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영덕 오션뷰 골프장 민원현장

4월 12일 오전 영덕 삼사리 주민으로부터 오션뷰 골프장에서 암반공사 현장의 돌가루가 바다로 흘러들어 그 해수를 쓰는 수족관의 활어들이
폐사하였다는 민원을 제보 받고 현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실제로 영덕 오션뷰 골프장에서 지하수 개발을 위해 암반을 뚫는 과정에서 돌가루와 물이
유출되어 계곡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하천과 바다에 석회물질이 뻘 같이 퇴적된 것을 볼 수 있었고, 넘쳤다가 마른
자리에는 백화현상 같은 것이 일어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과 폐공의 부실관리는 또다른 지하수 오염을 불러옵니다.

골프장 잔디에 물을 주기 위해 퍼 올린 지하수는 주변 논밭의 생명수를 고갈시키며, 비가 왔을 때 농약에 오염된 우수가 바다로 그대로
흘러들어 주변 어장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골프장 제방을 만들기 위해 사유지의 두충나무를 무단으로 벌채 했다고 항의하는
농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4월 13일 오션뷰 골프장 공사 관계자와 영덕 군청의 공무원을 각각 환경파괴와 직무소홀로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하였습니다. 골프장의 환경파괴를 감시하는 시민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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