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후의 방사선량은 감소 경향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의 방사선량은
방수가 시작된 19일 오후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경향임이 밝혀졌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폐 핵연료의 냉각기능을 잃은 3호기에서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전 4시 전까지 소방에 의한 풀을 향한 방수가 이루어졌으며
4호기에서도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자의대에 의한 방수가 이루어졌다.
동경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3호기로부터 북서 방향으로 약500미터 떨어진
“사무본부“의 북쪽의 방사선량은 19일의 방수가 시작되기 전 오후 2시경, 시간당 3443마이크로시버트였던 값이
20일 오전 8시 반에는 시간당 2625마이크로시버트로 감소, 18시간 남짓으로 813마이크로시버트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4호기에서는 오후부터 소방에 의한 방수가 예정되어 있어 동경전력은 계속해서 방사선량의 감시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