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회원이야기

저와 가깝게 지냈던 선생님들께 제 이별선물로 환경운동연합 회원이 되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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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황사경계경보가 내려진 오후, 중국의
사막화까지 관심을 갖고 계신, 그야말로 환경맨이신 백금렬 선생님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백금렬 선생님께서는
다른 시민단체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단체의 할동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

어떻게 환경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습니까?
☞전부터 환경운동 등 시민운동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막연히 이래선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었죠. 그러다가 1998년
교사로 발령을 받아 경제력이 생기면서 환경운동연합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께서 백금렬 선생님과 함께 환경운동연합에 가입해
주셨는데요, 그 분들을 설득시킨 방법은 무엇입니까? 혹시 강압적인 방법(?)이 동원되지는 않았는지요? 그
노하우를 배우고자 합니다.

☞참여연대에서 발행하는 잡지의 만화에 소개된 방법을 썼습니다. 그 만화에서는 생일선물로 참여연대 회원이
되어달라고 합니다. 3월 2일부로 일산 동 고등학교에서 백석 고등학교로 전근을 하게 되었는데, 동 고등학교에서
저와 가깝게 지냈던 선생님들께 제 이별선물로 환경운동연합 회원이 되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제 부탁이라
어쩔 수 없이 들어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떤 분들은 진작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계기가 없었던 참이라며
기꺼워 하셨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좀 더 신경 써 주었으면 하는 운동이나 부분이
있다면?

☞녹색연합 등 타 환경단체와 활동이 크게 겹치지 않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사는 길’ 편집진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자주 실렸던 환경정보 같은 류의 짧은 글들을
많이 실어 주셨으면 합니다. ‘함께 사는 길’은 참 좋아하는 잡지이고 열심히 보지만, 요새는 글이 길어지고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짧은 글들을 복사해서 수업시간에 같이 읽어보고 의견도 나누곤 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 하고 싶으신 말씀은?
☞저는 사물놀이를 예전부터 즐겨 왔습니다. 그런데 장구를 만드는데 쓰이는 수십만톤의 나무들이 전부 중국에서
들여오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요새 황사가 문제이기도 한데, 중국의 황사가 심해진 것도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사막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잖습니까. 우리가 중국의 사막화에 일조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군요. 중앙에서 중국의 사막화 같은 문제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환경단체의 의미를 살려
‘함께 사는 길’이나 ‘잎새통문’을 재생지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내내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성실하게 답해 주신 백금렬
선생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 학교에서 곧 세력을 키우셔서 다른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되는데 힘 써 주세요! 저희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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