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자연이 돌아오는 도시 만들기

환경연합과 한겨레 신문사는 2004년 4월 20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자연생태축 복원과
주민공동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2004 생태도시캠페인 1차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이도원 교수와 한국도시비오톱연구센타 김철민 대표가 발제를 담당하였다

“생태도시의 녹지로서 전통 마을 숲의 현대적 의미 찾기”를 주제로 한 이도원 교수의 발제는 고을이라는
유역개념을 중심으로 생태적 역할을 했던 마을 숲을 조명하였다.
조선시대 16세기 등에 건설되었던 마을 숲들은 서양의 환경학보다 시대적으로 앞서 이미 마을을 보호하고 자연과 완충역할을 충실히
했었으나, 일제시대와 새마을운동을 거쳐 쇠락하고 현재는 부분적으로 밖에 남아있지 않다. 일본의 연구는 사토야마로 외국에 널리
소개되어 있으나, 우리 전통 마을 숲이 더욱 과학적이고 생태적 역할을 충실히 담보했었을 강조하며, 이를 비보숲(bibosoop)이란
개념으로 해외 학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교수는 전국에 남아있는 마을숲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leedw@snu.ac.kr)

김철민 대표는 “자연이 돌아오는 도시 만들기”로 옥상 비오톱 만들기 사례를 발표하였다.
옥상녹화는 어느 정도 알려졌으나 비오톱 형성에는 아직 미치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옥상녹화가 조경학적으로 조성하였을 뿐 생태학적으로
접근을 못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단위 면적당 서식하는 종의 밀도를 높이며 다양한 종들을 형성하기 위해서 습지를 비오톱을 만드는
것을 제안하셨다. 무엇보다 대상지역의 조성부터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관련지자체, 건물주와 함께 파트너십으로 조성하는 체계로 진행되고
수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작업이 되어야 생물서식지가 형성 된다.

워크샵을 마치고 지역환경연합과 캠페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공유 회의를 하였고 다음 워크샵때는 구체적인
지역 사업공유와 생태도시 형성하는데 NGO 역할을 의논하기로 했다.

번호 지역 사업명
1 강서양천 맹꽁이 살리기 시민운동본부
2 고양 야생화가 핀 마을과 학교 만들기
3 광주 “나비와 새들이 춤추는 도심속 생태마을가꾸기”
4 대전 고립된 생태섬 남선공원 구하기, 주민운동
5 목포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하천 삼향천, 입암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
6 부산 금정구민과 함께 하는 금정산 생태이동통로 조성
해운대구민과 함께 하는 버들치 어도 조성
7 서울 인왕산 숲탐방로 조성및 주민교육 : 맹학교, 초등학교, 도서관
주민자치
8 성남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태, 문화공간 만들기 – 주민참여형 옥상녹화
9 수원 여기산 백로서식지 보존 시민운동
10 안양군포 참게,흰죽지가 돌아오는 연현마을 만들기
11 여주 살아있는 하천 만들기
12 인천 잠자리와 함께 노는 청학동 아이들
13 제주 주민과 함께하는 아파트 생태교육공간 만들기
14 진주 도심녹지 실태조사 및 교육활동
15 춘천 시민들이 만드는 도심속 공원
16 충북/청주 시민과 함께 원흥이 두꺼비마을의 미래상 만들기

*야생동물이 찾아오는 풀빛마을

글/ 김현영 (생태도시센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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