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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추천도서]세계화는 어떻게지구환경을 파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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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기 환경전문강좌를
들으면서 환경운동연합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그 계기로 활동가가 되었고 친정을 못 잊어서인지 환경교육센터에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되도록 참여하고 있다. 8기 전문강좌 수강생들은 수강을 끝내는 것이 아쉬워 후기 모임으로
‘반박자’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반박자의 기원은 우리 모임 회원님 한 분의 아이디어가 반박자이다. 우리는
환경관련 책을 한 달에 한번씩 선정하여 모여서 토론한다. 여러 책 중에 “세계화는 어떻게 지구환경을 파괴하는가”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바꾸게 해 주었다.

세계화는 어떻게
지구환경을 파괴하는가


처음에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책을 펴 들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머리가 빙빙 돌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이런 글을 읽으려고 하지 않았던 나에게는 읽으면서 괴로웠다.
평소에 신문이라도 꼼꼼히 봤어야 했다. 학창시절은 계산기만 두들긴 내가 얼마나 세상에 무관심했는지 알게 된 계기였다.
그래서 이해가 되든 안되든 한번 훑어 본 다음에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생각을 알리려고 반박자 카페에
들어가보니 이미 장미정 간사님이 각각 배정을 해주셨다. 난 4장을 다 정리를 한 다음에 나머지도 다 정리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모임 날까지 내가 맡은 4장을 붙들고 있었다. 거의 단어공부를 하는 것 같았다. GATT,WTO, 우루과이라운드,
치아파스 봉기, NAFTA, 녹색혁명 등을 인터넷에서 개념부터 조사를 했다. 그리고 이 협정과 환경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기 위해 전문가 분들이 쓰신 글로 보충을 해야만 했다. 확실히 배경 지식이 없이는 이책을 충분히 소화하기에는
어렵다. 이 책을 읽은 지가 5개월이 지나서 기억 나는 것은 역시 내가 집중적으로 읽은 4장 부분이다. 그래서 4장을
내용을 대락적으로 소개한다.



4장
지구라는
식료품상

1960년대 후반에 재래종의 배 이상을 수확할 수 있는 쌀과 밀의 신품종이
개발로 개발도상국의 급속한 식량증산 ‘녹색혁명’이 일어났다. 대량 생산으로 기아와 빈곤이없어질 거라고 예상을 했다.
그러나 새 씨앗은 잡종이었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비료와 살충제, 관개의 통제와 새로운 농업기계의 도입이 요구되어 소농민들에게는
파산을 도래했다. 미국은 대량생산으로 남은 작물을 수출하기 위해 자국의 협상목표에 맞추어 국내 농업정책을 미리 정비한
다음에 협상에 임했다. 그런 협상들이 NAFTA, WTO, 우루과이 라운드 등이다.
최근에 인구증가와 환경 오염으로 물이 부족해서 곡물을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수지타산적으로 곡물을 수입하는
것이 더 싸다. 하지만 수출국의 식량에 의존하여 외교가 악화되면 사회가 불안해져 오히려 경제는 나빠진다. 이렇게 물로
인해 각국은 물 확보에 곤두 세우고 있다. 초국적 기업들은 이런 상황을 파악하여 물의 민간화를 세계회의에 압력을 넣는
거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NAFTA. WTO과 같은 협약에 아무런 하자가 없어 물 전쟁이 시작된 거다.
세계화로 인해 대량생산을 해야만 국가가 버틸 수 있는 악순환이 진행되고 있다. 대량생산을 위해 벌목, 고농도 농약,
수송체계건설로 환경은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화라는 단어가 세상에 나왔을 때는 유토피아 세계가 올 거라는 생각을 했다. 세계화를 습득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여겼다. 그래서 세계화에 따라 갈려고 우리는 부지런히 생산을 했다. 눈을 감고 현재의 모습을 떠올려 보라.
우리가 유토피아 세계에 근접을 했는가? 지속 가능한 개발이란 개념도 세계화를 합리화시키려고 만든 말이 아닌가 싶다.

글 : 환경운동연합 회원팀 간사 김현영


도요새 김지훈
간사님께 넘깁니다
.

얼마전에 월간 “함께 사는 길”이 창간 10주년 기념을 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비장한 각오가 있으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어떤 책을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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