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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http://blog.naver.com/livertty/20179475622
익숙한 것을 보면 반갑다.
특히나 낯선 곳에서 보면 안심이 된다.
내가 상해에서 스타벅스를 가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메뉴도 익숙하고, 2층 창가에 달린 전등갓의 색이나, 테이블의 격자무늬도 똑같다. 종업원들이 영어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달고 있는 것도 낯설지 않고 가격도 얼추 비슷한 것 같다. 다른 메뉴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의 커피 작은게 14원이니깐(*180=2520원)한국보다는 좀 싼가? 메뉴판에는 17원이라고 적혀있어서 14원짜리가 있다는 걸 언뜻봐서는 모르게 된다는 점도 같다. ㅎㅎ

물론 다른 점도 있다. 전시해놓은 텀블러 종류나 사이드메뉴, 배경음악들도 다르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건 ‘스타벅스카드’.

난 처음에 스타벅스카드가 한국처럼 적립식카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살때마다 별이 하나씩 모이는. 근데 그게 아니었다.
첨에 88원을 주고 카드를 산 것도 쫌 이상하긴 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안되니 궁금한 걸 그냥 넘어가 버렸다.
근데 근사한 안내카드를 찬찬히 읽어본 결과… 88원은 카드 구입비용이었다. ㅜㅜ
이 카드가 있으면 1+1쿠폰3개, 사이즈업그레이드1개, 모닝커피 1잔무료 쿠폰이 나온다. 여기서 5장이 모아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 것.

辅导선생님말에 의하면, 비싼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 사람들은 爱面子(체면을 중시하는)사람들이라고 하던데… 88원짜리 스타벅스 회원카드도 그 의견을 뒷받침하는 것 같다.

우짜든동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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