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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강에서 천연기념물 호사비오리, 멸종위기종 1급 귀이빨대칭이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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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석강 하류에 천연기념물인 호사비오리 10여마리가 도래하여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멸종위기종 1급인 귀이빨대칭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호사비오리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46호이며, 세계적으로 1,000여마리만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국제 멸종위기종 조류입니다. 
호사비오리는 우리나라 겨울 철새로 5~6년 전부터 매해
20여 마리가 지석강에 도래하여 겨울을 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전에는, 북한강 등에서 볼수 있었는데요 최근 몇 년간 지석강에서 관찰되고 있다는 것은 위도상 남하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전과 변화된 특징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귀이빨대칭이는 담수패류중 가장 큰 종으로, 멸종위기종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보호종입니다.

그간 지석강에서 서식한다는 사실이 보고된바 없었고, 이번에 최초 확인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도 보호종이라 인식못하고 식용 등을 목적으로 채취하고 있는 등 귀이빨대칭이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인근 하천 공사가 서석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사비오리, 귀이빨대칭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지석강의 수질이나, 생태계가 우수하다는 방증입니다. 지석강과 생물종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보호 대책이 분명히 강구되어야 합니다. 현재 지석강은 생태하천 조성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하도정비, 자전거 도로, 친수공간 조성등의 사업이
수행중입니다. 이러한 공사 내용이 자칫 서식환경에 민감한 생물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업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현재 4대강사업으로 인해 영산강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환경에 있어, 더 열악해진 상태입니다. 영산강의
지류인 지석강은 생태계의 보루로서의 기능을 갖습니다. 다행이 아직까지 우수한 생태환경의
여건을 가지고 있는 지석강이 이후 영산강 생태환경 복원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보루적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호종 지정이나 보호구역 지정등, 우수한 환경자원을 보존하는 노력도 수반되고 있긴하나,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서식환경 파괴가 쉽게 일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보호종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 등이 지속가능하게 서식 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함께 제반 사업들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인식하에, 최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하천공사 시행시에 이와 같은 부분을 협력하겠다는 협약한바 있습니다. ‘그간 하천공사의 주체는 국토부나 지방정부였습니다. 공사계획과 수행과정에서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력을 갖게다는 취지일 것입니다. 이런 취지가 제대로 현될 수 있도록해야 할 것이니다.

※사진제공_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김신환의장, 전북대학교 주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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