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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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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30(토)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보문으로 향하는 길에는 상춘객으로 넘쳐났습니다.

경주환경연합 가족은 벚꽃을 뒤로 하고 보문호 맞은 편에 있는 천군동의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2013년 첫 환경시설 견학지였네요.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사업비 700억원이 투입되어 하루 200톤의 생활쓰레기를 소각 처리하는 시설로 올 1월28일부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장 안내자 설명은 하루 125톤 처리 가능하고 평균 쓰레기 반입량은 하루 80~85톤 가량)

소각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여 증기 발전기를 가동하는데, 시간당 4750kw의 전기를 생산하여 시설 운영에 이용하고 남는 전기는 한전에 판매하여 연간 15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린다고 합니다.(현장 안내자는 연간 20억원의 판매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각 시설 계통도는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자원회수시설의 전체 설비 및 운영원리에 대한 시청각 자료 홍보가 있었네요.

 

굴착선별설비는 쓰레기 매립장에 매립된 쓰레기를 다시 회수하여 소각하기 위한 설비입니다.

소각장이 건설된 곳은 기존의 쓰레기 매립장입니다. 소각장은 현재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외에 그동안 발생하여 매립된 쓰레기까지 소각할 계획으로 건설됐습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매립된 쓰레기를 다시 소각하여, 소각 후에 나오는 잔해물의 매립 공간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매립장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각장이 매립장에 건립되어 기존 매립장 복원에 활용되는 사례가 거의 없어서 많은 지자체에서 경주의 사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하네요.

 

압축포장설비는 소각장 정비 기간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임시로 보관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하네요.

이 설비로 인해 소각장이 장시간 가동을 정지해도 생활쓰레기를 계속 반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소각장은 정기 기간을 제외하고 24시간 가동을 한다네요. 

 

 

 

 

소각로는 법적으로 850도씨 이상의 온도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이옥신의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입니다.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은 1000도씨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각 후 배출되는 가스는 측정장치들에 의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 함량을 측정하고, 그 결과는 환경공단에 실시간 전송되어 감시를 받는다고 합니다. 배출 가스를 배출하는 굴뚝은 100m 높이라고 하네요. 간혹 흰 연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수증기라고 합니다. 물론 환경에 나쁜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청각 홍보시간을 마치고 시설 견학~ 

 

생활쓰레기가 반입되는 곳입니다. 청소차량이 후진으로 진입하면 주황색 커튼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폐기물 저장조의 크레인 조정실입니다. 이곳에서 크레인을 조정하여 폐기물을 소각로에 투입합니다.

 

폐기물 저장조의 쓰레기. 깊이 20m가 넘는 저장조에서 3일 동안 소각할 쓰레기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견학을 마치고 직원들과 간단한 간담회 겸 다과회를 가졌습니다.

이곳에 대형 소각장이 생기면서 건천, 안강의 소각장이 폐쇄 되었다고 하네요.

이곳 직원과 담당 공무원이 소각장 운영에 대해서 환경오염 우려 등 시민들의 오해가 많다며 환경운동단체에서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써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으시네요.

 

어느 댁에는 소각장을 다녀온 아이가 계속 따라 다니며 엄마에게 소각장 다녀온 얘기를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 현장이 된 것 같습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에 분기별로 회원 가족을 모시고 환경시설 견학을 다닙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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