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기관 활동 소식

1710 전통주 만들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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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강습있는 날

 

전통주 강습받을 참가자들의 부탁으로  사무실 근처의 주방용품 파는 가게로 갔다. 

입구부터 발디딜틈 없이 온갖 주방용품을 구분하지 않은 채 선반도 없이 아슬아슬 쟁여놓은 가게엔 불그스럼한 뺨을 가진 주인이 입구에 앉아있었다.  지목한 술통을 건드리자 물건들이 와르르 쏟아져내렸다. 

 양은냄비,술집재털이,물조리개,국자,세숫대야가 우당탕탕… 난리다. 손님이 무너지는 물건더미에 갇혀 오도가도 못할 상황이고,  물건이 떨어지거나 깨지거나 별일 아닌 듯한 여주인의 태도때문에  웃어야 할지 뭔 도와야 할지 대략 난감… 술통은 한개에 육천원이라고 했다.   냄비까지 덤으로 샀다..
장사 잘 하시라고  덕담까지 해주고 나왔는데,,오분도 안되어 횡단보도 너머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술통값을 묻더니
저 옆집에 가면 4천원에 살수 있는데 바가지 썼다고 하신다.. 몇걸음 더 와서 만난 떡집 사장님은 천원가게에 가서 샀으면 더 싸게 샀을텐데, 하신다.  바가지쓰고 덤으로 냄비까지 하나 더 사고,,,웃어야 할지 반성을 해야할지..  

주방용품 파는 가게 주인의 계산으로는 물건팔면서 꺼내다 무너뜨리고, 다시 정리하는 수고까지 했으니 다른 집보다는 인건비가 원가에 더해졌을테니 당연히 비쌀밖에.  (역지사지?)

 

하여간 재료준비하느라 왔다갓다 몇번 후에 전통주 강습이 시작되었다.

강사는 이동익님.  

그가 직전에 만들었다는 술을 가지고 와서 선보였는데,

그 맛과 빛깔은 기대이상!   여태까지 먹어본 막걸리맛중 최고였다..  

강습에 참가한 회원들은 땀 뻘뻘흘리며 누룩과 고두밥을 치대어 술을 빚었다.

참가한 회원들은 술이 익으며 걸러서 맛을 나누기 위해 다음주에 다시 모이기로 햇다. 

배우고 싶은 회원들은 대여섯명 모아서 사무실로 문의바랍니다.

문의 : 오영애 010 8315 6841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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