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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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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소속의 활동가로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기자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는 필자가 수 년 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기록한 책. 저자는 도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도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다수의 현대인들에게 ‘생태적인 삶’을 포기하지 말 것을 권한다. 
이제 더 이상 도시를 떠나지 않아도 된다. 생태적 도시인이 되면 정신없는 도시 생활도 충분히 즐겁다.
현대의 반(反)환경적인 삶은 무서운 환경의 역습을 초래하여 이제는 도시인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공해, 쓰레기, 환경 호르몬, 유해 물질, 오염된 먹을거리 등이 병든 집, 병든 몸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혐오스런 도시지만, 싫다고 훌쩍 떠날 수도 없어 더욱 서글프다. 그렇다면 이 지독스런 삶에서 탈출하는 꿈만 꾸지 말고, 도시에서 생태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는 없는 것일까? 도시에 자연을 끌어와 꽃을 피우고 새가 날게 하는 삶, 그리하여 지구 전체가 녹색별로 거듭나게 하는 방법, 바로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환경 생태 운동가로 활동해온 저자가 체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 책은 도시에서 건강하고 싱그럽게 사는 지혜와 실천법을 모아 만든 꼼꼼한 이야기들로, 현실을 탈출하기를 원하지만 실제로는 그럴 수 없는 우울한 도시인들에게 선사하는 향긋한 선물이다.
특히 최근 새집 증후군이다, 환경 호르몬이다 해서 더더욱 마음 불편한 도시의 모든 가정에 구급약처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원적인 자연 사랑을 실천하고픈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순화시키고 나눔과 베품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틔우는 녹색 씨앗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도시에서도 생태적인 삶을 살기 위한 첫 걸음은 아주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바로 이런 소박하지만 중요한 실천방안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또한 새집 증후군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주말 농장, 자연화장법 등을 다룬 각 장에는 이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와 관련단체 연락처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어렵지 않게 생태적인 삶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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