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회원이야기

여러분의 마음이 꽃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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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저녁 7시, 환경운동연합 앞마당에서는 귀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해 주시기로 하신 새내기 회원분들과 활동가들의 만남이 그것입니다. 황금같은 사흘 연휴를 앞둔 날이었기 때문에
참여하신 분들의 수는 적었지만, 오신 분 한 분 한 분, 모두 환경에 대단한 애정들을 가지시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 애쓰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밥과 향기롭게 익은 딸기, 아이 볼만큼이나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 등을 앞에 두고 한 분 한 분과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신 분이 우선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경(초3),
진경(초2) 두 남매, 부인 장복향씨와 함께 오신 도진호씨는 아이들이 먼저 환경운동연합을 소개해 준 특이한 경우입니다
.
원경이는 돈을 아껴 저금통에 돈이 많은데, 그 돈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고, 많이 배우고 싶다는 기특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2, 3학년인 조그만 아이들이 어떻게 그런 기특한 생각을 해 낸 걸까요. 이제부터라도 소중한 것들을 생각해 보면서
살고 싶은 마음에 참여를 결심하셨다는 송순형씨는 직장 때문에 부산에서 서울로 지역이관을 하신 ‘서울 새내기’이십니다. 그 소중한
마음,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져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진씨는 동대문구에 사십니다. 해마다 여름만 되면 온갖 괴이한 냄새에 둘러싸이고,
홍수로 인한 범람의 위기가 가득한 중랑천을 보면서 뭔가 바뀌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셨답니다.

좋은 일 하는 단체라 생각해서 가입하셨다는 박병민씨는 일이 있으셔서 오래 머무르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대문도 없는 다정한 시골마을 시내에서 물고기 잡으며 성장하셨다는 신형주씨는 그런 깨끗한 환경을 손자들에게
물려주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중전마마는 잘 계시는지요?) 시작 시간이 너무 늦다고 투덜거린 백준기군은 놀라운
소년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데 혼자서 온 것입니다. 준기군이 올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할 걸 그랬죠?

오빠가 환경운동연합 회원이라 같이 잡지를 보던 변상화씨는 오빠가 결혼하면서 책도 오빠를
따라가 버리자 가입을 결심하셨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십니다. 젊어서 가장 멋진 일을 하고 싶은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을 테지만,
나이가 들어서 이 운동을 한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으시답니다. 친구분을 데리고 나타나신 정영신씨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2월 초 여행을 떠났는데, 여행지에서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환경보호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하는 것을 깨달은 후, 자연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생태우선주의 정책이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기회가 되면 자원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으시다는 그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신씨의 권유로 참여하셨다는 황정원씨는 아직은
회원이 아니시지만, 환경운동연합의 의미와 뜻만큼은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생활협동조합 소개, 회원들의 “나만의 회원카드 만들기”, 환경운동연합의 소모임 소개와 기존 회원분의 활동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으로
이루어진 한마당은 녹색삶터의 실천을 다짐하는 회원님들의 밝은 얼굴로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회원분들을 만나 뵙길
바라며, 더욱 알찬 준비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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