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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총2매) |
‘후쿠시마 이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찾아서’
환경운동연합-그린피스 공동기획 전문가 토크
◌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핵에너지에 대한 반대를 넘어 지구생태계는 물론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여론조사 기관인 IPSOS와 로이터 통신이 전 세계 2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68%가 신규원전 건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전원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원자력이 38%인 반면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지지는 각각 97%, 93%로 나타났습니다. 원전을 넘어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세계적 여론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이에 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는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후쿠시마이후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창현 교수(국민대 언론정보학과)의 사회로 Jan Beranek(그린피스 본부 반핵 캠페인 대표)와 Dieter Seifried(독일 부퍼탈 연구소)가 탈핵과 재생에너지에 관한 대담을 주고받을 예정입니다.
◌ Jan Beranek 는 그린피스 본부 반핵 캠페인 대표이며 체코 정부와 의회 그리고 유럽 의회의 요청으로 각종 핵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는 에너지 전문가입니다. 1996년 체르노빌 및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직후 현지에서 방사능 전문가의 조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1989년 ‘지구의 벗’ 체코 지부를, 2001년엔 시민을 위한 체코 씽크탱크인 브랜디스 이니셔티브를 공동설립 했으며 2003~2005년엔 체코 녹색당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 Dieter Seifried는 독일 부퍼탈 연구소의 지속가능한 에너지연구 전문가입니다. 1983년부터 Öko연구소에서 연구작업을 시작하여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및 매니저로 일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개발, 녹색전력(Green Electricity)과 비용이 적게 드는 각종 프로젝트 사업을 발달시키는데 힘써왔으며, 2009년부터는 프라이버그의 국제 석사 프로그램인 재생에너지 경영학과에서 강연하고 있습니다. 디히터교수가 지휘 감독한 에너지절약진흥사업(Performance-Contracting Project)은 이 분야 최초의 대중사업이며, 에너지절약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경제적인 보상 또한 크다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 국제적인 두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하는 뜻깊은 토크 프로그램에 귀사의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후쿠시마 이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찾아서’ 환경운동연합-그린피스 공동기획 전문가 토크
○ 사회 :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출연 : Dieter Seifried (독일 부퍼탈 연구소, 재생가능에너지 전문가) Jan Beranek (그린피스 본부 반핵 캠페인 대표) ○ 일시 : 2011년 10월 17일(월) 오후6시30분-8시30분 ○ 장소 : 한국건강연대 3층 강당(경복궁역 3,4번출구 후빌딩) ○ 주최 :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 |
*참가신청 및 문의 : 김보영(환경운동연합 간사, 016-280-7768, 02-735-7000)
2011년 10월 12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석봉․이시재․지영선 | 사무총장 김종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