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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 포럼 참가 20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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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9(목) 방폐물관리공단 현장 사업소

 

지난 9일 양북의 방폐장을 다녀왔다.

목진휴 국민대교수가 주최하는 원자력안전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30여명의 참가자들은 동굴 처분장 공사현장과 지상지원건물을 둘러보고 세미나를 했다.

 

나는 지역주민들의 원전 안전인식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주요 발표내은 다음과 같다.

-핵발전에 대한 국민(주민)의 불안은 근원적인 만큼 이를 인정할 것

-무리한 홍보로 지역민을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 말고 안전성부터 확보할 것

-중대사고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이에 대처할 것

-실질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할 것

-정책결정을 국민에게 맡기고 핵산업계는 뒷전으로 물러날 것

 

원자력원구원 교수의 발표도 있었다.

방사능에 오염되 토양의 제염방법을 연구한 발제였다.

발제자는 지난 20년간 이 문제만 연구했고 후쿠시마를 계기로 연구성과가 TV에도 소개됐었다.

제염 연구는 ‘한국에서의 중대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20년 전부터 연구한 것이었다.

그런데 토론 시간에 하는 얘기가 “한국에서는 중대사고가 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핵발전은 경제성을 고려할 때 꼭 해야 하며 한국은 핵발전이 없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럼 지난 20년간 제염 연구를 왜 연구했는지 의문스럽다.

 

그리고 제염에 대해서도 도저히 납득이 안 됐다. 교수가 만든 플랜트는 분명 제염효과는 크다. 그러나 현실성이 있을까?

구제역 제앙이 터졌을 때 정운찬 농림부장관이 구제역 돼지 퇴비시설을 만들었다며 시연을 하다가 온 국민의 조롱거리가 된 적이 있다. 퇴비를 만든다는 발상도 웃기지만 육중한 기계로 비료를 만들 수 있는 돼지가 하루에 1마리 정도였다. 수만 마리의 돼지 및 소가 매일 구제역에 감염되는데 하루에 1마리씩 비료를 만들어 해결한다!!!

공장식 플랜트를 통한 제염 계획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반경 30km의 땅을 제염을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있는 체르노빌의 선택이 현명하며 이런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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