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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리 비소오염 현장 20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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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17(화) 녹동리 비소오염 현장

 

여전히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에 따라 비소오염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작년 7월 비소오염 문제가 처음(?) 세상에 알려지고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난 5월에는 ‘위해도평가’ 라는 이상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비소오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도로공사의 발표는 현실과는 매우 동떨어진 것입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던 지하수를 비소오염 때문에 폐공조치 했습니다.

주민들은 부득불 광역상수도를 자비로 깔았습니다.

도로공사를 하기 전에는 지하수에서 비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도로공사의 사전환경성평가 자료에서 확일할 수 있고, 작년 7월 경주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한 지하수 검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 후반기와 올해 접어들면서 비소오염이 발견되면서 오염 농도가 점점 짙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소오염 원인? 녹동리 주변의 광맥은 비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울산-포항 고속도로 녹동리 구간(3공구)에 터널구간이 있고 터널을 굴착하면서 비소를 다량 포함한 돌(굴착암)이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으며 이 돌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성토재로 사용하면서 녹동리 일원이 비소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빨간선 위쪽은 작년 7월 이후 새로 성토된 부분입니다. 흙을 조금 걷어내면 비소로 오염된 굴착암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비소오염을 안 하지만, 공사장을 들여다보면 매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소오염이 심한 굴착암을 따로 처리할 차폐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소오염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차폐공간을 따로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눈가림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들은 비소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선전용 차폐공간으로 보여집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사후환경성검토를 하면서 관문터널 굴착암에서 88mg/kg의 비소를 확인하고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그 대책의 일환이 차폐시설입니다.

문제는 공사 이후 지금까지 쌓여있는 굴착암들, 이것이 모두 비소에 오염됐다는 사실입니다.

작년 7월 경주시, 경주환경연합, 주민들, 도로공사가 함께 조사한 굴착암에서도 평균 171mg/kg의 비소가 나왔고,

주민들이 조사한 굴착암에서는 1000mg/kg이 넘는 것도 많습니다.

88mg이 차폐를 해야할 만큼 위험하다면 지금까지 성토된 모든 굴착암도 걷어내야 합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도리공사에서 ‘비소오염’을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대화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1번 차폐공간

 

 

 

 

 2번 차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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