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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함께사는길 4월호] 특집3- 천사들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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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현철 편집 주간 parkhc@kfem.or.kr 

일러스트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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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가장 먼저, 그리고 민물고기들이 그 뒤를 따릅니다. 강변의 새들과 풀, 나무들도 그 뒤를 따릅니다. 강을 잃은 들과 산의 숨탄것들도 그 뒤를 따를 것입니다. 이 긴 사라짐의 행렬 끝에 누가 설까요? 아이들, 당신과 내 아이들.



산호섬 투발루,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빠진 작은 섬나라입니다. 큰 파도가 올 때마다 마지막을 각오하는 사람들을 두고, 불안에 떠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더 큰 공포에 잠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 투발루의 아이들.



전기장판 한 장, 연탄 한 장으로 엄동의 겨울밤을 나는 가정이 있습니다. 한여름 40도를 웃도는 천막집에서 열대야를 견디는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 밤 냉기와 열기를 몸에 새겨 넣는  아이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아이들, 에너지 빈곤가정의 아이들.



강의 수난사가 시작되어 아이들이 강변 마을의 이주행렬 끝에 서있습니다.

기후변화시대의 고난사, 그 첫줄과 그 가장 마지막 줄에도 아이들이 서있습니다. 



이 혹독한 사회-생태적 시련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자유로워지도록 환경연합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사를 찾습니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해 주십시오.

지금 그분에게 환경연합 회원 되기를 

권해 주십시오.

출처: 월간 함께사는 길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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