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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고가도로 중단, 특혜의혹 부산시장 고발 기자회견]

http://pusan.kfem.or.kr/mkBoard/view.php?bod=0201&id=775

 <영도 고가도로 건설반대와 특혜의혹 부산시장 고발을 위한 기자회견> 가졌습니다.

 

 

 

 

 

 영도고가도로 건설 반대를 위한 영도 주민 및 부산지역 시민사회는 지난 7년여간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추석 즈음하여 경기도 파주의 교량 상판이 무너졌고 이 곳과 동일한 공법을 부산 영도에 계속 하고 있어 국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파주의 경우, 신기술 공법이 시공사에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부산 영도에도 이러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됩니다.

첫째, 경기도 파주의 상판공법과 동일한 공법이 현재, 시공되고 있습니다. 둘째, 지아이에프와 알씨 코리아, 삼정간에는 특허 실시권 및 기술이전을 둘러싸고 45억원의 부당 거래와 공방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셋째, 기존업체(알씨 코리아)가 부도가 나고 삼정이 시공사로 계약을 체결하는 10개월 가량 동안, 부산시는 설계변경 및 재입찰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업체간 부당거래를 방조해 왔습니다. 넷째, 그리하여, 교량 상판 공사와 관련하여 아무런 실적이나 경력이 없는 주)삼정이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항의 뒤에는, 부산시의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제공과 개입이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여야 할 교량공사에 알씨 코리아와 삼정의 이익을 위하여 부당거래를 방조하고, 자격도 없는 업체에게 특혜를 안겨 준 부산시장은 직무유기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검찰이 명명백백히 파헤쳐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 일시 : 2013년 1월 10일(목) 오전 10시

‣ 장소 : 부산지방검찰청

‣ 주최 및 참석 : 영도고가도로반대추진위원회, 참여자치시민연대, 여성단체운동연합, 부산녹색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족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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