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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추천도서]제인 구달의 생명사랑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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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구달,마크 베코프 공저
최재천,이상임 공역









요즈음 유행처럼 전 세계적으로 번져나가고 있는 광우병이나 조류독감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다른 동물들을 너무 학대해서
부메랑처럼 돌려받는 재앙이 아닐까?
이제는 우리 인간이 서로와, 다른 동물들과,
그리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할 시대가 온 게 아닐까?

이 책은 우리가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른 여러 생물들에게
좀 더 윤리적인 태도를 갖고 자연세계를 가까이 느끼자는 내용으로, 야생 침팬지 연구자로 유명한 인류학자
제인 구달과 그녀의 동료인 생물학자 마크 베코프가 함께 썼다.
그들은 여기서 아이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동물들에 대한 동정심과 그들이 살아가는 곳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관용이 넘치는 세상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아름다운 지구를 구하는 생명사랑의 실천으로 열 가지
계명을 들고 있다.
첫 번째 계명에서는 우리가 동물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을 기뻐하자고 한다. 많은 동물들에 대한 관찰을 통해서,
우리가 본능적이고 감성적이며 지적인 면에서 다른 동물들과 얼마나 많이 닮았는지를 알려준다. 그러면서
다른 동물들과 친밀감을 느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가 동물계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로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자는 내용이다.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생명의 그물 속에서 모든
동식물이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생명체는 인간으로부터 존중받을 자격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마음을 열고 겸손히 동물들에게 배우자고 한다. 그들이 노예가 아니라 삶의 동반자라는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는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네 번째로는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도록 가르치자고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험을 할
기회를 주자는 내용이다. 우리가 상처 입힌 자연을 치유하고 돌보게 될 다음 세대를 기르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섯 번째로는 현명한 생명지킴이가 되자고 한다. 사람들에게 생명지킴이가 되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의 발자국이 너무 크게 남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여섯 번째로는 자연의 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자고 한다. 우리 인간 때문에 아름다운 동물들의 목소리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오염을 줄이고 환경파괴를 줄여 남아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다고 한다.

일곱 번째로는 자연을 해치지 말고 자연으로부터 배우자고 한다. 엄청난 호기심 덕분에 동물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동물들을 해치고 자연을 파괴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연구하는 동물과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여덟 번째로는 우리 믿음에 자신을 갖자고 한다. 우리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각자의 믿음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절한 조처를 취한다면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아홉 번째로는 동물과 자연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돕자고 한다. 여기에서는 동물과 자연에 대한 사랑
하나로 몸바쳐 일하며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그들 곁에서 묵묵히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 계명은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희망을 갖고 살자고 한다. 세상에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 수백만명이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각 개인의 몫을 해내기만 한다면 그것이 쌓여 결국
좋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십계명은 간단하지만 그 의미는 심오하다.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며 살 것과, 자연의 지킴이로서의 우리 역할을 분명히 해주고 있다. 또한 우리 인간도 동물세계,
이 지구 생명 세계의 일원이므로 모든 동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을 의무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는 행동을 해야할 때인 것 같다.
자연은 이미 너무 지쳐서 더는 우리를 기다려줄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자연은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로 봄인지 겨울인지 모를 계절상의 겨울을 지나왔다. 또 동물들에
대한 지나친 학대로 우리 인간들은 광우병과 조류독감, 그 외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각자가 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다음세대를 위하여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꿈을 키우고 한 발자국씩 신중하게 나아가자. 우리 인간도 자연의
한 일부분이라는 겸손한 인식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아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인
것 같다.

글 : 전 순 실 (부산환경운동연합 여성회원)





다음 주자로 제주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시는 문미희 간사님을 추천합니다.
제주 바람 같은 힘이 느껴지는 도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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