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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철새탐조 답사 – 첫째날 – 20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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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계획 3년 만에 철원에 다녀왔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철원에 겨울철새 탐조를 가려던 계획이 구제역과 조류독감, 연평해전으로 시행되지 못했었지요.

북핵 실험 때문에 마냥 맘편히 다녀올 수는 없었지만 올해는 답사라도 해둬야했기에 다녀왔습니다.

 

 

< 철원 겨울철새 탐조 답사>

 

* 2013.2.15.(금)~ 17.(일) – 1박 3일

 

* 참가자 : 김성대 상임의장, 서혜영 문화부위원장, 강선래/김경아/장홍석 회원, 천은아 간사 (총 6명)

 

* 내용

  – 2013.2.15.(금). 밤 11시 : 집결(경주환경연합 사무실) -> 12시 출발

  – 2013.2.16.(토). – 답사 첫째날

      –  5:40 – 철원도착

      –  9:30~13:00 – 안보관광(제 2 땅굴-철원평화전망대-월정리역(두루미관)

                             * 주말에는 비무장지대 내에 개인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서

                               부득이 안보관광용 버스를 타고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지정된 곳에만 갈 수 있어서 철새는 지나가면서 창밖으로만 봤어요.-_-“

      – 14:00~16:40 – 두루미 탐조(대마리)

      – 17:30 – 숙소 도착

   – 2013.2.17.(일) – 답사 둘째날

      – 10:00 – 도피안사

      – 10:40 – 직탕폭포

      – 14:30 – 해평습지 탐조(고니, 기러기 등)
      – 17:10 – 저녁(구미)
      – 18:30 – 구미 출발
      – 19:50 – 경주도착/ 해산

 * 결산 
    참가자 1인당 9만원씩 개인 부담하여 숙식비/관람료/유류비 일부 등 지출.
   – 총 지출 비용 중 유류비 97,000 원은 경주환경운동연합 생태위원회 사업비에서 지출함.

 

 

< 답사 사진 >

 

 

 

  탱크 저지선(왼쪽 콘크리트 구조물)과 검문소(오른쪽).

  비무장지대 곳곳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중이고, 분단국이라는 아픈 현실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자유로이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안보관광 마지막 코스. 월정역. 달우물의 전설이 있는 곳이네요.

 

 

 이 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던 때를 상상해봅니다.

 

 

   멈춘 채 낡은 기차와 안내판에 슬어있는 녹이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군요.

 

 

 일본식 석등.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모 단체에서 놓은건데요… 조금만 더 따져보시지… 

 

 

  드디어 우리 눈에 띈 우아한 재두루미 가족.

 

 

 

 

  재두루미(회색)와 두루미(흰색)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두루미들은 경계심이 강합니다. 멀리서 논 주인이 다가오니 날아가버리네요. -_-“

 

 

   4마리로 이뤄진 두루미 가족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녀석이 아빠같아요, 계속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녀석이 새끼입니다. 목 부분 털이 연한 갈색이라 새끼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두루미는 알을 1~2개 낳는데, 부화 성공률이 아주 낮다고 합니다.

  두루미는 가족 단위로 움직인대요.

  두루미는 재두루미보다도 경계심이 강해서 가까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해서,  인기척이 느껴지면 바로 날아가버리는 통에 관찰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먹이활동중인 두루미 동영상

 

 

 

  두루미 가족과 재두루미 가족.

 

 

 경계심이 강한 두루미들은 날아가버리네요. -_-“

 

  * 두루미들은 하루에 낟알을 2,000 개 정도 먹는대요.

     저렇게 한 번 날때마다 낟알 300개 정도의 열량이 소모된다는군요.

     먹이활동하러 왔는데 우리 때문에 날게되어 미안했어요.

 

 

 솔방울이 특이하다 싶었는데 잣나무였어요.

 

 

 철새탐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백마고지 위령비에 들렀습니다.

 저 멀리 하얀 건물이 보이는 곳이 백마고지 입니다.

 한국전쟁 때 양쪽 군의 포탕에 맞아 산의 흙이 하얗게 깎아 내려가 하얀말이 누워있는 형상이었대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숙소 앞 논.  독수리들 먹으라고 먹이(자연사한 젖소)를 놓아두었는데 날이 춥고 젖소 가죽이 두꺼워서 새들이 먹지를 못해서 그대로 남아있었네요. 주변에 다른 먹이들 흔적이 보입니다.

   까마귀들 몇마리 뿐 독수리는 보이지 않네요.

   다음 날 아침에는 날아다니는 독수리 두 마리 밖에 못 봤어요.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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