직여줘야만 한다.


 


지원 현황


1. 아직도 식량, 물, 연료 등의 보급이 원활하지 않음. 특히 거동이 어려워 병원, 자택에 그대로 남아 고립된 사람들에게 지원품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원전 폭발 피난 범위 30킬로 이내로는 여전히 물품 전달을 꺼리고 있는 상황.


2. NPO Peace Winds Japan 대표 오니시 인터뷰


눈으로 보았을 때 아쩨보다 3배 이상 피해 지역이 넓었음. 현재 지원상황은 운송의 어려움뿐 아니라 물량 자체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 또한 무조건 쌀만 전달해서 되는 상황도, 밥이나 빵만 전달해서 되는 상황도 아님. 환자에게는 유동식이 필요하며, 갓난 아기가 먹을 음식, 연료가 없는 지역에서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제품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품 종류가 다름. 또한 한 가지만 계속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에서 현재 인력, 운송수단뿐 아니라 절대적인 물량도 부족한 상태. 또한 봉사 인력 역시 경우에 따라서는 그 지역에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도와주려는 마음은 감사하나, 봉사자가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지자체나 시민단체, 지원NGO단체 등에 확인 후 가는 것이 좋음. 아직은 봉사자보다 물, 식량, 연료, 의약품, 의복, 피난처 등의 지원이 시급.


3. 일본의과대학부속병원 요코타 의사 인터뷰


해안선을 따라 피난처 16 곳을 순회 진료 중. 피해의 정도는 상상을 초월하며, 그나마 조금씩 식량은 오고 있는 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추위, 수도, 가스, 전기, 연료가 없어 치료조차 어려움.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됨.


 


* 시청 발췌 작성: 김성란(학술박사,표상문화)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HHK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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