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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여강(驪江)을 짓밟아 죽이는 4대강 공사 사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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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여강(驪江)을 짓밟은 4대강 공사 사진 보고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사람사는 세상을 바라는 소시민으로서 꽉 막힌 벽에 낙서라도 하는 심정으로 졸필을 올립니다 목숨을 걸고 폭염속에 고공농성중인 환경운동가들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여강(驪江)은 여주시가지를 흐르는 남한강 본류 25km 구간을 말합니다 4대강 공사로 콩크리트 거대한 댐(보)이 3개나 들어서는 실상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이 짧은 구간에 5,6km 간격으로 콩크리트 거대한 댐 3개가 건설하는 이유나 타당성을 모릅니다


4대강공사 한강을 파괴하는 것을 [한강 살리기]라 떠벌리면서 공사는 급행으로 졸속 강행되어 생명의 강을 죽이는 참혹한 모습은 차마 눈뜨고는 못볼 지경입니다,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고공농성중인 여강(驪江)이 시작되는 천서리에 들어서는 이포댐(보)과 세종대왕릉이 있는 왕대리 세종댐(이 세종보를 언제부터인가 여주보라 부릅니다 이름조차 우왕좌왕입니다) 그리고 여강 가장 상류에 강천댐까지 3개의 댐 공사가 밤낮 없이 파헤처졌습니다


남한강 여강은  2500만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양평 팔당댐으로 흐릅니다  강물의 수질이 매우 중요한 강입니다 여강과 팔당댐은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팔당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여강에 들어서는 댐(보) 3개가 팔당 상수원 수질에 과연 어떤 악영향을 끼칠가 염려 됩니다 여강에 들어서는 3개의 댐으로 자정기능이 파괴된 강물은  팔당 상수원을 오염 시킬것입니다  


이포댐이 건설되는  이포강은 엣 천양나루가 중심입니다 다산 정약용이 이곳 천양나루에 하루 머물면서 여강의 낚싯배 풍경을 읇은 시(詩)처럼 정말로 아름다운 강이었습니다  


백사장이 눈부시고 석양에 꿈같은 모래톱과 몽돌강변의 수석밭과 강변 갈대와 그리고 철새무리가 아름다웠습니다 물고기가 파닥이며 뛰어놀던 생명의 보금자리 자갈 위를 얕고 빠르게 흐르는 여울목이 있었습니다


그런 이포강에는 이포대교가 들어섰고 지금 거대한 콩크리트 4대강 이포댐이 들어서서 그 아름답던 풍광이 모두 사라지고 여울목 견지 낚시터 퍼덕이며 뛰놀던 물고기떼 사라졌습니다









이포댐 천양나루 위쪽에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수석밭과 몽돌강변입니다


이포댐 육중한 콩크리트 구조물이 들어선 그 자리가 바로 여울목이었습니다 수석돌이 깔려 있는 얕은 강바닥으로 물살 빠른 여울목이라 견지낚시 명당터입니다 물을 맑게 자정하고 뛰노는 물고기의 생명의 터전이었습니다


 







나룻배 노닐었고 철새떼 몰려와 강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더해 주었습니다 이것도 모조리 파괴 되었습니다  멸종위기 보호종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바로 이곳 복하천 하류 부처울습지입니다







2000년 역사가 깃든 파사성이 건너다 보이고 둘레 1800m의 성곽이 올려다 보입니다 37번 국도변 장승공원 고공농성 환경운동가들의 천막 상황실이 있는 곳입니다 이포댐 공사 초기의 사진이라 아직은 백사장도 모래톱도 그대로 보입니다







금년 1월달 어느 눈오는 날의 이포댐 공사 현장입니다 가물막이를 하고 강바닥에 모래와 자갈을 준설합니다 그 준설토가 산처럼 강변 둔치로 만들어졌습니다







포크레인과 덤프트럭과 강바닥을 파는 괭음으로 밤낮을 새우던 때입니다 강폭이 좁았던 모래톱 여울목입니다







좀더 진척된 이포댐 공사 초기의 모습입니다







신라 파사왕이 축성한 파사성 아래 37번 국도변에 세워진 안내판 넘어로 더 진척돤 이포댐 보입니다 준설토로 막혀 지금은 강변 마을과 산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포댐 건너편 강바닥을 뼈가 드러나도록 깊게 파는 모습입니다 소수력 발전소인가가 세워 진다고 합니다







이포댐 상판이 올라간 모습입니다 높이가 20m가 넘는다 하니 뒤로 보이는 이포교 보다 더 큰거 같습니다 이포보라 이름 부르니 보인가 했더니 이것은 와전히 큰 댐입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나는 보라 하지 않고 이포댐이라 불렀습니다 보라 부르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얄팍한 술수인듯합니다







거의 완성 되어가는 이포댐 수문 교각 위에 올려진 상판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며  시대의 의인 환경운동가들의 고공농성장이 된 이포댐 교각 모습입니다  찜통 삼복 더위에 이나라 민주주의와 생명의 강을 지키느라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영웅들의 모습입니다


보인줄 아는 국민들에게 이 큰 구조물은 분명 댐이라는 것을 알려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농성투쟁의 뜻입니다 교량 하나만 서도 강의 풍경이 망가지는데 거기에 또하나 더큰 댐이 서니 이 아름답던 이포강은 전쟁의 페허처럼 참혹한 몰골이 되었습니다 가슴 아프고 통탄스럽습니다


