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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푸름이 봄환경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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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 백창우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동요나라>>

야호~!! 신나는 환경동요 캠프 시작~!!
2월 24일 화요일!! 아침 9시 우리 푸름이 선생님들은 분주했어요!
(사실 이번캠프준비를 하느라 선생님들은 23일날 도착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우리 푸름이들이 올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고~ 하나 둘씩 도착을 하고 있어서 기대 반 설레는 마음 반으로 우리 푸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호호**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시각이 10시 국장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2박 3일에 일정에 문을 열었어요.^^
간단한 O.T가 끝난 후 아쉽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엄마랑 짧은작별을 가졌답니다. “엄마!!
사랑해요~! 잘 하고 갈게요~!” 라는 말은 직접은 안 했지만 우리 푸름이들의 얼굴에는 다들 써있었답니다. 후후*^^*

자~!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모둠 선생님이랑 모둠 친구들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서먹서먹한 상황 속에서 나무이름표에 자기이름을
써보기도 하고 친구들의 첫 인상을 예쁜 꽃말로 표현하기도 했어요!!
[친구야! 넌 은은한 향기가 나서 참 좋아!! 그래서 너에겐
하얀 실국화가 생각나.]
[선생님~! 선생님한테는 한결같은 모습이 보여요~! 그래서 선생님한테는 한결같은 상록수같아 참
보기 좋아요~!]
어린 아이들로만 생각했던 우리 푸름이 친구들의 말 한마디에 선생님들은 힘을 얻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
아~! 배가 고파서
시계를 보니 “웬일이니~!!” 점심이네요~!! 엄마가 아침에 정성스레 싸주던 도시락을 꺼내보니 엄마 생각이 조금 나지만…….배가
고프니 그 생각도 잠시 친구들이랑 같이 먹는 도시락이 어느 밥보다 꿀맛이었답니다.

난 김밥! 넌 볶음밥, 주먹밥!! 그리고 상큼한 과일까지 어느 진수성찬보다 훌륭했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나니 서먹서먹했던
우리들 사이가 아~~주 친숙한 사이로 되어서 행복했답니다. “밥이 마법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간단한 모둠모임
후에 백창우 선생님이랑 같이 한 [동요 배우기 1,2] 시간에는 참 순수했고 자유로운 시간이었답니다. 모르던 동요도 배우기도 했고요~!
전래동요로
게임도 해봤고요~ 무엇보다 누워서 불러본 노래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피곤하고 나른한 오후를 즐겁게
이끌어 주셨답니다.
가요를 자주 부르는 친구나 선생님들도 오랜만의 동심의 날개는 펼쳐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

[동요 배우기 1,2] 사이에는 지루하지 않게 [하천 탐사]를 했지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우리들을
슬프게 했지만 그래도 자연의 섭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랑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했던 우리 친구들 모습, 벌레가 많다고 무서워하던 우리 꼬마 숙녀들 모습 속에서 자그마한 행복도 느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천을
보며 자연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웠던 시간!! “선생님!! 감사합니다.”
짬짬이 먹었던 가래떡과 귤~! 그 기막힌 맛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답니다.
그 맛있는 맛~! 콩고물이 이렇게 고소한
지도 처음 아는 친구도 있을 거랍니다.

드디어~ 맛있는 저녁시간!! 호호*^^* 하루 종일 열심히 공부하고 놀았던 우리들에겐 정말 천국과도 같은 시간이었답니다.
하지만 푸름이 친구들이 홍합 미역국을 잘 안 먹어서 조금은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설거지는 얼마나 깨끗하게 정성스레 하는
지요~!
캠프 끝나고 엄마한테 솜씨 자랑해도 될 것 같아요~! 후훗!!
밥 먹고 나니 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는데 선생님들이 친구들의
마음을 읽어나봐요.

공동체(1) 시간에는 재미있는 게임들로 우리 친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답니다.
율동도 배우기도 만들기도 하고 과자 옮기는
게임도 하면서 친목도 더 다지고
맘껏 웃을 수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한 모둠뿐이라 조금 속상했어요!!
즐거운 공동체 시간을 끝내고 다시 모둠별 시간이 돌아왔어요!!
그 때는 잘 먹지 않았던 엿을 먹어 보았지요. 달콤하고
신기하고 옛날시대에 온 느낌도 들기도 했어요! *^^*

아~~~ 피곤하다!! 씻고 자야 할 시간이랍니다.
오늘 무리 좀 했더니 많이 피곤도 하고 졸리기도 하네요.
어서 씻고 자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내일 무슨 선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튼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고 추억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 잘 자요~!! 안녕~!!!

