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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닮은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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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실의 김낙중간사입니다. 황혜인간사에 이어 환경 도서를 추천합니다. 아직 출판되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애완동물들로부터
시작되는 동물들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곧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커진
다는 의미를 전해드리고자 “‘닮은꼴 영혼’을 추천합니다.

닮은꼴
영혼

-사람과 동물간의 사랑, 기적같은 치유 이야기-

이책은 소제목이 말해 주듯이 사람과 동물사이의 사랑과
그 사랑이 가져온 기적같은 치유, 생활의 변화,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금은 사람과 동물간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TV 오락프로그램의 주된 소재중의 하나이고 자연스럽게 사람과 동물 사이의 우정과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런만큼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동물들의 감정과 사람과의 친밀성에 대해서 생활속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정착되기까지는 쉽지 않은 시간이 흐른 뒤였다. 그것은 동물이 사람처럼 대접을 받는 서구사회,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책의 저자인 앨런 쇼엔은 미국인이다. 그러므로 개나 고양이, 돼지등 애완동물의
천국인 미국에서 자란만큼 사람과 동물 사이의 사랑과 감정, 친밀감에 대해 더 많은 경험과 연구자료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정 반대였다. 이 책에 의하면 앨런 쇼엔이 자라고 클 무렵의 미국에서는 동물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하는 분야가 극히 드물었으며 사람과 동물사이의 우정이니 친밀감에 의해 병을 치유하거나 가치관의 변화, 생활태도의
향상등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드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동물이 감정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문제 역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 더 나아가 과학자들의 경우도 실험실의 동물들이 겪는 고통을 애써 무시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동물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던
앨런 쇼엔은 자연과 동물과 하나가 되는 경험과 감정을 갖고 있었으며 이것은 대학에서도 수의학을 전공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수의학을 전공하면서 배운 기술들을 사용하여 동물들의 치료하는 과정에서 앨런 쇼유는 당시의 수의사들이 거의 고려하지
않았던 분야인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사람을 수술할 때 고통을 줄이기 위해 마취를 하듯이
앨런 쇼엔은 동물을 치료하면서 동물들이 느끼는 고통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비웃음을
받았고 회사, 동료들에게 무시당했던 앨런 쇼엔의 동물을 존중하고 고려하는 인식과 방법은 점차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앨런 쇼엔은 점차 동물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게 돼었으며 동물을 치료하거나 대할 때 단순히 동물이 아니라 인간을 대하듯이 대해줘야 한다는 것을 설파하게
된다. 그리고 앨런 쇼엔의 이런 인식과 방법은 점차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게 되었고 널리 퍼지게 되었다.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되어있다.
제1부 [닮은꼴 감정]에서는 “동물은 사람을 위해 무엇을 줄 수 있나”라는 주제하에
①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
②가슴에서 영혼으로 ; 사람과 동물 간 유대로 얻는 혜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제2부 [닮은꼴 마음]에서는 “우리는 동물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①우리가 주는 사랑
②마법의 탄환을 찾아서 – 침술, 전통한약, 약초의학 등 동물들의 고통과 더 나은 치유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3부 [닮은꼴 영혼]에서는 “이종간 유대 관계의 경이로움”에 대해 말해주고 있고 사랑에서 나오는
행동이 건강하고 보람찬 삶을 열어준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4부 [닮은꼴 정신]에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정신적 결합”이라는 주제로
①정신적으로 유대하기 ; 닮은꼴 결합을 촉진하는 일곱 가지 방법으로서 긴장완화, 감사하는 연습, 말하기와 듣기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②치유를 향한 여행으로 병든 동물 치유법, 수의사 도움 구하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③달콤 씁쓸한 여행에서는 언젠가는
닥치는 동물들의 죽음과 이별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④내 안에 흐르는 닮은꼴 피 확인하기 에서는 사람의 친구인 동물과 나누는 사랑과 호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책은 자연의 일부분인 사람이 당연히 가져야할 동물에 대한 사랑과 상호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흔치 않은 책이다. 우리는 막연히 동물들을 사랑해야 하며 나와 동등한 주체로 대해야 한다고
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당연하게끔 보이는 단순한 사실도 그 실천을 얘기할 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앨런 쇼엔은 이 책을 통해서 사람과 동물간의 사랑과 교류를 나누는 너무나 쉽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만 사람과 동물간의 사랑과 우정이 주로 애완동물에 한정돼 서술된 것은 약간의
흠이라면 흠일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은 – 주변의 동물로부터 배워나간다. 우리 주변의 애완동물들로부터
시작되는 동물들에 대한 배려와 애정은 곧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으로 커질 것이다. 이것이 앨런
쇼엔의 궁극적인 바램이라고 믿는다.

글 : 환경운동연합 정책실 간사 김낙중

김낙중
간사님으로부터 바턴을 이어 받은 주자는
‘함께사는 길’의 남화선기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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