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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장바구니를 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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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장바구니를 듭시다!
장바구니 든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장바구니를 이용하세요’ 환경연합 여성위원회가 다시 장바구니 이용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업체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가격이 50원으로 오릅니다.
이에 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신세계 영등포점에서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쇼핑가격 인상의 취지와 장바구니 고객 가격 할인제를 홍보하였습니다. 모자에서 옷, 가방 신발까지 일회용품으로 치장한
사람과 잘 차려 입고도 비닐봉투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사람과 재활용한 자신만의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비교 패션쇼를
벌렸습니다. 내가 직접 그리고 붙여 만드는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코너, 세계의 장바구니 전시도 있었습니다. 여성위원회 15여분과
쓰시협 회원들이 같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시종 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쓰레기를 줄여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1천35톤(연간 38만톤)의 일회용 쓰레기를 만들어 냅니다.(환경부 1999년 통계)
이것들을 매립하자니 매립장이 부족하고 태우자니 소각장만 늘어납니다. 매립비용, 소각장 건설 이 모두가 자원이고 돈이다. 또
태우면 다이옥신이 뿜어져 나옵니다. 연간 사용되는 폐비닐봉투는 150억장에 이르고 이 가운데 64%가 버려지고 종량제 봉투
1개에 평균 개의 1회용 비닐봉투가 들어 있다는 표본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장바구니 1개는 비닐봉투 수천개를 대신합니다.
장바구니를 들어야 합니다. 장바구니를 드는 사람들이 40%만 되어도 2~3개의 쓰레기 소각장은 필요 없어집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장바구니를 손에 들 때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장바구니를 드는 사람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해 7월부터, 신세계백화점은 11월부터 장바구니 사용고객 ‘가격할인제’를 시행했고 여성위는 11월 중순 환경부와 공동으로
‘장바구니 사용고객 가격할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회용 비닐봉투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83.7%의
시민들이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답했으며 6.75%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법적으로 금하자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장바구니 사용은 51.3% 밖에 되지 않아 실천이 뒤따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1회용 비닐봉투도 대다수(63.5%)가
환불받지 않고 쓰레기로 버리고 있다고 대답했는데 2000년도 56개 대형매장 조사결과도 환불률은 12.4%에 그쳤습니다.
환경연합은 이번 가격인상으로 주부등 고객들은 가격에 부담을 느껴 장바구니를 더 많이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또 대형 할인매장이 장바구니를 들고 오는 고객에겐 현금할인, 쿠폰제공, 마일리지제 등의 인센티브가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의 유상판매로 인한 판매대금의 사용내역을 매장내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판매대금이 전액 소비자에게
환원되고 환경보존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감시하겠습니다.
장바구니를 든 손은 아름답습니다. 남녀노소 장바구니 드는 문화가 생활화 될 때까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살터를 생각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쓰레기 없는 세상, 누구나 꿈꿀 수는 있지만 아무나 이룰 수는 없습니다. 다소 귀찮고 수고스러워도 장바구니 든 작은 손 들만이
쓰레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손입니다.

장바구니 사용 점검표
-일회용품, 일회용 용기로 포장된 물건을 사지 않는다.
-장보기 전에 항상 품목을 적어 과소비나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다.
-가방 안에 늘 장바구니를 넣어둔다.
-비닐봉투를 그냥 주는 매장은 유상판매를 권유한다.
-장바구니 인센티브제나 대여제를 적극 활용한다.
-각종 비닐봉투를 종량제 봉투 안에 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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