<<2월 25일 - 우리가 부르는 환경동요>>

야호~! 신나는 환경동요 캠프 둘째 날 문이 활~~짝 열려져있답니다. *^^*
2월 25일 수요일
조금은 이른 7시~ 우리 푸름이 친구들이 씩씩하게 기상을 했답니다.
깨끗하게 세면을 한 후, 우리 모둠
선생님이랑 친구들끼리 아침 산책을 했지요.
음… 이른 아침에 산책을 하니 많은 소리가 들어왔어요. 시냇물 소리랑~ 아침이슬을
맛있게 먹는 풀잎소리랑~ 산새들 소리랑~ 가끔은 강아지 소리까지 정말 다양한 소리가 우리 친구들의 아침을 즐겁게 맞아주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산책을 마친 후에 맛있는 아침식사~ 하하하 생각만 해도 즐겁지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도 우리친구들이 국 친구를
멀리 피해서 국 친구가 아~주 많이 슬퍼했다는 이야기가 선생님 사이에 있었답니다! 호호*^^*
맛있는 아침 식사 후에 “자연 놀이”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선생님과 함께 자연 놀이를 즐기면서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던 나무들 이름들을 많이 공부했답니다. 울뚝불뚝 근육나무 서어나무,
도토리가 열리는 상수리나무 등등…
놀면서 공부를 하다니…. 대~~단한 일입니다!! “엄마~ 나 공부했당~!!”
똑같은 나무인줄만 알았던 나무들이 각각의 이름도
있고 특성도 약간씩 다르다고 하니 또 한번 자연의 경이로움에 반하는 시간이었지요!!
밖에서 한 바탕 놀고 들어와 보니…후후후
어제에 이어 “동요 배우기(3)”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오늘은 어제 배웠던 동요들을 한 단계 높여서 그 동요 느낌에
맞게 우리들이 연주를 해 보았어요. 탬버린,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그리고
잡동사니 물품들을 모아서 연주를 하니 친구들이 정말 멋진 연주자들로 보였어요.!

나중에 멋진 연주자들로 변신한 친구들의 모습을 미리 보다니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였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아까 우리
푸름이들의 멋진 사인들을 하나씩 받아 보관해 둘 걸~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
열심히 연주를 하고나니 맛있는 점심시간 ~
친구들이 배가 많이 고파서 그런지 열심히 먹더라고요.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반찬투정을 약간 했는데 우리 푸름이 친구들은
씩씩하게 잘 먹더라고요~ 조금은 제가 찔렸답니다. “반찬투정 하지말자!!”
점심을 먹고 우리 친구들이 뛰어 놀고 싶은 맘이 간절했는데
다음 프로그램이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우리 선생님들이 어떤 분들입니까?!
누구보다 우리 푸름이 친구들의 마음을 잘 읽고 있지요!! 우리 선생님들 대~~단해요!! 하하하 *^^*

오후 첫 시간에는 공동체(3)시간으로 모둠별 작은 운동회를 했답니다.
모둠별로 신나게 놀이도 하면서 다음 시간에 쓸 재료들도
찾고 자연 속에서 보물찾기를 한 느낌이여서 행복했답니다.
바로 이어서 “해피 하우스”를 만들었어요. 미래의 친구들의 집들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는지 아님 단지 친구들의 상상 속에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들만의 개성이랑 상상력은 아무나 따라 올 수가 없었답니다.
저 또한 친구들의 작품들을 보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친구들아~ 나중에 선생님 집도 한 채 부탁할게~!! 호호”
한참 작품에
열중하다보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친구들의 마음을 역시 알고 있는 선생님께서 정말 달콤하고 맛있는 고구마랑 아주 고~~소한 땅콩을
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간식을 바로 먹은 후에 어제 배운 동요를 기본으로 우리 친구들이 창작 동요시간이
있었답니다. 우리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또 한 번 발휘 할 수 있는 시간 아싸~!!!

조금 있다가 있을 발표회 시간 기다려집니다. “기대한다~!! 아이들아~!! 파이팅~!!”
그리고 이어서 오전에 배웠던 타악기
시간을 응용해서 이번엔 우리가 연주자가 아닌 악기를 만드는 사람들로 변신했답니다.~! “변해라~! 얍!!” *^^*친구들이
하고 싶은 도구를 활용해서 그리고 자연에서 갖고 온 돌과 흙을 주 재료로
변신 타악기 변신~!! 짜~~안!! 역시!! 우린 멋진
마술사입니다.
아~~~~열심히 상상력을 발휘했더니 배가 고픈데 오늘 저녁 메뉴는 무얼까?!
무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출발~!!
야호~!! 우리가 좋아하는 떡볶이가 있다니 친구들의 행복한 비명이 들어오네요. 조금은 매운 떡볶이인데도 거침없이 먹었던 우리들
참 예뻐 보였답니다.

