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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 2012.12.10

http://cafe449.daum.net/_c21_/bbs_read?grpid=123dJ&fldid=J3SM&contentval=0007P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459

2012.12.10(월) 경주시청 영상회의실

 

월성1호기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박스에 실린 기사를 참조하세요^^

 

*포항mbc 방송보기 =>http://www.phmbc.co.kr/news/news_desk?idx=214451&page=20&mode=view

 

*보도자료 보기 =>http://cafe.daum.net/gjkfem/Gi4j/292

 

 

 

 

 

 

월성1호기 사고 모의실험 … 72만 명 급성, 암 사망

인명·경제적 피해, 1천조 이상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1호기에서 체르노빌 핵발전소사고와 같은 거대사고가 날 경우, 최대 72만 명의 급성 및 암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급성 사망은 1년이내 사망자를, 암발생 사망은 50년에 걸친 장기 암발생 사망자를 뜻한다. 지난 12월 10일 환경운동연합 등은 울산과 경주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1호기와 고리1호기 사고피해 시뮬레이션(모의실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국내 첫 중수로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발표

중수로를 대상으로 사고피해 시뮬레이션을 발표한 것은, 월성1호기가 국내 처음이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환경운동연합은 중수로인 월성1호기에서 거대사고가 발생했을 때, ‘울산으로 바람이 부는 경우를 가정하고, 피난을 하지 않는 경우를 상정하면 약 2만명이 급성 사망하고 암 사망은 약 70만3천여명’으로 나타났다. 또 피난을 간다면, ‘급성 사망자가 4,313명, 암 사망자는 약 9.1만 명으로 대폭 줄어들어 인명피해에 의한 경제적 손실액은 줄어든다. 하지만 피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자본의 손해가 급증해 전체 경제적 피해는 1,019조원(2010년 명목 GDP의 87%)’으로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방향 바람 시…피난 못 가면 72만명 인명피해, 피난가면 1천조 경제피해

충격적인 사고피해 시뮬레이션을 접한 뒤, 피난을 가지 않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인구 밀접지역인 울산북구의 경우, 북구청사가 월성1호기에서 17.5km 떨어져 있다. 그러나 울산북구는 원자력안전법이 정하고 있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8~10km)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일체의 방사능 안전교육, 피난훈련이 전무하고 방재물품, 약품 등도 없기 때문에 핵발전소 사고 시 적기에 피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피난을 갈 경우는 최소 1,000조 이상의 경제적 피해에 대해, “피난을 갈 경우, 주민들이 경제활동을 못하게 되고, 현대자동차 등 울산공업지역 산업시설들이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고 했다.

이는 시민들이 주목해야 할 지적인 것 같다. 실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에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핵발전소 반경 20킬로미터를 피난구역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일본 국민들은 피난구역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정부가 부담해야 할 경제적 부담 때문에 피난구역을 확대하지 않고 있다. 월성1호기가 사고나면, 우리도 이런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대구 방향 바람 시…암 사망 만성 장해 백만명 이상

또한 바람이 80킬로미터 떨어진 대구시 쪽으로 부는 경우, 대구시민의 급성 사망과 급성 장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간에 걸친 암 사망자 29만명을 포함해 유전장애 등의 만성장해로 백만명이 넘는 인구가 고통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의 이번 사고피해 시뮬레이션은 일본의 핵발전소 사고 평가 프로그램인 SEO code(세오 코드)를 이용한 것으로, 세오 코드는 핵발전소 사고 시 인명피해를 수치화 한 것으로 민간부분에서 일본 전역의 핵발전소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를 조사하는데 사용돼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환경운동연합의 이번 발표에 대해, 월성1호기는 체르노빌과 같은 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만일 사고가 나더라도 외부로 방출되는 방사선량이 법적 허용치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노후핵발전소 월성1호기는 사고의 가능성이 있고, 지금 중요한 것은 정부와 한수원이 적극적인 사고피해 대응 매뉴얼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환경운동연합의 지적처럼 정부와 한수원은 사고피해에 대한 어떠한 시뮬레이션 결과도 아직 발표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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