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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제10차 전국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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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제 10차
전국대의원총회를 321명의 전국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토) 오후 4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가졌습니다.
전국 51개 지역에서 모인
전국대의원들은 2002년 환 경운동연합의 중점사업으로 새만금살리기운동의 강화와 ECO-ROAD운동, 생활 속 일회용품 추방운동, 녹색자치운동, 지구촌 환경운동강화를 설정했습니다.

올 해도 시민운동의 상징이자
최악의 환경파괴 사업인 새만금간척사업을 끝까지 저지하고 새만금 갯벌을 살리려는 중단없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태계 파괴와 에너지 낭비,
환경악화를 가중시키는 도로를 생명의 도로로 변화시키는 ECO-ROAD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TAKE OUT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일회용품업체 및 사용이 계속 늘어나 과거 일회용품 규제운동의 성과가 퇴색하고 있는바 실태조사를 통해 업체 퇴출운동 벌이는 등 생활 속의 일회용 품
추방을 다시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환경연합의 지구적
역할에 대한 세계환경단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제 네트워트 강 화를 위해 리우+10에 대규모로 참가하고 지구의 벗(FOE) 가입과 연변어린이
초청 환경교육프로그 램, 한·중·일 환경정보 웹사이트 구축사업 등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개발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지방자치에 올 6월
녹색후보를 출마시켜 친환경적 정책을 펼치 는 동시에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를 이뤄내 녹색도시를 구현하는 녹색자치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대의원들은
<녹색희망의 실현, 2002지방자치의 승리를 결의한다>는 특별결의문 을
내고 지방자치선거에 녹색후보를 내는 배경과 지향하는 이념과 선거참여
원칙 등을 제시하고 환경연합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전국대의원총회는 1년에 한차례 열리는 환경 연합 최고의결기구입니다.



대의원 총회 참여 소감 (나도한마디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환경운동연합 동물복지 회원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병우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2/23)에 있었던
제10차 서울환경운동연합 대의원총회와
전국환 경운동연합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고 느낀점을 몇가지 알려드리니 업무에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대의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총회 3일전인 수요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했지만,
불과 3일을 앞두고 참석을 해달라는 것은 개인 일정을 좀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환경연합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기고 당일 하호 활동을 예정과 달리 일찍 마치고 다른 회원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받은 책자에는 작년의 활동
성과와 올해의 활동 목표를 적어 놓아 한해 동안의 환경연합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양이 많아 짧은 시간에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숙지하고 의견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 안에 담겨 있는 여러가지 정관 개정에 대한 동의나 사업과 예산에 대한 승인을
대의원으로부터 얻고자 할 때 정말 유치한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동의하면
박수를 쳐달라는 진행자의 말에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환경연합 같은 큰
단체에서 무언가를 결정하는 도구가 박수란 말인가? 게다가 몇 명 밖에
박수를 치지 않았는 데도 은근슬쩍 넘어가는 태도와 반대하는 이유를 누군가
내자 이미 내부적으로 이견없이 합의되었으니 그냥 넘어가도 무리가 없겠다
식의 대답은 도대체 왜 대의원이라는 감투를 씌우고 초대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4월에 지자체 선거에 환경운동연합이 많은 활동을 할 것으로
아는데, 실로 걱정됩니다.

서울환경연합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굉장이 제한하였다는데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가기전에 책자에 대해서는
예상치 않고, 할만한 이야기가 뭐 있을까를 조금은 생각해보았고 기회가 되면
이야기해야지 했는데, 5분 정도 두세명 이야기 듣고 전국총회 준비로 사람들
은 갑자기 어수선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많은 의견
이 오갈것으로 보였습니다. 전체적은 느낌은 내가 왜 초대받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고 이런 식이라 면 다시는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행사를 진행하신 분이나 환경연합 의 관계자 여러분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차라리 이런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문 건이나 이메일로 대의원의 의견을 듣고
수신하고 통계내고 다시 공지하는 형태 가 더 투명하고 바람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비난하는 글을 쓰게 되어 유감입니다만, 앞으로 더 나은
환경운동연합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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