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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세계를 지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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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2년까지 207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운동이 바로 ‘자출족’이다. 자출족이란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몇 년 전 TV에서 어느 나라의 자전거 이용 현황에 대한 것을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국민 전체가 자전거의 이용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생활 부담을 덜어준다는 인터뷰 결과를 본적이 있다. 하지만 이건 다른 나라의 이야기일뿐 우리나라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에도 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다. 국가에서는 “도로 다이어트라”라는 명칭으로 도로를 줄이고 자전거 도로를 늘리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주부들, 학생들, 회사원들 사이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못 타는 사람 모두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던 사람은 자전거 도로가 넓게 분포가 된다니 좋고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사람은 자전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은 의외로 많다.

첫 번째, 자전거의 장점은 무엇보다 지구오염 물질을 내놓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동차를 이용하게 되면 매연, 가스상 물질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우리 몸속 기관지에 심각한 병을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면 오염물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건강이다. 자동차에 앉아있을 때는 몸을 움직이지 않아 운동이 되지 않지만 자전거를 사용하면 끊임없이 다리를 움직여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자전거를 이용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 힘이 좋아지고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

세 번째, 자원절약이다. 자전거는 고유가가 가져다준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석유는 언젠가는 지구상에서 떨어질 자원이라면 자전거를 사용하는 것은 무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방해 ▷ 도난 우려  ▷ 자전거 주차장 부족 ▷ 대중교통과의 연계 미비 ▷시 민의식과 문화의 부족 ▷ 직장 내 편의시설 부재 등 이런 문제 등을 극복한다면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자전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자전거는 레저용이 아닌 이동수단으로서의 자전거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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