식사 시간 후 친구들이 아주 많이 기다리던(^^;) 쟁반 동요시간이 돌아왔지요. 어제 배웠던 노래들로 선곡해 T.V 프로그램처럼
진행하면서 다시금 동요를 불러 볼 수도 있었고 기억을 확실하게 한 시간이었답니다. 하지만 승부욕에 너무 앞 선 친구들이 몇
몇 있어서 조금은 마음 아팠던 시간이기도 했고요. ^^;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을 장식 할 “모둠별 발표회” 시간 누가 승리의
강냉이를 먹을 수 있을까?! 참 궁금했던 시간이기도 하지요.
우선 제일먼저 한 “자연”모둠 씩씩하게 첫 무대를 장식한 아이들
표정에는 대단한 각오들이 숨어있었답니다. 역시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자는 가사~!! 정말 아이들의 순순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줘서
참 좋았어요!!

다음으로 “빅토리” 모둠 씩씩한 남자친구들부터 귀여운 꼬마 친구들까지 즐거운 노래를 선사해 주어서 좋았어요.그리고 “느티나무”
모둠 아~~~ 정말 기발한 상상력과 사고력에 놀라움을 표시합니다.
맏언니의 확실한 통제 가운데 어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가사
정말 특이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었답니다.
“자연의 수호자” 모둠~ ㅋㅋ 처음엔 뭔가 있을 듯 씩씩하게 하더니만 뒤에 노랫말에서는 힘을
못 쓰는 “자연의 수호자” 하지만 씩씩하게 꾸밈없는 모습에 대 만족이었답니다.
마지막인 “이슬” 모둠~! 안 창연 선생님의 재미있는 말로 처음부터 관중을 사로잡았던
“이술” 모둠 정말 귀여운 악동들이 옹기종기 모여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참으로
눈에 넣어도 안 아팠어요!! 관람 할 때 조금만 조용했더라도
1등은 “이슬” 모둠 이었는데아쉬웠답니다.

휴~~ 결국 둘째 날 캠프도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네요.
자연과 더불어 열심히 놀던 아이들 마음속에 추억거리 하나씩
담아졌으면 좋겠답니다.
그럼 친구들 오늘 좋은 꿈꾸고 내일 마지막 날 아침에 보장~!!!
사랑해~!!! 안녕!!!

<<2월 26일>>

에공……. 아쉬운 마지막 날의 아침이 열었어요. ^^;
슬퍼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해야 하겠죠?!
어제 친구들이 많이 피곤 해죠?!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답니다.
선생님도 힘들어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답니다. ^^; (아닙니다… 대부분의 선생님은 이른 아침부터 일어났답니다. – 안창연
선생님 왈-)
맛있는 하이라이스를 한그릇 뚝딱 한 푸름이들과 여러 선생님들은 모둠별로 마지막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우리의 착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새 모이통을 만들어주고 산 속에 가서 달아주기도 했답니다. 근데 새들도 우리들같이 땅콩이나 뻥튀기, 강냉이, 달콤한
물엿을 좋아하다니~
조금 신기하고 공통점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우리 푸름이들이 새 친구들한테 줄 선물들을 조금씩 조금씩 먹어서 새 친구들에게 줄 선물들이
많이 없어져 쬐~~~~~금 미안했답니다. (조금이라뇨. 물엿을 강냉이에 발라먹느라 정신없는 푸름이들과, 방바닥에 떨어트린 물엿을
치우느라 고생한 선생님들… -안창연선생님의 증언-)
“새야~~ 미안하다. 하지만 이해하지?!”
페트병과 강냉이, 뻥튀기, 물엿, 땅콩으로 정성스레 만든 새 모이통을 들고 산 속
나무에 달아 주었답니다.
우리 푸름들의 착한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죠?! 호호*^^*
새 모이도 달아주고 시간이 좀 남아서 모둠의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아쉬운 시간을 보냈어요. 2박 3일 너무나도 짧은 시간동안 울고
웃던 우리 친구들 평~~생 기억이 될 것 같아요. 길 가다가 스치는 것만으로도 인연이라고 하는 말이 있는 데 우리 친구들의 인연은
대~~단해요.**^^**

친구들이랑 헤어지는 건 아쉬웠지만 조금 있음 사랑하는 엄마랑 아빠를 볼 생각에 너무 행복합니다.
“친구들아~~ 여름 캠프에서 꼬~옥 만나는 거야!!” 크크크……..
우리 푸름이들 가슴 속에 가장 아름답고 즐거웠던 추억거리
하나씩 담아 갔으면 좋겠답니다.
선생님들도 우리 푸름이들의 순수함과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을 한 가득 가슴에 담아 줄 거랍니다. *^^*

사랑해요~!!! 친구들……..

기록 – 최진화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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