 





건설 초기 세종보라 부르더니 지금은 여주보라 부르는 우왕좌왕 영릉 근처  왕대리에 건설하는 세종댐의 초기공사 모습입니다 댐이 들어서고 물길이 막히고 홍수가 지고 수위가 올라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릉과 효종릉이 물차고 홍수만날까 염려 됩니다 더욱 염려되는 것은 문화유산 지정의 취소입니다







세종댐의 초기 공사 모습입니다 강 양쪽으로 발달한 습지가 완연히 보입니다 지금은 양쪽 모두 둔치가 되었고 강건너쪽 상구리 강변 둔치에는 수변도시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밤낮으로 강행되는 작업이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눈 내린 강변 고즈녘하고 매우 평화롭습니다 강의 죽음을 깨닫지 못한채 그렇게 여강은 파괴되었습니다 준설로 말미암아 포크레인 삽날에 이 강의 멸종위기종 꾸구리가 수백마리 무참히 죽은 곳입니다







백사장을 준설한 고운 모래산입니다 이 모래는 물을 자정 시키는 정수기 역할을 합니다 모래속을 스면들며 흐르는 강은 모두 1급수입니다 강에 모래를 다 퍼올려 뼈까지 앙상한 강은 이미 강이 아닙니다







댐을 막아 고이는 물은 이미 강이 아닙니다 물이 상하고 물고기가 죽습니다 사람도 못 먹는 물이 됩니다 산더미 같은 이 준설토 앞에는 수석 채취 금지라는 팻말이 서 있습니다  수석돌 자갈과 모래는 강물을 자정시컸는데 포크레인으로 준설되어 산처럼 농토에 그냥 쌓였습니다







상판이 올려지기 시작하는 세종댐과 그 넘어로 보이는 하얀 모래산은 죽은 모래입니다 둔치가 되어 수변도시가 된답니다 여주사람들이 주장하는 인구가 늘어난다는 말의 근거인데 강을 파괴하여 둔치에 도시를 만들고 관광지화 하는 게 헤택의 고작인데 그것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렇게 주장하고 나서는 주민 모두 관제요 어용 단체의 사주일 뿐입니다







여강의 맨 위 더 아름다운 곳에 들어서는 강천댐의 공사초기 모습입니다







뚝을 깎고 강으로 마구 길을 내어 눈속에서도 준설토를 덤프 트럭으로 밤낮없이 실어 나르던 지난 겨울 모습니다







강천댐은 물굽이가 더 아름다워 “바위늪구비”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바위와 늪이 샛강 물굽이에 있고 수만평 습지에 강의 무수한 생명을 키우던 곳입니다







바위늪구비가 파괴 되었습니다 이 수많은 덤프 트럭이 수만평 습지를 초토화 시켰습니다 도리섬 단양쑥부쟁이도 다 죽었습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바위늪구비가 모두 사라집니다 샛강에 어우러진 수만평 아까운 습지가 망가졌습니다 이 아름다운 남한강 여강 불과 20여km 구간에 무슨 댐이 3개나 필요합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4대강 남한강 여강 신륵사에 오체투지 삼보일배 수경스님이 강 살리기 여강선원을 여시었습니다







컨테이너 법당에 부처님 모시고 생명존중 큰 뜻으로 여강선원을 여신 것입니다







펼침막도 수십개나 걸리고 강 살리기 삼배 올리러 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강을 흐르게 하라 강의 생명을 죽이지 말라 여강선원은 국민속에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러고 더욱 충격적 사건은 문수스님의 4대강 살리기 소신공양입니다 강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일갈의 말씀을 국민속에 남기시고 문수스님 장렬히 산화 하셨습니다 그 충격으로 수경스님 어디로인가 4대강 살리라는 말씀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문수스님의 고귀한 뜻을 새기라 여강선원에 문수스님 분향소 차려 놓고 훌훌히 떠나시어 아직까지 소식 모릅니다







여강선원의 천막, 찾는이들에게 4대강 법문을 내리시던 수경스님의 자리가 텅비었습니다 여강선원도 무더위 속에 적막합니다 “사람들이 수경스님을 잊은 걸까요?”  쓸쓸한 여강선원을 지키며 찾는 사람을 맞는 어느 보살스님의 가슴 아픈 말한마디를 듣습니다







횡한 수경스님의 천막 앞에 놓여 있는 목어(木魚)가 살곳을 잃은 여강의 물고기들을 일깨워 소리쳐 부르는 것 같아서 마음을 여미게 합니다







천년 고찰 신륵사 여강 절벽, 별돌로 쌓은 7층 전탑이 고고히 서 있고, 나옹선사의 다비탑 너머로 여강의 망가진 금모래은모래 강변 모래사장도 둔치가 되었습니다 눈물겹도록 아름답던 석양의 모래톱도 사라졌습니다


굽이쳐 흐르던 신륵사 여강이 직선화 되고 행여 신륵사 쪽도 둔치가 될까 심히 두렵습니다


우리집 아내도 강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사랑하는 반려동물 미니핀도 함께 그동암 수없이 찾던 이곳 강가의 신륵사 강월헌(江月軒) 바위에 서서 파괴되는 여강을 염려 하고 있습니다



원문 주소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91298

[이 게시물은 환경연합_님에 의해 2010-08-18 19:39:02 이슈토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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