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기관 활동 소식

중국어 어학연수 얘기(상하이국제문화연수학원)

http://blog.naver.com/livertty/20183523027

2013년 상반기 어학연수를 하는 곳이다.

여긴 어떻게 검색을 해서 찾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다만 몇가지 정리하자면 ….

 

상하기 국제문화연수 학원 (上海国际文进修学院)http://www.sicccn.com/

1/10호선 산시난루(陕西南路) 역에서 10분.

 

* (한국사람 입장에서)서양인들과 중국어를 공부한다는 것.

– 중국어만 생각하면, 서양사람들과 중국어를 함께 배우는게 단점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수업시간에 한자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설명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쌤이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서 말을 하기 때문에 … 저게 영어인지 중국어인지 구분하는 것도 때로는 헷갈린다. ㅜㅜ

 

–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다국적 친구를 사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스웨덴, 독일, 볼리비아,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영어가 유창하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현상) 우리의 수준이 중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지 않으니 당연히 쉬는 시간에는 다들 영어로 수다를 떤다. 처음에야 인사하고 어쩌구 하느라 중국어로 말을 하곤 했고, 나 또한 신기한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말도 걸고 했지만… 두주가 지난 지금은 사실 좀 피곤하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도 머리 아픈데 쉬는 시간에는 좀 쉬어야지. ㅜ

내가 자주 얘기하는 사람은 두명이다. 영어와 중국어를 둘 다 잘하는 1인과, 영어가 ‘비교적’유창하지 않은 1인. ㅎㅎ

여기 다니면서, 하반기에는 영어학원 다니기로 결심했다.!!!

 

– 가끔씩 동서양의 문화차이를 느끼는 것도 재밌다.

선생님이 칠판에 ‘相亲’이라는 글자를 썼다. 우리의 ‘맞선’과 같은 의미이다. 근데 쌤의 말하는 뉘앙스가 ‘소개팅’인거 같아서(사실 예전에는 ‘맞선’을 뜻했으나 요새는 ‘소개팅’도 포함한다고..) ‘相亲의 목적이 결혼인가요?’라고 물었더니, 나와 쌤만 빼고 다들 어이없어하며 웃었다. ㅎㅎ 쌤은 ‘너네 왜 웃니?’그러고…. 또, 한 스웨덴 사람이 “중국인은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한다고 들었다”고 물은 적도 있다. ㅎㅎ

 

* 여럿이 중국어를 공부한다는 것.

“중국어 잘하기”라는 목표만으로 볼 때, 과외를 하는게 좋은지 여럿이 배우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다. 각각 장단점이 있을 수 있겠다.

 

내가 전혀 생각 못했던 여럿이 공부의 단점은 …. 발음이다!!  나와는 또다른 종류의 부정확한 발음을 계속 듣다보면  가뜩이나 헷갈리는 발음 더 헷갈리고. 그리고 지금 단계가 선생님이 일일이 발음 교정해 주는 단계도 아니고. 뭐 그렇다.

 

하지만, 역시 매일 출석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적당한 긴장감을 준다. 그리구 무엇보다도 각각의 사람에게는 각각의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

 

* 지리적위치

ㅋㅋㅋ 주객이 전도된 것 같지만서두~~

이 학원의 최대 장점은 陕西南路에 있다는 것이다.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골목골목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부근의 东湖路에 있는 샐러드바. 이 거리에 예쁜 서양풍의 음식점이 많다. 사진은 런치세트. 65RMB. 원래는 40원짜리 시켰는데, 닭가슴살을 추가했더니 65원을 내란다. 한국이라고 생각해도 비싼 가격이지만 양도 많고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외로울 때는 소심한돈지랄 ㅋㅋ )

 

 

 

 

 

 

 

 

 

admin

(X) 지역·기관 활동 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