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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NHK 3월17일 방송 시청 발췌 번역


본 글은 김성란님께서 NHK 3.17 방송을 시청하시고 발췌 번역해 주신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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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7일 NHK 밤 9시 뉴스-뉴스해설위원 평가 추가


 


<뉴스해설위원 평가>


 


1. 정부의 서투른 정보 발신 태도가 불안감 야기


어제 (2011년3월16일) 뉴스를 마칠 때 3호기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맺음을 했는데 오늘 (2011년3월17일) 정부는 갑자기 3호기가 한계에 달해 우선적으로 3호기 냉각이 필요하다는 발표를 하였다. 도대체 몇 시간 사이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기에 어제 저녁에는 괜찮던 것이 갑자기 ‘한계’에 달했으며, 정부가 말하는 ‘한계’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기준으로 ‘한계’를 정한 것인지 그 어떤 설명도 없었다.


정부는 모르면 모른다, 알면 안다, 현 상황에 대한 모든 것을 전부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불안감만 가중시킬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는 좋고 나쁜 것을 가릴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공개하고, 또한 구체적인 설명을 붙여 공개하는 것이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는 방법이다. 실제로 주민들이 정보가 없어 불안하다, 정보가 필요하다는 요구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 (원전 피난 지역 주민 인터뷰 삽입)


Q: 가장 필요한 것,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A :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 것인지 알고 싶다. 3호기만이 아니라, 1~6호기까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 것인지 몰라서 너무나도 불안하다. 여기 저기에서 정보가 들어오고 있지만 어떤 정보를 믿어야할지 모르겠고, 정부가 내놓는 정보가 정확한 것인지 모르겠다.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그리고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달라. 모두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다.


 


2. 전문가 집단이 진짜 해야하는 일은


방사능 수치가 몇 미리시벨트가 측정되고, 건강에 영향이 없고, 등과 같은 말들이 국민을 안심시키지는 않는다. 국민에겐 여전히 막연하고 추상적인 이야기일뿐이다. 미리시벨트, 마이크로시벨트 등과 같은 단위의 구분조차 처음 듣는 일반인들에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방사능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공기중에 산포된 방사능은 어떻게 되는지 등 정부는 전문가들이 직접 피난처와 병원 등을 방문하여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과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전문가 집단의 역할이다. 전문용어가 섞인 방사능 관련 정보에 대한 가능한한 자세하고 상세한 설명을 직접 설명하는 것이 바로 국민에 대한 배려이다.


 


* 시청 발췌 작성: 김성란(학술박사,표상문화)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HHK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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