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희귀식물 “애기송이풀” 에 관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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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산식물이며 희귀식물인 애기송이풀이 거제도에서 발견된지
수년째입니다.

최근 일대를 샅샅이 조사해보니 수천평에 걸쳐서 자생하고 있군요.



지금까지 애기송이풀은 북방한계선 이북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반도 최남단인 이곳 거제에서 대규모
군락지가 발견되었으니 참 반가운 일입니다.







올해 다시 조사한 애기송이풀 군락지는 수천평의 면적에 걸쳐 군데군데 형성되어 있으며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로 활엽수의 그늘 아래 비옥한 토양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과명 : 현삼과

학명 : Pedicularis ishidoyana
Koidz.

이명 : Pedicularis songdoensis
T.H.Chung

Pedicularis
artselaeri var. koraiensis Hurus.



한글이름 : 애기송이풀

구분 : 특산식물 *한국의
희귀식물



(일반정보)

원 산지: 한국

국내분포:개성 천마산

생 육형: 다년생초본







잎 : 잎은 1회우상복엽으로서 우상은 대가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고 우상으로 다시 중열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10~15cm이다.



꽃 : 5~6월에 개화하며 연한 홍자색으로서 밑부분에서 나오고 소화경은 길이 6cm이며 꽃받침은 긴 통형이고 겉에
5맥과 더불어 잔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도피침형 또는 선형으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통부
길이의 1/3 정도이다. 화관은 양순형으로서 상순은 활처럼 앞으로 굽고 끝이 약간 파진 듯하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지고
모두 끝이 둥글며 도란형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산생한다.



열매 : 삭과이다.



줄기 : 잔털이 다소 있으며
원줄기가 짧다.



뿌리 : 뿌리 끝에서 잎이
밀생한다.







(보호방안)

-감소추세에 있어 가까운 시일안에 멸종위기에 처할 위협을 받고 있다.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국외반출 사전승인식물



(문헌자료)

이유미ㆍ이원열. 1997.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도감. 도서출판생명의나무. 서울.

이유미ㆍ김성식. 1997. 명지산의 식물상 및 희귀식물. 환경생태학회지. 11(3) : 366-386.



거제환경운동연합은 애기송이풀 군락지를 지난 2000년 초학계에 보고하였고, 군락지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희귀식물이란?



일반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야생의 식물 특히 개체군의 크기가 극히 적거나 감소하여 보전이 필요한식물을지칭하는용어는희귀식물,멸종위기식물
보호식물,감소추세종, 특정식물, 법정보호식물, 적색식물목록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용어의 혼재는 실제적으로 관련 학계 또는 환경 단체 등에서 많은 혼란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중이 희귀식물과
관련된 정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_정의



산림청에서는 희귀식물과 관련하여 보전사업을 수행하면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Rare and Endangered
Species)이라는 명칭으로 통칭하여 사용하였으나 자연환경보전법에서 멸종위기종을 별도로 구분하여 명시한 후,
이 명칭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희귀식물’이라는 단일한 명칭으로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에서 수행하는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보존대상 희귀식물 목록을 작성하면서, 분류학적인 논란이 많은 분류군,
분류군별 특징이 고정되지 않은 품종이하의 분류군 등에 대해서는 ‘후보종’의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반드시
보전대상에 넣어 모니터링해야 하는 분류군들이상대적으로많은편이기
때문입니다.경우에 따라서는 품종 수준에서 인식되는 작은 차이점이 자원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환경부에서는1991년자연환경보전법을제정하여법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식물을 ‘특정야생식물’로 규정하였습니다. 이 목록은 몇 번의 목록 개정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126종을
지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특정야생식물에 대해 이 종의 희귀정도에 따라 멸종위기종, 감소추세종, 특산종, 희귀종
등의 범주를 규정한 바 있으나 명확한 기준으로 구분한 것은 아닙니다.

1998년 자연환경보전법을 개정하면서 그 희소성과 보존의 중요성에 따라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으로 인한 주된
서식지, 도래지의 감소 및 서식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어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아니할 경우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식물을 ‘멸종위기식물(자연환경보전법 2조 6항)’ 그리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야생식물,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야생식물 또는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야생식물을 ‘보호야생식물
(자연환경보전법 2조 7항)’로 크게 두 범주로 구분하고 각기 6종류, 52종류 총 58종류의 식물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연환경보전법에는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 거래에 관한 협약)에 명시된 ‘국제적멸종위기종’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 우리나라 야생식물 중에는 부속서 II에 해당되는 난초과(Orchidaceae) 식물과 대극속(Euphobia),
재배식물중에는 선인장과, 소철류 등 다수의 종이 포함됩니다.



멸종위기야생식물과 보호야생식물이라는 범주와 그에 속한 식물종 만으로는 감소되어가 가고 있는 희귀한 식물들의 효과적인
모니터링이나 유출입 관리가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대두되면서 앞의 어떠한 규정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종 중에서
우리나라 남한에서 분포하는 특산식물을 주로 포함하여 ‘국외반출승인대상 식물자원’ 190종을 선정해 놓고 국외로
반출시에는 환경부에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자연환경보전법에 명시된 ‘자연환경조사’에서는 역시 58종류만을
희귀식물로 모니터링하기에는 규모가 작고 또 보전과 모니터가 필요한 종이 산재해 있으므로 조사 지침에 별도로 ‘특정식물종’이라는
명칭으로 식물목록을 작성, 이 종에 대해 모니터링하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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