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회원이야기

환경교육센터 회원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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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볕 좋은 주말 오후 환경교육센터 활동가들과 회원들이 환경센터 마당과 생태교육관에서 즐거운 소란(?)을 피웠는데요.
직접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한가득이었을 여러 회원님들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면, 회원대회 생태체험마당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지난 4월 16일 따사로운 오전, 환경교육센터 사무국에서는…
오전 10시… 환경교육센터 사무국은 회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로 정신이 없었는데요. 마당에 있는 아무의자들을 옮기고,
생태체험마당 준비를 하고, 여기저기 포스터를 붙이고, 생태교육관 청소도 다시 한번 하고… 힘좀 쓰다보니 벌써 12시가 훌쩍
지났네요..
회원님들을 맞이할 준비도 끝이 났어요!!

1시 반… 떡이 도착하고, 회원님들도
한분, 두분씩 오시네요!!!

점심을 부랴부랴 먹고, 1시 반이 되자 회원님이 만들 인절미가 도착을 했네요. 절구에 치자물과
함께 찧을 인절미를 생각하니, 군침이 저절로 돌았지요. 회원님들은 환경센터 마당에 오셔서 접수를 한 뒤, 색색 종이에 교육센터에
쓰고 싶은 말들을 적어 희망나무에 걸어주고, 교육센터 로고가 새겨진 예쁜 나무 열쇠고리를 만들었어요. 가족과 친구들끼리 예쁜
자생화단에서 멋진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었고요.

돌절구와 주먹밥 친구들!!!

생태체험마당 한복판에는 아담하니 귀여운 돌절구(아담하지만, 절대로 가볍지 않아요. 옮기느라 정경일
간사님이 많이 고생하셨죠…)에 찹쌀덩어리를 넣고, 해남에서 온 유기농 치자물과 함께 덩덕쿵 덩덕쿵… 찧기를 시작하였죠.
이날 노오란 치자떡을 만드는데 일등 공신은 떡대장 명현이었어요. 어찌나 열심히 만들고 먹고, 돌아다니고… 너무 예뻤어요.
다 만든 인절미에 콩가루, 팥가루를 묻혀 칼로 썰자마자 모두들 맛있게 잘 드셨고요.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오마자 차와 맛있는 김과
깨로 둥글둥글 옷을 입은 주먹밥과 함께 생태체험을 하였죠.
물론 중간에 졍경일 간사님이 떡을 절구에 넣으려 할때 땅에 떨어져서 한동안 떡 씻느라, 절구 다시 씻느라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회원님들 배도 안 아프고 떡을 잘 드시더라고요^^*

생태교육관에 내려가서 회원님들 앞에서 교육센터에
대한 소개를…

회원대회를 한다고 해서, 일주일 전에 교육센터 활동가들은 생태교육관 청소를 했답니다. 한 두시간정도만
하면 되겠지… 하는 활동가들의 생각과는 달리 하루 온종일 진행된 대청소로 온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깨끗한 생태교육관을 이용할
참가자와 회원님들을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청소를 할 수 있었답니다.
생태교육관에서 장미정 국장님이 간단히 소개를 하시고, 2005년 환경교육센터 활동계획을 보고드렸고요. 교육센터 송상용 이사장님도
오셔서 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렸지요.

아름다운 오카리나 소리와 함께 마당에서 펼쳐지는 생태체험 마당에서는요!!!
환경센터 마당에 들어오자마자 희망나무가 있구요. 마당 뒤에는 남궁산님(교육센터 이사님이세요.)의 생명판화가 전시되어있지요. 환한
판화 덕분에 마당이 더 아름답게 빛났지요.
3시가 조금 넘어서 오카리나 연주회가 시작되었는데요. 동화속에서 확 튀어나온 것 같은 갈색 머리를 휘날리는 멋진 나무샘이 오카리나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알록달록 여러 가지 오카리나를 보여주셨구요. 멋진 공연도 해주셨어요. 오카리나는 작은 오리라는 뜻이라는데요.
오리 모양에 구멍 몇 개만 뚫었을 뿐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니… 노래를 들으면서 동요도 따라 부르고, 여러 가지
자연체험도 하고, 정말 멋진 시간이었죠.
오카리나 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동안 또 다른 마당 한곳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우리몸과 환경을 살리는 대안생리대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마당에 있는 딱총나무, 하늘매발톱 뒷면에 잉크를 바르고 하얀 순지에 탁본을 뜨고, 테두리는 굴비상자,
케익 상자 등을 잘라서 액자를 만들었더니 멋진 탁본액자가 완성되었죠.
대안생리대는 깨끗한 수건과 예쁜 자투리 천(면 남방)을 이용하여 여기저기 자르고 오리고, 바느질 하고… 1시간 정도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멋진 대안생리대가 완성되었죠. 특히 대안생리대 만들기 마당에 관심을 보이는 남자분들이 꽤 있었지요^^*.

교육센터 회원대회 생태체험마당을 접으면서…

교육센터 회원대회에 오신 회원님들, 그리고 아름다운 오카리나 소리를 들려주신 나무샘, 대안생리대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 남희정 선생님,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환경 프로그램에 생태안내를 해주시는 주유경, 오수경 선생님, 아름다운
‘생명’판화를 전시해주신 남궁산 선생님, 무엇보다도 교육센터의 주인이신 회원님들과 함께 2-3시간 남짓 회원마당을 하면서 저희
활동가들은 너무 즐겁게 하루를 보냈어요.
갈 때 회원님들이 만드신 떡과 탁본액자, 폴라로이드 사진을 가져가시는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저희는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다시 한번 회원대회에 오신 회원님들, 오시지는 못했지만 교육센터 회원님들, 항상 즐겁게 일하시는
교육센터 활동가 여러분들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글, 사진/ 환경교육센터 안창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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