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회원이야기

제 3기 신입회원한마당에 오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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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따뜻해지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6월에 2003년 3기 신입회원한마당은 색다르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푸짐한 저녁식사와 정다운 프로그램이었다. 아침부터 신입회원님들에게 대접할 저녁 식사 준비로 분주했다. 우리는 재료들이 부족하지는
않을지, 밥은 되거나 설익지 않을지, 간은 맞을지 등등 걱정하면서 준비를 했다. 사무실 앞마당에서 유기농 채소로 만든 비빔밥과 된장국을
함께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다행히 모든 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해주셨다. 식사를 마친 후 활동가가 일하는 사무실을 구경하시고
본격적으로 회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새만금 관련비디오를 보면서 회원님들은 새만금의 과거에 어떤 배경으로 진행해서 현재 어떤 상황까지 왔는지 아시게 되셨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 진행의 안타까움과 서로의 생각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환경연합의 10주년 슬라이드를 자원봉사담당 김미현 팀장님이 설명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질문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회원님들의 열의를 느낄 수가 있었다.

▲6월 10일 제 3기 신입회원한마당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

3기 회원분들은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화순회원

◀이화순 회원님은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에 참여해서 가입하시게 되었고, 마구 파괴되는 공사 현장 사진을 직접 찍어 가지고
오셔서 물사랑 회원분들과 활동가에게 보여주셨다. 동물에 관심이 많으셔서 환경연합 회원소모임인 ‘하호’모임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화순 회원님의 남편이신 김동현 회원님은 공해추방운동때부터 환경운동연합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산업잡지사에 근무하시기도
하시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미국에 거주하는 박종인 회원님은 아들이 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환경운동을 하시고 싶어하셨다.

▲장효숙회원

▶장효숙 회원님은 멀리 경기도 파주시에서 오셨으며, 동네 친구분들과 고양 꽃 박람회에 놀러오셨다가 우연히 가입하셨다. 주부로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셨다.

이평규 회원님은 현재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근무하신다. 5, 6년 전부터 북한산에 환경오염으로 인해 제비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 심각성을 느껴 가끔 신문에 기고도 하신다고 한다. 아이들이 아토성피부염을 알아 시골에 가서 요양을 하고 돌아와도 다시
재발을 하는것을 보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공부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평규 회원님의 지인으로 석해운스님도 동행하셨다.

▲이종수회원

◀고향이 부산인 이종수 회원님은 1991년 일어난 낙동강 폐놀 오염 사건을 경험해서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용기내어 가입하시게
되었다고 한다. 부산에 흐르는 강이 거의 폐수여서 모든 국민들이 환경에 신경을 써서 보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예금보험공사에서
근무하시며, 회원소모임에도 관심을 보이셨다.

정광표 회원님은 강의 듣다 교수님의 권유로 가입하셨다. 환경전문지식을 알고 싶어하는 학구파였다.

유통업하시는 김대곡 회원님, 등산을 좋아하시는 전명선 회원님 모두 반가웠다.

일상생활에 성실한 시민으로 작은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킬려는 3기 신입회원님들의 굳센 마음을 느꼈다. 오실 때는 평범한 시민으로 모였지만
집으로 돌아가실 때는 예비시민활동가가 되신 것 같았다. 앞으로 적극적인 회원참여를 기대해본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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